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어떡하죠....ㅠ
정신병원 가서 약 먹는게 나을까요??
이러는 제가 너무 한심해요ㅠㅠ
경험자분들 조언좀 부탁드려요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제가 아는 바로는 대학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 결과를 공개할 때 예를 들어 70퍼...
-
국어 > [더프리미엄 7월] 오답확인 수학 > [더프리미엄 7월] 오답확인 영어 >...
-
기차 지나간당 0
부지런행
-
얼버기 5
오늘 하루도 화이팅
-
우선 농어촌 수시 반수라 욕 좀 먹을 것 같은데 미리 죄송합니다. 꿀전형인거...
-
기차 지나간당 3
부지런행
-
자야지 2
-
기차지나간다 0
칙칙 폭폭
-
20살인 나는 19살 가을에 아버지와 크게 틀어지고 난 후 300일 가량 연락을...
-
궁금하다 윈터닮은 n수생이면
-
젠지는 왜 졌고 슈냥은 왜 아직까지 방송 중
-
깨어나지말고 차라리 이대로 죽어줘
-
최저가 3합 5까지는 해볼만 한데 3합 4라 개빡세긴 한데 봐서 카드 남으면...
-
오르비에서 해축갤급으로 실시간 반응 많았는데 진짜 다 뒤지긴했구나 토니 크로스가...
-
김치찌개먹는기분
-
새벽감성 듬뿍 담아 추천
-
왜 너는 나한테만 그렇게까지 매정한거야ㅠㅜ
-
대성마이맥 오류 0
계속 아쿠아플레이어를 계속 재설치하라 하는데 우얍니까?
-
본인 이상형 0
이렇게 생긴 여자에 키 180인 연상 취향이다
-
보정으로 백분위 몇정도 나올까요??
-
극장 ㄷㄷ 2
ㄷㄷ
-
ㄹㅇ
-
공부해야 하나 안해야 하나.. 굳이 적분파트 공부하는 시강 빼면서 까지는 하고싶지...
-
음악이나 앨범 랩레슨 궁금한 거 있으신 분 계신가요? 6
아는 선에서 답해드릴게요!
-
브릿지 쉽다는말들많은데 요즘같은시기에 돈받고파는건데 이런거내놓으면 의미가있나싶음
-
앨범 다 팔면 몇백 되겠네요...ㅋㅋㅋㅋㅋ
-
강사컨으로기왕이면
-
저번주 롤하고나서 1주일을 통째로 놀아부렸네 ㅎㅎ 롤티어도 에메>골드 와버림
-
제발 이 무료한 시간을 달래는 법좀 그냥 공부나 하는게 답인가
-
여름방학동안 대치동이든 어디든 논술학원에서 메디컬 논술 관련해서 수업을 들어보고...
-
난 대구,제주
-
누나 아님
-
사설을 처음 풀어보는데 어럽네요 ;;
-
진지하게 애니 씹덕에서 탈출할까
-
바야흐로 고등학교 3학년때의 김옯붕이는 아침에 맛탱이가 가버린 밥을 영문도 모른채...
-
내 나이 20세. 파릇파릇한 청년의 400만원이 앨범 제작 일주일이면 공중분해 된다.
-
아무리봐도예쁜데
-
피드백만 제대로하고 다시 달려야지
-
난 좋음
-
오르비에서
-
호감고닉 몇분 알아요 의동욱... 말벌 오르빅.. 등등 질문박아요
-
자러 가야겠다 10
내일의 나는 모르겠고 그딴건... 굿나잇 오르비
-
난 n제로 현주간지가 양도 많고 괜찮다고 생각함 작년에 본인은 현주간지랑 간쓸개로...
-
말하는게 더 좋음
-
반수하면서 감 찾는중인데 예전보다 정확도랑 속도가 많이 줄었더라구요 그래도 정확도는...
-
동년배들 다 알만한 래퍼분들이랑 R&B랑 랩 앨범 만들고 있네요 오랜만에 오르비...
-
2개 그릴거시빈다 애니면 더 좋음, 자세나 구도 잡기 편해서
-
주말 저녁 맨시티 경기는 힐링인데... 보고싶다... 걍 수능 끝나고 해축 다 챙겨...
어떤 불안 때문에 그러시나요?
