尹 “선관위 데이터 조작 가능... 비밀번호도 12345”

2024-12-12 12:10:35  원문 2024-12-12 11:36  조회수 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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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시스템 엉터리... 국민들 선거결과 못 믿어 부정선거론에 또다시 불지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비상계엄 당시 계엄군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투입한데 대해 선관위의 전산시스템 점검을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특히 전산시스템이 취약해 데이터 조작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주장해 부정선거론에 또다시 불을 지폈다.

12일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담화를 통해 “제가 비상계엄이라는 엄중한 결단을 내리기까지 그동안 직접 차마 밝히지 못했던 더 심각한 일들이 많이 있다”며 “작년 하반기 선거관리위원회를 비롯한 헌법기관들과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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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애... · 1233158 · 12/12 12:11 · MS 2023

    ?

  • 책참 · 1020565 · 12/12 12:12 · MS 2020

    2024.12.12. 대통령 대국민 담화 요약



    | 2023년 하반기, 선거관리위원회를 비롯한 헌법기관들과 정부 기관에 대해 북한의 해킹 공격이 있었다. 국가정보원이 이를 발견하고 정보 유출과 전산시스템 안전성을 점검하고자 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헌법기관임을 내세우며 완강히 거부했다. 이후 선거관리위원회의 대규모 채용 부정 사건이 터져 감사와 수사를 받게 되었다. 이때 국정원의 점검을 받겠다고 했으나 전체 시스템 장비의 아주 일부분만 점검에 응하였고, 나머지는 불응했다.​ 국정원 직원이 해커로서 해킹을 시도하자 얼마든지 데이터 조작이 가능하였고 방화벽도 사실상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비밀번호도 아주 단순하여 ‘12345’ 같은 식이었다.

    | 2024년 6월, 중국인 3명이 드론을 띄워 부산에 정박 중이던 미국 항공모함을 촬영하다 적발되었다. 이들의 스마트폰과 노트북에서는 최소 2년 이상 한국의 군사시설들을 촬영한 사진들이 발견되었다. 2024년 11월, 40대 중국인이 드론으로 국정원을 촬영하다 붙잡혔다. 이 사람은 중국에서 입국하자마자 곧장 국정원으로 가서 이 같은 일을 벌였다. 하지만, 현행 법률로는 외국인의 간첩행위를 간첩죄로 처벌할 길이 없다. 이러한 상황을 막기 위해 형법의 간첩죄 조항을 수정하려 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이 반대했다.

    | 국방장관하고만 비상계엄을 논의했다. 대통령실과 내각 일부 인사에게 선포 직전 국무회의에서 알렸다.

  • 기하하세요 · 1268143 · 12/12 12:13 · MS 2023

  • MS영재 · 1265787 · 12/12 12:40 · MS 2023

    ㅇㄱㅈㅉㅇㅇ?

  • montage · 947161 · 12/12 12:45 · MS 2020

    닌 어떻게 당선된건데 ㅋㅋㅋㅋ

  • 책참 · 1020565 · 12/12 13:13 · MS 2020

    2017년 5월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실시되었습니다. 결과는 약 77.2%의 투표율과 약 41.08%의 득표율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당선이었습니다. 이후 2017년 5월 10일, 문재인 제19대 대통령이 취임했습니다.

    2017년 8월 21일, 문재인 제19대 대통령이 김명수 제46대 춘천지방법원장을 대법원장 후보자로 지명했습니다. 1961년 이후로 임명된 역대 대법원장 중 대법관(대법원 판사) 경력이 없는 유일한 후보자였습니다. 이후 2017년 9월 25일, 김명수 제16대 대법원장이 취임했습니다.

    2017년 12월 1일, 김명수 제16대 대법원장이 권순일 대법관을 제20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에 내정했습니다. 이후 2017년 12월 27일, 권순일 제20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취임했습니다.

    2020년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실시되었습니다. 결과는 더불어민주당 180석, 미래통합당 103석, 정의당 6석, 국민의당 3석, 열린민주당 3석, 무소속 5석이었습니다.

    2020년 9월 7일, 권순일 대법관의 임기가 만료되었습니다. 이후 2020년 10월 3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서도 퇴임했습니다.

    2020년 9월 25일, 김명수 제16대 대법원장이 노정희 대법관을 제21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에 내정했습니다. 이후 2020년 11월 2일, 노정희 제21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취임했습니다.

