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달]1교시 시작 전 국어 '안정적으로 풀기위한' 워밍업하기
안녕하세요.
그믐달(이용우T)입니다
수능이 다가오는 만큼
학습전반 보다는 단기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칼럼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삼수시절
언어(현 국어)에 대한 공포심(?) 같은게 있었던 저는
늘 언어시험을 잘 보기위해서, 조그만 것도 세부적으로 고민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 국어시험을 시작땡하면,
갑자기 긴장이 되서
'잘 읽히지 않는' 현상을 맛보곤했습니다.
그 시작 땡은 마치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마치 경.마장에서
말을 가로막고있던 문이 열리면 경주마들이 막 스타트를 시작하는 느낌처럼
수험생들이 갑자기 고개를 푹 숙이고 샤프펜슬소리가 스사스사하면서,
집중하는게 느껴지거든요.
그 국어1등급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수십만명의 학생이 같이 달려가기 시작하는 시작점이구나
요런 비슷한 느낌?
때문에
글을 읽는데 조금의 적응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그런 현상을 조금이라도 줄이기위해서
(근본적인 실력을 늘리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부분이고)
저는 남들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한 2~3지문 정도를 미리 풀어보았습니다.
일종의 '예열' 이었죠.
아침에 일어나서
시작 땡치고 국어의 논리적 사고를 '처음' 해보는 게 아니라,
'미리' 논리적 사고를 한 3지문정도해봤기에
'아 역시 난 잘한다'
이런 '자신감'과 함께 '예열'이 되었습니다.
굉장히 느낌적인 느낌인데,
수능 국어 시작땡이 울려도
그 '예열' 때문에 안정적인 느낌으로
그 '예열'된 느낌의 '연장선상'에서 국어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1년 동안 공부를 열심히해왔어도,
시험을 앞두고는 자신만의 긴장푸는 방법들이 있을텐데요
그런 개념이죠~
분명 그때 저처럼 국어시험에는 특히 신경이쓰이고 그런 학생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런 방법도 있으니 한번 시도를 해보시면,
'확실히' 안정적인 느낌이 있습니다~
(물론 근본적인 점수는 학습과정에서 실력을 쌓아온 과정에 의해 좌우됩니다)
수험생여러분께 물어봅니다!
이것이 국어다/첨/ 등등
개념강의 이전 '기초강의' '양'에 대해 짧은 의견 부탁드려요
독서와 문학을 보통 한꺼번에 넣습니다.
위 강좌들은 15강정도인데
충분하다고 느끼시나요?
(문학 독서 합쳐서 15강입니다.)
기본강의 30강정도면 체감상 많나요?
기본강의 25강정도면 체감상 많나요?
학생입장에서 어떤지요?
기본강의 양 조절 중인데 15강인거보고 너무짧지않나싶어서요.
'좋아요'를 주시는 수험생에게는
본인 탐구과목의 독서지문이 나오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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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르룽 4
캐릉캐릉 기부니가 좋아지는 율동인 것이에요
12 리트는 곧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쪽지말고, 댓글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서 화작문 1회 풀어보는건 어떨까요?
약한게 좋겠네요^^
가서 풀어볼 지문은 뭐가 좋을까요?? 아님 추천하는 자료 있으시면 업로드 부탁드려도 될까요??
약한것이 좋겠네요. 어려운 것 말구요~ 예열이니까요.
시험 시작 직전에 비문학지문을 보는게 좋을까요?
약한게 좋아요. 자신이 특히 긴장되는 part
고3입장에서는 컴팩트한 강의가 좋겠고
재수생 입장에서는 (특히 독재)
3월부터 강의 진행하는데 비문+문 해서 15강이면 좀 적은느낌이 있죠
음 수강대상에 따라 다르다. 진리네요..ㅋㅋㅋ
재수생이라면 기본강의가 아니라 개념강의를 수강하는것이 일반적인 커리인데
어쨋든 25강정도면 독서/시/소설 다 들어가있는 compact까진아니더라도 많지않다라는 인상인가요?
아 파트별 개념강의가 아니고 기초강의군요?
흠.. 기초강의면 거의 3-4등급 학생들을 위한 수능마인드 정립강의 정도인가요
그정도면 통틀어서 15~20강이어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마인드정립이라는게 관점에 따라 그냥 맛만 보고 (실제 성적이 크게 오르지않고) 끝나는 것처럼 보여서요~
마인드정립이 아니라, 실제 기본강의면 기본을 어느정도 쌓아야하지 않나싶어서요.
흠.. 이명학t의 일리 같은 강의 컨셉인걸까요..
20강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만, 강의당 러닝타임도 고려하셔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렇죠. 일리가 그러네요^^ㅎ
예열은 기출로 하는게 좋나요? 익숙한 지문
본인 선택이에요. 가이드라인만 존재하는 것이지, 다양하게 응용하면 다양한 효과가 있겠죠?
