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kmedical17 [574779] · MS 2015 · 쪽지

2016-06-07 15:40:01
조회수 6,568

6평을 수능처럼 생각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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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평 볼때 긴장감이랑 집중력같은건 수능처럼 형성되어서 좋았는데
문제는 6평끝나니까 수능끝난 느낌이어서 공부하기가 귀찮아졌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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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ㅜ.ㅜ · 627706 · 16/06/07 15:40 · MS 2015

    ㅋㅋ 저도요.

  • skkmedical17 · 574779 · 16/06/07 15:42 · MS 2015

    어떻게하져 괜히 오르비나 들락거림..

  • 5반수생 · 667540 · 16/06/07 15:50 · MS 2016

    공감합니다... 이번 주말에 여행가려고 스케쥴도 다 짜놓음 ㅎㅎ... 난 망했어

  • skkmedical17 · 574779 · 16/06/07 17:38 · MS 2015

    ㅋㅋㅋ 일단 한명..

  • 5반수생 · 667540 · 16/06/07 18:09 · MS 2016

    보내지마여...

  • 효림아돌아와 · 258112 · 16/06/07 16:01 · MS 2008

    ㅋㅋㅋㅋ논리왕이네요 ㅋㅋㅋ

  • 오매불망 · 666259 · 16/06/07 16:04 · MS 2016

    ㅋㅋㅋㅋ6모끝나고 모든게 급귀찮..

  • 일프림 · 668367 · 16/06/07 17:45 · MS 2016

    와 저두 핵공감ㅋㅋ 거기다 주변에서 다 고급시계를 외쳐서 자꾸 글로눈이..

  • 벨져 · 530682 · 16/06/08 00:05 · MS 2014

    재밌답니까 ..

  • 71418834 · 613183 · 16/06/07 19:21 · MS 2015

    저도요ㅠㅠ 끝나고 오답도 제대로 안했네요

  • 에피달고싶다 · 645065 · 16/06/07 23:58 · MS 2016

    ㅇㄱㄹㅇ

  • 다비오 · 660076 · 16/06/08 00:42 · MS 2016

    안 돼~ ㅠㅠ 이건 노다비오..

    제 경험담 들려 드릴께요~

    대학 합격 발표날이었습니다.

    제가 ARS를 통해 합격여부를 확인하고 있었고

    가족들도 함께 모여 있었습니다.

    전화속에 여성분께서 아름다운 목소리로 얘기해 주더군요

    '불합격 하셨습니다.' 뒤에 뭐라고 더 얘기 했는데 잘 기억 안납니다.

    전화를 끊었죠..

    어머니가 저를 보고 계셨고

    저는 표정관리하고 있었죠 ㅠㅠ


    어머니가 제게 물어보셨어요. '뭐랴?'

    제가 대답했어요. '안됐데..'

    아버지도 동생도 말이 없었습니다.

    돌아서 계신 아버지는

    혼잣말로 중얼 거리셨습니다.

    '으이구 되면 좋은데.. 할수없지 뭐.. 1년 더 해야지..'

    전 정말 아무렇지도 안았습니다.

    가족들에게 미안했고 내년엔 자신있었으니까요..

    그리고 하루가 지났습니다.

    그 다음날.... 할일 없어 집에서 계속 빈둥거리고 있는데 계속 불합격 생각만 하면

    한숨이 푹 푹 나왔습니다.

    그래도 전 괜찮은 것 같았습니다.

    내년엔 잘 할 수 일을꺼라는 다짐을 새기면서..

    그날따라 집에 아무도 없었습니다.

    집에 아무도 없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저는 제 방문을 걸어 잠궜습니다.

    그리곤 침대로 가서 이불을 뒤집어 쓰고 엉엉 엉엉 울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서글프고 힘든 마음이 폭발 했던 거죠..

    여러분! 이글을 읽으시고 다시 마음 다잡아

    열공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댓글 올려요...

    제발~ 힘내시고 수능대박 꼭 이루세요~~

    수능 그날까지 다비오가 함께하겠습니다. 홧팅!!!

  • 미 학 · 664411 · 16/06/08 02:57 · MS 2016

    노다비옼ㅋㅋㅋㅋㅌㅋㅋㅋ❤️

  • 초성민 · 560887 · 16/06/08 05:46 · MS 2015

    놀라운 사실은 안 그런 친구도 많아요 마음 다잡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