    2022년 3월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실시되었습니다. 결과는 약 77.1%의 투표율과 약 48.56%의 득표율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당선이었습니다. 이후 2022년 5월 10일, 윤석열 제20대 대통령이 취임했습니다.

    2022년 4월 8일, 노정희 제21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관리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퇴의사를 밝혔습니다.

    2022년 4월 22일, 김명수 제16대 대법원장이 노태악 대법관을 제22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에 내정했습니다. 이후 2022년 5월 17일, 노태악 제22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취임했습니다.

  • 책참 · 1020565 · 12/12 13:13 · MS 2020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 참사라 불리는 대형 압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92명이 사망했던 대구 지하철 참사와 304명이 사망한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대한민국 역대 최대 규모의 인명 사고이며, 특히 서울 도심에서 벌어진 대형 참사로는 502명이 사망한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이후 처음으로 기록되었습니다.

    2022년 11월 15일께, 북한 공작원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조직쟁의국장 석 모(53) 씨에게 "이번 특대형참사를 두고 2014년의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투쟁과 같은 정세국면을 조성하라"며 "각계각층의 분노를 최대로 분출시키기 위한 조직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이라는 지령문을 보냈습니다.

    2024년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실시되었습니다. 결과는 더불어민주당 175석, 국민의힘 108석, 조국혁신당 12석, 개혁신당 3석, 새로운미래 1석, 진보당 1석이었습니다.

    ⭐️2024년 5월 17일,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최수진 부장판사)는 “이 사건 정보는 2018년 판문점 회담을 앞두고 준비한 한반도 신경제 구상에 관한 대북 관련 정책 또는 남북협력사업과 관련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며 “이는 국가안전보장·국방·통일·외교관계 등에 관한 사항으로서 공개될 경우 민감하고 예측 불가능한 대북관계에 있어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현저히 해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된다”고 판시했습니다. (수정중)

    2024년 11월 6일, 수원지법 형사14부(고권홍 부장판사)가 수년간 북한의 지령문을 받고 간첩 의혹 활동을 벌인 혐의를 받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석 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계엄군은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비롯한 선거관리위원회 관련 건물 세 곳에 투입되었습니다. 이후 2024년 12월 4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해제했습니다.

    2024년 12월 6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와 아크로비스타에서 처음 만난 날 '대표님, 제가 검찰에 있을 때 인천지검 애들을 보내서 선관위를 싹 털려고 했는데 못 하고 나왔다'가 첫 대화 주제였던 사람이 윤석열 대통령 아니냐"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2024년 12월 9일, 조지호 제24대 경찰청장에 따르면 김명수 제16대 대법원장과 권순일 제20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2024년 12월 3일 밤 선포된 비상계엄 당시 여인형 제5대 국군방첩사령부 사령관이 위치 추적을 요청한 일명 '체포 명단'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 책참 · 1020565 · 12/12 13:14 · MS 2020

    김명수 전 대법원장과 권순일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의 임기, 그리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임기가 겹칠 때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습니다. 오늘 대국민 담화에서도 밝혀졌듯이, 윤석열 대통령은 부정선거와 같은 선거관리위원회의 문제를 의식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그 구체적인 선거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또는 그때 이후로 실시된 제20대 대통령 선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포함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으앙 · 1294215 · 12/14 10:36 · MS 2024

    대선타령하는애들은 진자하게 지능 모자라보임..학력과 능은 비례하지않는단 증건가..

  • 책참 · 1020565 · 12/14 11:19 · MS 2020

    누군가의 지능을 함부로 논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금의 대한민국 학벌은 오로지 고등학교 3년 동안의 성적과 몇 가지 기록, 그리고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문제 상황에서 얼마나 비판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이어갈 수 있는지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수용적 사고력에 과한 초점을 두고 학습을 이어온 학생의 경우 그렇지 않은 학생에 비해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적 사고력이 부족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학력의 경우 제 최종 학력이 아직 고등학교 졸업이라 나눌 수 있는 생각이 많지 않습니다.