저라면 '안 본 지문'으로 하고싶네요. 기출은 이미 다 아는 내용이라 '문제를 푼다'고 하기가 어렵네요.
국어시험칠때 잡생각나는게 두려운데 두려워해서 그런지 하다가 잡생각 들고 아안돼 이러는데 어똫해요?
왜 잡생각이 나요?
시험에서 1초2초흐르고있는데?
실전연습을 늘이시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겠고
집중될만한 실력이 안되서 일수도있습니다.
간혹 리트풀때, 아예모르겠어서 집중자체가 안되거든요.
'원인'을 진단해보셔야지 '해결책'도 나옵니다!
수능장에 7시에 도착해서 비문학5지문 풀고 화작문을 주로 풀려하는데 올해 9 6평정도 국어시험시작할때 바로 화작문에 똭 집중이 안될때가 있어서 좋은 방법일까요? ㅠㅠ
너무 힘빼는거아녜요?ㅎㅎ 저는 하루에 모의고사 1세트풀면 이제 힘들어서 못풀더라구요.
적절히 양을 조절을 해보세요.
집중이 안될수있으니, 긴장푸는 예열이죠!
샘 어떤 지문 들고가서 풀어볼까요? 리트 2-3개 가져가볼까요?
자신감을 떨구면 안되니, 정답을 맞힐수있는 수준이 좋다고 봐요^^
머리를 미리 써보면 어떤형태든 충분하니 너무 얽매이지말구요~
쌤 9월 오르비 현강생이에요ㅎㅎㅎㅎ
오늘 대성 11월적중모의고사(?)ㅋㅋ 봤는데 화작에서 1문제 나갔어요ㅠㅠ
그래도 평소 비문학에서 약한 <보기>문제에서 그동안 연습했던 방법으로
굉장히 수월하게 풀어나가서 기분 좋았어요ㅠㅠㅠ 질문 쪽지로 보내도 될까요?
ㅎㅎ자신감으로 삼아요
당연하죠. 현강생/인강생들은 무한으로ㅋㅋ
<보기>약했다고 하니까 누군지 알겠다. 내가 동네형에 비유했던ㅋㅋ
질문 쪽지 보냈어요! 동네형ㅠㅠ 충격이였어요..
사죄합니다...
수능보고 연락해~ 답변할게 곧
기초강의에서 충분한 역량을 어느정도 쌓을 수 있다면 20-25강도 괜찮을거같아요ㅎㅎ 항상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너무 고마워요. 국어1등급 기원합니다. 경건하게
헐... 제가 항상 모의고사시험때마다 저래요ㅠ 올해는 참고해봐야겠네요!
기본개념강의는 20~30강 사이가 딱 좋은거같던데요... 국어약자(?)는 15강으로 끝나면내가 이걸로 될까?는 의심이 엄청들어서요 ㅋㅋㅋㅋㅠ
네 해보세요. 어느정도 긴장완화는 되지않나싶어요.
(물론 기본실력이 99.9를 결정합니다.)
그렇죠?15강너무 적어서...... ㅎㅎㅎ알겠어요ㅎㅎ
항상 댓글고마워요
감사합니다 힘이되네요
^^
국어 전에 수학문제 푸는 건 어떨까요? 요새 기출 한세트씩 풀기 전에 리트 2~3지문씩 보고 있는데 예열되는 느낌이 전혀 안들어요ㅠㅠ
왜 굳이....... 예열을 너무 큰 범주로 생각하지마세요ㅎㅎ
박태환이 발라드들으면서 긴장푼다고 맨날 잘하는것 아니잖아요 ㅠㅎㅎ
그냥 논리적사고를 미리 해봄으로써 갑자기 뭘 풀어야한다 이런 부담감에서 벗어나라는거죠.
근데 저는 지문2~3개 요약정리라고해야하나 그 비문학정리를하고치는데 전혀효과가없는데 그냥문제풀어보는게 더낫나요? 똑같을꺼같은데...... 아닌가요?ㅠ
일단 이 글의 대전제는 기본실력이 99퍼를 결정한다는 것인데요~
다소 긴장완화의 개념이라고 본문에 있어요ㅜㅠ
문제를 풀어보는게 낫지않나싶어요. 사람마다 유의미정도는 다를 수 있겠지요.
추천하실만한 쉬운 지문 있으신가요???ㅠㅠ
본인이 약한 part에서 안풀어본걸로 본인레벨에 맞는 것을 추천합니다!
어떻게 일괄적인 해답이 있겠어요!
오늘 학교가기전에 새벽에 두지문정도 요약했더니 집중력이 80분짜리인지 뭔가 더 힘든기분이에요 ㅠㅠ 배도 고프고 그런느낌인데 이럴땐 안하는게 나을까요..?
