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급비 100만원' '교수 말에 리액션'…전남대 치전원 학생 규제 논란

2024-08-28 15:58:10  원문 2024-08-27 15:09  조회수 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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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치전원)이 벌금과 벌점으로 학생의 생활태도를 강제로 규제하는 권위주의적 행태를 보인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27일 광주 교육시민단체인 학벌 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에 따르면 치전원은 '치의전원 생활 매뉴얼'을 통해 학생 생활을 통제하고 있다.

매뉴얼은 수업 예절과 복장 예절, 생활 예절, 교실 관리에 대한 사항들이 열거돼 있다.

금지사항들은 A4 3페이지 분량으로 △교과서 복사 금지 △모자와 반바지, 슬리퍼, 트레이닝복 착용 금지 △병원 정문 이용 금지 △칠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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