  • Sauron · 1191072 · 12/12 14:54 · MS 2022

    ㅅㅂ 비밀번호 12345는 ㅋㅋㅋㅋ

  • 검은 토끼 · 1313299 · 12/12 16:39 · MS 2024

    비밀번호 486~

  • 듀듀나 · 1318946 · 12/12 16:40 · MS 2024

    ㅈㄴ 허술하네ㅋㅋㅋㅋ

  • Vortioxetine · 1282038 · 12/12 19:26 · MS 2023

    군필이면 아는 비밀번호
    1q2w3e4r!
    작1!전

  • 일병 에피메테우스 · 1085533 · 12/12 22:05 · MS 2021

  • 논리화학 · 746146 · 12/12 22:58 · MS 2017

    부즈엉~부즈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책참 · 1020565 · 12/13 13:15 · MS 2020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투입된 계엄군의 수사 결과와 함께 공조수사본부와 검찰 특별수사본부의 수사 결과가 밝혀져 빠른 시일 내에 국민이 진실을 알게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만약 내일 탄핵소추안이 가결된다면 채널A가 보도했듯이 헌법재판소에서 대통령이 직접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된 이야기를 자세히 설명하여 정말 납득할 만한 사유가 있었는지, 또는 대부분의 언론이 보도하듯 위헌 위법한 '미친' 행위였는지 국민이 판단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논리화학 · 746146 · 12/13 15:25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논리화학 · 746146 · 12/13 15:34 · MS 2017 (수정됨)

    너무 비꼬기만 한것 같으니 저도 말하자면
    선관위는 이미 최근에 경검, 국정원에서 조사하여 무혐의로 결론난것으로 알고있는데, 대통령이 이를 못믿고 계엄을 벌인걸로 압니다.
    이전 글 한두개를 봤는데 대통령이 계엄을 할 정도면 이유가 있다.. 뭐 이런 취지의 내용도 있던데

    대통령이 백신에 마이크로칩 있다는 음모론을 믿었다고 합시다. 경찰 검찰 국정원에 조사시켜서 무혐의 나왔는데, 이마저도 못믿고 계엄령 벌였다고 칩시다. 이래도 믿고 결과를 기다려줘야 하나요? 이정도의 황당함입니다.
    백신 음모론 대신 임의의 사건 A를 가져다 붙여도 됩니다.

  • 으앙 · 1294215 · 12/14 10:38 · MS 2024 (수정됨)

    경검 국정원에 조사시켜서 무혐의 같은소리하네 ㅋㅋ 선관위직까지 겸하고있는 대법관들이 영장기각시키고 수사없이 무혐의처분내려서 제대로 수사한적이없는데 ㅋㅋ.. 반대로 국정원이 서버 5프로 포렌식했는데 중국.북한의 침투흔적을 발견해서 대통령실에 보고했다 라는 기사들은 뭐임?ㅋㅋ 뒤에 비유도 좆같이하네

  • 논리화학 · 746146 · 12/14 10:42 · MS 2017 (수정됨)

    님 예전 글에 증거랍시고 싸질러놓은 그게 증거가 되는지 검토해보면 안됨? 민주당 꼬라지랑 계엄령 성격 다른게 증거가 됨?
    한국선 개표기계로 부정선거 일어난거 그것도 증거가 됨? 무슨 기계로든 부정선거는 맘만먹으면 조작가능한건데
    중국산 제품 들어간 전자제품에서 해킹 일어났다고 다 중국산 백도어때문인거는 아니잖아?
    제대로된거로 좀 써봐

  • 으앙 · 1294215 · 12/14 10:44 · MS 2024

    법적으로 효력이 있는 증거가 있다한적 없구요 없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ㅋㅋ 선관위를 제대로 턴적이 없으니까요^^민주당덕에^^계엄령 성격이.다르다는건 자꾸 독재하려고 계엄때린 전두환때를 쳐 끄집어오는 저능아들땜에 써놓은거구요 ㅋㅋ 계엄령이 전두환때랑 다르다는게 증거라고 주장하는 글이라고 생각할 능지면 걍 그렇게 계속 사세요~ㅋㅋ