컨디션 조절잘하고 해보세요^^;; 순수 두지문풀었다고 빵꾸가 나면은.... 딱문제만 풀어야죠 ㅠㅠ ㅎㅎㅎㅎ
와 저도 이런생각으로 9평때부터 시작했는데 좀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ㅎㅎㅎ
뭔가 느낌적인 느낌?ㅋㅋ
제일 걱정되는건 화작문 은근히 말장난살짝친거랑 살짝애매명료한선지 땜에말리더라고 a형인데
작년에 화작에 이글 개인적인성격과 사회적인성격 을포함된다 등
그럼 화작문을 ㅎㅎ
쌤!ㅠㅠㅠ 근데 저 리트 가져가서 복습으로 지문만 요약 하려하는데
지금 리트 풀고 있는게 제가 지문에서 다맞거나 1개정도 틀리는데 리트를 푸는게 다맞추려고 푸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어려운거 푸는 모래주머니효과? 꼭다맞추려고 풀어야하는건가요?ㅠㅠ 시간은 10분 내외
지금 막판인데 좀 불안해져서요ㅠㅠ
헐 저도 딱 이 상황인데 ..리트 풀때 다 맞으려는 생각으로 풀어야하는건지 아님 상대적 고난도 지문으로 수능에서 어려운 지문만났을때 당황하지 않으려는 생각으로 훈련해야 하는건지ㅠ
케바케에요.ㅎㅎㅎ
근데 대부분리트지문은 모래주머니 효과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부지문은 다맞추어야하는 지문도 있습니다~ 특히 2014리트 일부 쉬운지문들
아무 상관없습니다. 다만 혼자 스스로 논리를 생각해내면 됩니다. 그 공부만 하면 됩니다!
쌤 저 질문이있는데요. 요즘 비문학 지문의 정보량이많아지는데 선지는 그리어렵지않다고느끼고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1대1대응으로 푸는게 나을법도한데 Cd지문같이 고난이도의 지문이나와도 1대1로풀어도될까요??
그것을 허락을 맡으시면 ㅜㅜ 저는 뭐라고 대답해드려야하나요ㅠㅠ
명확히 구분이 안되는 부분도있지만,
1:1대응 되는것은 그렇게 하시면되고, 안되는 것은 '연결논리'(왜 맞는지)를 충실히 만들어야겠죠?
이것은 시험장에서 내가 의식적으로 결정하는 문제는아니고, 평소에 훈련이 안되어있으면 발휘되지도 않습니다ㅎㅎㅎㅎ;
저는 사실 선생님 강의 결제하고 제가 게으른 탓 99.9999999퍼와 강의수가 살짝 많은탓 0.0000001퍼로 엄청 조금밖에 못보고 수능 보게 생겼어요..ㅠㅠ
ㅋㅋㅋ조금 들으실 분 들은 조금 들으시면 됩니다.
파이팅해요!^^
리트도 시간을 재면서 푸는게 좋을까요 ??
당연하죠!
리트너무재밌게풀고있습니다ㅎㅎㅎ근데문학같은건없죠?문학도예열좀하려는데
문학은 딱히 없어요~ㅎㅎ 있다면 드릴텐데 또 문학은 평미잡이라서 꼭 1등급 맞으시길!!!!강력히 응원
감사합니다!
현재 16,15리트는 풀어봤는데, 14이하 리트에서 수능장에서 볼 그리 난해하지않은 수준의 지문 2-3개만 추천해주세요
14는 다 무난해서 다 괜찮아요 정말ㅎㅎ
인문지문 몇개 풀고가야겠네요ㅠ 과학지문풀어서 답안나오면 더 안좋을거같아요
ㅋㅋ깔끔하게~
선생님 쪽지 확인좀해주세요~
확인!
저는 아침에 작년수능시험 문제 푸려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ㅎㅎ 리트 잘풀었습니다 선생님
좋죠~ 하고픈거 하면 되요~
특별한건줄 알았는데.. 원래 다들 머리 예열하지않나요? 전 모든과목 그렇게 하는데..
네에ㅋㅋ 수능은 특별한 것이 없네요ㅎㅎ
전 국어 인강들이 강좌수가 너무 많아서 커리큘럼을 따라가기가 너무 벅차더라구요..
강의 수는 적으면 A를 배우고 6개월 쯤 지나서 까먹을 때 다른 강의에서 A를 또 다루기보다 그 강의를 다시 가서 리플레이 하는게 전 더 익숙하고 능동적이어서 좋더라구요
혀튼 강의수도 강좌수도 적었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로는 입문(고전시가+문법) 10강, 선별기출 20강, 파이널(EBS문학 + 고난도비문학) 20강 이렇게 50강이었으면 좋겠어요. 누구라도 다 들을 수 있게 ㅋㅋ
완전 컴팩트하네요 ㅎㅎ
좋아요
몇시에 입실하셨어요?(=얼마나 일찍 도착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