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을 왜 나누느냔 말이다…
우리는 Team Orbi 다…
상위권은 우리가 모두 <접수>한다.
지금부터 우리 team orbi <국어>규율을 발표하겠다.
1. 국어에서 선지 두 개가 헷갈릴 때
1) 둘의 정답 근거를 떠올려보자. 분명히 둘 중 내가 아무 이유 없이 편들고 있는 선지가 있을 것이다. 그 선지를 재끼면 된다. 중요한 것은 내가 둘 중 고민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이다. 그러면 의식적으로 지금 시컨스를 발동하자.
2) 둘다 나름의 정답 근거가 있다면? 둘 중 주제를 더 명확히 포현하는 선지를 고르자. 어차피 평가원의 정답 선지는 그 작품의 문학성을 반영한다. 따라서 주제와 관련 있게 출제하는 것이 기본 원리이기에 주제와 관련된 걸 고르면 답이 나올 게다.
2. 국어는 일단 건너뛰지 말자.
1) 시간 관계상 국어에서 어떤 문제를 건너 뛰면 다시 돌아오기란 쉽지 않다. 다시 돌아오면 지문도 다시 읽어야지 안 읽고 풀면 기억에 오류 생겨서 잘못된 답 고를 확률이 매우 높다. 최대 소요할 시간을 정해두고 그 시간이 임박하면 1.에서 설명한대로답을 일단은 고르고 넘어가도록 하자.
3. (가), (나) 복합지문의 경우 첫 문제인 4번의 적절한 선지들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이 선지가 출제자의 지문 창작 의도이므로 이 선지와 상관있는 선지를 다른 문제에서 고르면 답이다.
4. 국어는 어떻게 찍나요.
1) 문학은 방금 말한대로 정 찍어야 흐는 상황이면 주제를 떠올리고 주제랑 관련있는 것을 고르자. 그러면 장담컨대 80% 확률로 답을 맞출 수 있을 것이다. 이 외로 세부사항들도 있다.
1> 극복과 체념이라는 선지가 나오면 답일 확률이 매우 높다. 극복과 체념은 문제상황에 대한 유일한 해결책이기에 주제와 팔연적으로 연관있기 때문이다.
2> 고전 소설 일치 불일치 문제가 나올 때 ‘꿈’과 같은 서사적 장치가 있는 선지가 답일 확률이 꽤 높다. 그냥 일치 불일치 쪼잔한 거 내지 않는다. 22 수능 박태보전도 무지성 꿈 이라는 글자가 있는 선지는 2번 뿐이었고 역시 답이니 급할 때 참고하자.
3> [A]~[E]가 나오면 높은 확률로 경계인 [B]~[D]가 답이다. 사실 B도 별로 확률 낮다. 현실과 이상의 괴리가 주제면 22수능초가처럼 결국 괴리인 [D]가 답일 거라는 얘기이다. (C였던 거 같기도..? 어쨌든 봄과 겨울의 경계인 가을이 답이었다.) 경계를고르자 경계를!
4> 주관적인 해석이 담긴 선지를 집중 공략하자. 고전시가에서 풍경을 운운할 때 담백하게 팩트를 물어보는 문제는 어차피 맙출 것이다. 문제는 상대적으로 주관적인 영역을 건드리는 선지가 골치 아픈 것인데, 답을 모르겠으면 오바하는 정도로 순서를 매기자. 그러면 혼자 추상적인 말하는 애가 답일 수 있다 (이건 강추는 아님)
2) 독서도 주제랑 관련있는 것을 고르면 되지만 이걸 할 수 있는사람은 사실 찍을 필요가 없는 [실수] 그 자체일 것이다. 따라서 굳이 찍어야 하는 경우라면 다음의 경우를 따르자.
1> 절대적인지 상대적인지 물어보는 것은 빈출 소재이다. 2209 광고 지문을 보면 독점적 지위가 절개적인 것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분배되는 것이어서 변동 가능성을 인정한다란 논라로 답이 세 문제에서 나온다. 따라서 이게 절대 변하지 않은 fixed 값인지 변동 가능한지 물어보는 선지를 집중적으로 보자.