  • 으앙 · 1294215 · 12/14 10:45 · MS 2024

    느그가 쓴 글에서 왜곡된 내용 바로잡으니까 한다는 소리봐라 ㅋㅋ역시 딴내용 끌고와서 논점 흐리기 ㅋㅋ 좌파 종특인가 ㅋㅋㅉㅉ

  • 으앙 · 1294215 · 12/14 10:48 · MS 2024

    원래 의혹이 있으면 수사해야하는게 맞는거지 ㅋㅋ선관위는 몇십년간 타기관의 견제를 1도안받아왔음+부정선거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위협임>>의혹이 있으면 수사해야함>>이걸 보고 그럼 매 선거마다 수사해야하냐 라는 저능아같은 소릴 하는애들이 많던데 진지하게 아메바임? 문제가 있으면 일단 수사해서 의혹을 풀고 그 취약점을 보완하든가 시스템을 바꿀생각을 해야지 ㅋㅋ 뭔 매 투표마다 선거 수사받아서 의혹풀어야함?ㅇㅈㄹㅋㅋ

  • 논리화학 · 746146 · 12/14 10:47 · MS 2017

    법적으로 효력이 있는 증거가 없다고 당당하게 쳐 말하면서 남 능지를 따지네 뭐 이런 미친새끼를 다 봤나 부즈엉이들은 다 이럼?

  • 으앙 · 1294215 · 12/14 10:50 · MS 2024

    ㅂㅅ임? 법적으로 효력이 있는 증거가 수사하기전까지 나오는게 불가능하다고 ㅋㅋ 근데 국정원의 보고+참관인 수십명이 고소 고발+선관위가 설명 못하는 이상한 투표지+통계학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에도 느그 민주당이 22차례 수사못하게 쳐 막아서 수사 못했음^^

  • 으앙 · 1294215 · 12/14 10:51 · MS 2024

    진짜 단순 음모론이면 수사제대로 해서 음모론이었음을 당당히 밝히면되는거 아님? 그럴시 개이득 보는건 무조건 민주당인데 왜 민주당에선 이악물고 수사못하게 막는거지..신기하네

  • 논리화학 · 746146 · 12/14 11:00 · MS 2017

    나왔노 부즈엉이 마무리멘트... “그럼 수사하면 되는거아님?“
    에라이씨발 수사를 하면 했지 누가 국가총권력 투입해서 싹싹털래? 국가권력으로부터 독립적이어야하는데 그게말이되냐

  • 으앙 · 1294215 · 12/14 11:08 · MS 2024

    ㅂㅅ이냐?계엄말곤 수사할 방법이없다고

  • 으앙 · 1294215 · 12/14 11:09 · MS 2024

    제대로된 정황증거는 차고넘친다 ㅋㅋ;좀 제대로 찾아보고얘기해라

  • 논리화학 · 746146 · 12/14 10:49 · MS 2017

    제대로 된 정황증거라도 있냐고 ㅋㅋㅅㅂ어이가쳐없네

  • 논리화학 · 746146 · 12/14 10:50 · MS 2017

    내가 언제 그딴말쳐했냐 쉐도우복싱쳐하네 현실에서 부즈엉질하도다녀서 개쳐맞고다니다보니 방어작용나와서 그러는거니?

  • 으앙 · 1294215 · 12/14 11:15 · MS 2024

    방어작용 나와서 딴얘기 먼저 끌고온건 넌데?ㅋㅋㅂㅅ

  • 으앙 · 1294215 · 12/14 11:10 · MS 2024

    결론은 느그가 말한 "선관위는 이미 최근에 검경, 국정원에서 조사하여 무혐의로 결론난걸로 안다" 이 개소리에 대해서 설명해준건데 갑자기 느그가 먼저 딴얘기 끌고옴ㅋ

  • 논리화학 · 746146 · 12/13 15:36 · MS 2017 (수정됨)

    전 글에서 “비판적 사고“를 말씀하시는데,
    상대를 존중하는 비판적 사고는 비판적 사고를 하지 않는 대상에게는 무가치한 행위더라고요.
    “저 대상은 비판적 사고를 하지 않는다는 비판적 사고“도 중요한 비판적 사고라고 생각합니다.