불안보다는 심각하게 무기력해요....밤마다 울면서 죽고싶다는 생각하고.....제가 왜 사는지도 모르겠고....이거때문에 5월부터 공부를 서서히 놨어요ㅠㅠ다시 일어서기 힘드네요ㅠㅠ
증상이 심한가요? ㅜㅠ
너무 오래가네요ㅠㅠ죽는게 무서워서 살고있어요....ㅠ
헐 그정도인가요..ㅜㅠ 그 님이 겪고 있는 우울증이 대부분 입시스트레스가 원인인것 같은가요..? ㅜㅜㅠ매일 울정도면 엄청 심각한 것 같은데 어떡해요 ㅜ 그래도 울지 마요
내가 더 슬픔..
우울증은 사람으로 치료하는거같아요
제가 사람 만나는걸 좀 힘들어해서요ㅠㅠ
그래도 지금 힘든거보단 덜 힘들거에요 이거도 처음이힘들지 자꾸만나다보면 먼저 약속도잡을랔카고 그럼
필요하면 먹어야겠지만 약 먹을 일은 되도록 없는 것이 좋을 듯
부작용이 있나요??
모든 약은 부작용이 없을 수 없죠 의사의 지시를 잘 따르면 크게 문제될 일은 없습니다
약이라도 먹어서 괜찮아지면 좋겠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이미 쓰시는지도 모르겠는데.. 일기같은거를 써보세요ㅠㅠ 저같은 경우는 아무도 안보는 그런 공책에다가 죽죽 생각나는대로 적으면 좀 풀릴 때가 있더라구요 뭔가 정리되는 것도 많고요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ㅠㅠ
약먹는게 제일나아요 저도 경험자
딱히 부작용이랄건 없는거같아요 케바케긴한데 진짜쪼금졸린거?
혹시 자퇴하셨죠?
자퇴하기로 결정됬었는데 부모님이 너무 걱정하셔서 방학동안 생각해보기로 했어요!
헐 저인줄ㅋㅋㅋ 그냥 모든게 재미없고.. 무기력하고 죽지못해서 사는 느낌 죽고싶다랑 살기싫다가 어떻게 다른지 깨달았어요ㅠㅠ 병원가고싶은데 부모님께서 편견있으셔서 속으로만 앓고있네요ㅜㅠ
진짜 힘들죠....힘내자는 말도 함부로 못하겠네요
뭔가 처음에는 인간관계에 대한 회의감? 이런것부터 시작해서 결국엔 학교도 자퇴하고 거의 1년동안 인간관계없이 살다가 미쳐버릴거같아서 대학은 갔어요 거기서도 뭔가 치이는 느낌들어서 반수시작했는데 하루에 한번씩은 우는거같아요 병원 가고싶어도 의미없는것같단 생각도 많이들고 ㅠㅠ 왜 이런지 제가 항상 한심하다고 생각하게되네요
저는 요즘에 누워만 있어요....먹는거 진짜 좋아하는데 하루에 한끼 먹으면 많이 먹는거에요 밤낮도 바뀌고 일어나기도 귀찮고.....생각하는것도 힘드네요 뭔가 하고싶은 생각이 없어요
세상에...... 저랑 똑같으셔요
누워있을 때가 많고 하루에 한끼 먹고 밤낮 바뀌고
이유 없이 눈물나고
정말 죽는게 무서워서 사는 느낌
이렇게 힘든데 대학 못가면 그 추운 겨울에 얼마나 더 고통스러워질까
하는 두려움에 하루하루 공부해요
하루에 한끼... 극공감...
쪽지보냈습니다
병원가는게 좋다고 봐요 전 꽤 어릴때부터 먹었거든요 피부에 문제개 생기면 피부과에 가서 처방을 받는것 처럼 아픈곳이 있으면 적방한 처방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걸렸을 때 많이 알아보고 결국 병원도 가서 약 두세달 먹고 나았어요. 병원 가서 상담 받으시고 필요하면 약 드세요. '마음의 감기'라고 하더라고요. 감기처럼 가만히 있어도 나을 수도 있죠. 그치만 독감처럼 심하면 정말 힘들고 극한 상황까지 갈 수 있는거죠... 약 드시고, 계절성이 있을 수도 있으니 이 여름 잘 버텨내시길...
저도 어릴때부터 우울증에 대인기피증, 사회불안증 달고 살았었는데..
이걸해라 저걸해라 하는 것 보다
병원에 가는게 가장 좋아요..
저는 부모님께 말도 못하고 병원도 안가고
혼자 끙끙거렸었지만.. 그냥 병원가는게 가장 좋아요 ㅎㅎ..
병원가세요. 우울증 스스로 극복해내겠다고 생각하다가.. 너무 오랬동안 겪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