2> 전체와 부분의 합이 다르다는 것 역시 마찬가지이다. 어려운말로 창발적 소재를 물어보는 선지들이다. 사람을 잘게 다지고 조각을 모아놔도 사람이라 할 수 없는 것처럼 부분 간의 유기적 작용으로 인해 보다 높은 차원에 도달하는 것을 창발적이라 한다. 대표적으로 22 수능의 변증법 지문의 정-반-합이 이에 해당한다. 그래서 창발적인 것을 다루는 선지가 나오면 걔로 찍자.
5. <보기> 문제 판단법
1) 문학에서 우선 선지들을 <보기>와의 일치여부로 풀자. 거의 이 선에서 다 답이 나온다. 그래도 안 나오면 선지에 지문이 인용된 부분과 뒷 부분의 설명이 일치하는지 확인하자. 복합 선지면 콤마 앞뒤로 선지를 나누고 각각 정오 판단을 한 후 둘의 관계도 판단해야 한다. A이어서, B다 이면, A,B 자체의 정오 판단후 둘 사이에 인과 관계도 판단해주어야 한다는 소리이다.
2) 독서에서 <보기> 문제는 지문에 똑같은 상황이 재연된 경우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사회 과학 지문들인데, 브레턴우즈도 지문에 나온 미국 일본 독일을 ABC에 대입하면 지문 내용 그대로가 선지에 출제되어 답을 고르기 쉬웠다. 만유인력 문제 역시 지문의 F={GMm}/{r^2} 만 알아도 선지이서 공식으로 빨리 풀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6. 독서론의 답은 정말 정말 주제이다. 주제와 관련돼 있는 것을고르고 그래도 안 되면 부분 요소들에 관해 논하는 선지를 놓치지 말자. 2306,2206처럼 특정 하위 요소를 상위 요소라고 말하면서 정오 판단이 되는 것들이 많다. A를 하기 위해 abcd가 필요한데 a를 위해 b가 필요하다고 장난 치는 것 말하는 거다.
0 XDK (+19,260)
-
10,000
-
1,000
-
10
-
1,000
-
10
-
100
-
10
-
10
-
10
-
첨융 지균은 1차 발표하나요?
-
일단 저 상태는 4수생에 노베 입니다 (1) 전 과목 노베. 생윤만 3등급 (2)...
-
점심 1
쌀국수?
-
어지간한 사기론 못이김
-
인문논술 과외 1
인논으로 성대 합격했는데 과외를 하고 싶은데 잘 안구해지네요,,, 어디서 구해야 될까요
-
20년전 나도 수능 성적표 받고 도피유학부터 생각했지 8
↑당시 수능 성적을 기대 이하로 받은 내가 독일뽕 차서 도피유학하려고 작성한 네이버...
-
원래는 이번 겨울에 시간 많이 남으면 수학 모고도 만들어 볼려고 햇는데 3
제 몸이 그걸 거부치서 친구들하고 약속 많이 잡음요
-
안 떴네
-
최저어라서 딱 수학 2등급이 목표인데 미적이랑 기하중에서 뭐가 더 나을까요? 화작...
-
수학이랑 물리, 생명 선생님 추천 부탁드려요!!
-
청소기 돌려봤는데 충격받음 청소기 통에 하얀가루같은 게 엄청 쌓임
-
비트코인 거의 10만원어치 가깝게 그냥 뿌림 ㄷㄷ 갑자기 비트코인 입문을 하게...
-
[칼럼] 물리학I 에서 치환과 조건활용의 중요성 (with 251120, 수학 아님. 물리임.) 2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역학, 특히 에너지 보존 파트에서 치환 활용의 편리성에 대해...
-
전국단위 자사고 나왔고 3-2까지 내신 평균이 4.0입니다 세특은 공대 쪽으로 엄청...
-
제가 어제밤에 25수능 국어 현대소설 세트 풀어봤는데 7분만에 풀리더라구요. 제가...
