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대학에 사이 안좋은 사람 있으면 어떡해요
중학생때 너무 안좋은 일이 많았어서 거의 집단왕따였거든요 사이 안좋은 사람도 엄청 많고요…건동홍 이상이면 학교가 몇개 없으니까 무조건 같은 대학이든 같은 과든 한명은 있을거 같은데.. 제 너무 심한 걱정일까요? 요즘 이 생각으로 스트레스 받아서 한숨도 못자고 공부도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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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즘 몰입의 행복을 느끼기보다는 (물론 강의하는 그 순간이 몰입하는 유일한...
좋은 사람 많을거예요! (토닥토닥)
고맙습니다..ㅠㅠㅠ
미리 사서 걱정ㄴㄴ
넵.. 혹시 대학생활은 정말 평판이 중요한가요.. 걱정 말라고 하셨지만 우려하던 일이 일어나 안좋은 소문 날까봐요..죄송해요
과 평판은 있어도 대학 전체에 어그로 끌릴 일은 없을것 같은데..
그리고 저도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로 걱정하느라 수험생활 손해 많이 봐봤는데요. 그런 일들은 나중에 단 한개도 일어난 적이 없어서 결국 걱정한걸 후회하게 됩니다.
넵 알겠습니다 조언 감사해요..
개네들이 소위 말하는 양아치들이라면 그런 걱정 하실 필요 없죠..
설령 양아치들이 아니더라도 집단 따돌림하는 애들 대다수가 성공하기는 힘들어서요.
지금 재수중인데 공부 잘하는 애들도 꽤 있었어서 정말 숨이 턱턱 막힙니다.. 혹시 같은 대학이라도 같은 과가 아니라면 마주칠 일은 없나요..?
공부 진짜 잘하는 애들은 누구 왕따 시키고 그럴 시간도 없을 듯요.
어찌됬든 과거에 너무 갇혀 사는건 시간 낭비라 너무 안 좋아요.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현재 더 나아가 미래에만 집중하시길..
네 응원 감사해요 노력하겠습니다
과도 아니고 대학이면 만날일 없 ㅋㅋㅋ
더군다나 학년도 다를거고 05도 아니면 더 떨어지는거고
제가 04인데 진짜 혹시나 같은 과 선배나 동기로 만날까봐요.. 그럼 대학생활 다 무너지는거라..너무 앞선 걱정이긴 한데 그래도 불안감을 떨치기 쉽지 않네요.. 감사합니다
좀 과불안인듯
일어나지 않은 일에 미리 걱정을 너무 "심하겐"하지마세여
저도 좀 과불안인거 인지하고 있어요… 하 이거좀 고쳐야 하는데요..ㅋㅋ
작성자분이 잘못이 아니라면 오히려 당당하게 사세요! 각자의 인생에 바빠지면 남들과의 관계는 점차 덜 신경 쓰게 되어요!
솔직하게 관심받고 싶어서 거짓말 하고 튀는 행동해서 상황이 안좋아지긴 했어요 그래서 더욱 대학 내 소문이 걱정되는 거고요..그치만 이제는 걱정은 덜 해보렵니다… 감사해요
만약에 동창들이 작성자분을 대학에서 우연히 봤다 하더라도 같은 과 사람들에게 당신의 치부를 구태여 꺼내 말하지도 않을 것이며 어떻게든 그쪽을 다시 사회적으로 묻어버리려 할 생각은 추호도 없을 것 같습니다. 저도 불안장애로 수험생 때 고생을 한 적은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타인에 대해 관심이 없습니다. 큰 중범죄를 저지른 과거가 아닌 이상 당당히 살아가요! 아무도 치부를 들추지 않을테니요! 그리고 지금 새로운 사람과의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에 집중해봐요!
성인이 되면, 중학교 고등학교 때 이상한 애들에 대한 거부감이 거의 없습니다. 걱정마요 다 잊거나 기억이 희미해지니깐요!
아… 너무 감사합니다 불안할때마다 열어보겠습니다 너무 감사해요..
저도 똑같은 고민으로 힘들었는데.. 불안이 조금이라도 사라지시길 바라면서 댓글 달아봅니다. 실제로 중학교 때부터 사이가 정말 안 좋은 친구와 우연히 같은 대학에 가게 되었고 심지어 같은 기숙사 건물에서 지내봤는데 과가 다르니까 만날 일이 거의 없더라구요.. 심지어 룸메가 그 친구와 같은 과였고 룸메가 제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그 친구는 과거 이야기를 하나도 하지 않았어요. 너무 걱정마세요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후회없는 수험생활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지금도 불안해서 글 쓴거 보러 왔는데 이런 댓글이 달리니 불안이 사그라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