    혹여나 우매한 국민들이 감정에 휩쓸려서 비판적 사고를 하지 않고 있다~ 뭐 이런식으로 선민의식적으로 생각하지 않으실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 책참 · 1020565 · 12/14 10:14 · MS 2020

    생각을 나누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국민이 우매하다 생각하진 않지만, 현재로서 비판적 사고가 어려운 국민이 존재한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당장 어제만 해도 언론인 김어준 씨께서 국회에 나오셔서 북한군 위장을 통한 내전 제보에 대해 말씀해주셨을 때 모든 국민이 "주한 미국대사관은 외교부 출입 기자단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김씨의 제보자가 미국인가’라는 질문에 “아니다(NO)”라고 선을 그었"음을 확인하고 불필요한 추측을 자제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한동훈 사살 제보받았다”는 김어준, 사실일까 또 음모론일까 | https://naver.me/GtU7SbxD]

    대통령은 저를 포함한 보통의 국민이 접근할 수 있는 국가 기밀에 접근할 수 있고, 장재언 박사께서 고발하신 것 말씀하시는 것이라면 "피고발인들이 선거 관련 시스템을 기술적으로 지원할 뿐, 직접적인 선거 사무는 시군구 선관위에서 하기 때문에 혐의가 성립할 수 없다."와 "사전투표는 그 자체가 모집단에 해당해 대수의 법칙을 적용할 수 없다"가 무혐의의 이유였던 것으로 확인했는데, 이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서버를 확인하지 않고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비상계엄 선포 후 계엄군은 선거관리위원회의 서버를 확인했거나, 확보를 위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이 아무런 정보 없이 오로지 본인의 의혹만을 갖고 비상계엄까지 선포해가며 선거관리위원회에 군인을 투입했을 것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경찰과 검찰이 위 사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했다 하더라도 선거관리위원회 서버 확인 전에 수사가 종결된 셈이고, 이번 비상계엄을 통해 대통령은 선거관리위원회 서버에 접근하고자 했으니, 수사 결과가 있는 그대로 국민에 공개될 때까지 이번 비상계엄과 대통령의 가까운 미래에 대해 논하는 것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제 입장입니다.

  • 논리화학 · 746146 · 12/14 10:59 · MS 2017 (수정됨)

    김어준씨의 해당 발언이랑 (합리적인 수준 이상의, 윤 대통령처럼 군 투입을 할 정도로 심각하게 받아들일 정도로 생각하는)부정선거 의혹간의 망상의 정도 차이가.. 일단 전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김어준 믿나 부정선거를 그정도로 심각하게 믿나 그거나 그거 같네요
    비슷하게 느끼는 사람도 주변에 있고요

  • 책참 · 1020565 · 12/14 11:23 · MS 202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부정선거이다. 더불어민주당 175석이 나올 수가 없다. 국민의힘이 더 많은 의석을 가져왔어야 한다.'는 논리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국민의힘 강성 지지층과 일부 극우 보수 유튜버가 이와 같은 주장을 이어온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목적엔 반국가세력 척결이 포함된다. 계엄군은 선거관리위원회에 투입되어 서버를 조사한 것으로 보인다.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함부로 대통령 탄핵이나 수호를 주장할 수 없다.'는 조금 다르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가지 경우의 수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우선 공조수사본부와 검찰 특별수사본부의 수사 결과를 포함해 더 많은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의혹과 명확한 출처가 없는 제보에 근거를 둔 정보는 믿지 않는 것이 비판적 사고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논리화학 · 746146 · 12/19 12:05 · MS 2017

    지금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얼마나 더 유의미한 증거를 기다려야할지

  • 교대거북이 · 1132962 · 12/13 10:19 · MS 2022

    ㅋㅋㅋ

  • BCBCB · 1137334 · 12/13 10:48 · MS 2022

    예전에 미국 핵발사 비밀번호도 00000000아니었나 ㅋㅋㅋㅋ

  • 별과바다 · 1125342 · 12/13 17:05 · MS 2022

    그건 외부에서 접속할 수 있는 장비는 아니라 좀 다른경우긴 하죠

  • 책참 · 1020565 · 12/20 13:13 · MS 2020

    논리화학님께) 답변이 5단계까지만 가능하여 댓글로 생각을 남깁니다.


    공조수사본부의 수사가 마무리되고,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설명할 것이 있다면 직접 설명할 때까지 기다려 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석동현 변호사께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셨고, 어제 검찰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 사건을 넘긴다는 기사가 나왔으며, 어제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기자회견이 있었고, 문상호 정보사령관과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에 대한 수사도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듯하니 지금 12.3 사태의 초반부를 지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년 봄이면 진실이 드러나고 상황이 정리되어있길 바랍니다.

    p.s. 오늘 오전에 공조수사본부가 문상호 정보사령관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는 기사가 나왔네요! 진실이 밝혀질 또 다른 기회가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