-
박종민 5
시즌1 공통 듣고 있고 너무 만족하는데 시즌2 qed가 너무 어렵다고 해서...
-
최종컷이 어느정도될까요.. 중대식 768 이상이면 안전한가요
-
미장이 연다는 것
-
x가 존재하면 -> x가 원인이 있다 x가 원인이 없으면 -> x가 존재하지 않는다...
-
원래 주문하면 이틀만에왔는데 지금 주문한지 이틀됐는데 아직도 상품 준비중이라네
-
서울대 조발 0
오늘 몇시쯤 예상하시나요?
-
사문은 재밌는디...
-
콴다과외나 할까 대면과외너무스트레스받는데
-
자꾸..
-
경희대 수학과 무물보 15
아무거나 질문 ㄱㄱㄱㄱ
-
국어 노베 강사 김승리 유대종 김동욱 중에서 골라주실 수 있나용...? 0
오리진 다 듣고 김승리 올오카 교재 다 사고 문학 듣고 푸는데 솔직히 체화도 안되는...
-
점공률은 어느정도 되어야 점공계산기 쓸만한가요??
-
으악
-
진짜 화나는거 4
나 일찍잘때만 ㅇㅈ메타임
-
2026 수능 준비하고있는데 수1수2는 미적분1, 대수 들으면 되고 미적분은 기존...
-
14명뽑는과 점공 36명중 11등 6칸이었는데...
-
과외알바를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한 매뉴얼&팁입니다. 미리 하나 장만해두세요~~...
-
마플시너지, 베이직쎈, 자이스토리 생각해봤는데 뭐가 괜찮을까요?
-
머리 제대로 안 말리고 나오니까 머리가 얼어붙었는데 넘 신기하네욬ㅋㅋㅋ
-
서울교대 1차 1
616점으로 합격하신 분 있나요? 다들 몇점정도로 합격하셨나요..?
-
그냥 좀 있어보이는 말 만들려고.. 했음..
-
무휴반 0
1학기 비대면 수업3개에 cu12 2개해서 15학점 채우는거 ㅁㅌㅊ??
-
비트 << 이 새끼는 걍 지 좃대로 움직이는듯 지표 3개 정도 띄워놓고 겹칠 때만...
-
"임시공휴일 31일로 했어야"…성동구청장 글에 공감 폭발 3
[서울=뉴시스] 최윤서 인턴 기자 =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당정이 설 연휴 전날인...
-
언매 공부 1
강기분 하고있는데 문제 양이 좀 적어서 지금 시기 풀만한 n제 있을까요? 아니면...
-
서울교대 1차, 620.08점 분들도 붙으셨나요!? 1
주변 성적이신 분들도 말씀해주시면 감사드려요!
-
특별전형이라 추합은 잘 안 도는 편입니다 점공한 사람들 중에서는 거의 중간등수인데...
-
x가 존재한다->x가 원인이 있다 x의 원인이 없다->x가 존재하지 않는다 x가...
-
3 100 - 5 88 ㅗ 6 96 28 7 100 - 9 100 - 10 96...
-
아가 기상 6
누가 나 가나디닮앗대 ㅎ
-
고3때부터 만년 2였는데 그냥 n제만 풀어야하나,,,, 2도 항상 컷에서...
-
사탐런 하면 공부 할 시간 넉넉해져서 언매 생각 중이였는데 요즘도 표점 생각해서...
-
양조위 김심야 6
다음은 멀까
팀오르비 파이팅@@@@@@@@
오르비 팀 1등급 쟁취하자
팀오르비 내가 쓰려구 햇는데 !
그렇다 우리 오르비는 최상위 집단!!!
고대 후배가 될게요
1년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Team 옯포빡 화이팅
Team orbi 수장님 과제 화이팅~~
개추
상위권 <접수> 캬..
팀오르비 파이팅
무조건 특수 특수 개특수
팀 독존 화이팅
Team 화작 of orbi 화이팅 ㅋㅋ
Team 화작 ㅎㅇㅌ
#A의B
제가 작년에 필기본 올렸던 내용과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공감이 되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