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왜 고학력 미국인들은 진보주의자가 되어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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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의 liberal이라는 표현은, 진보주의자를 경시하거나 무시하는 표현으로 쓰이고 있다고 하던데, 이 부분에 대해서 답변 해주실 수 있나요?
누가 어떤 상황, 환경, 문맥에서 하는 말인지를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단어는 이런 의미로 쓰인다라고 단정짓기엔 liberal 이라는 단어의 외연이 너무 넓고 용례가 너무 많습니다. 마치 "민주화"라는 단어처럼요.
다만 단순히 Auxilium님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서라면,
http://www.urbandictionary.com/define.php?term=liberal 이 참고가 될 수 있겠군요.
위 링크를 http://www.urbandictionary.com/define.php?term=conservative 와도 비교해 보세요.
Urbandic은 뭘하든 까서... 유행어 검색 이상으론 뭔가...오묘해요
그럼 conservative도 똑같은 수준으로 까야할텐데 별로 그렇진 않은듯 . Trump 랑 Hillary를 쳐보면 ud가 특별히 공화당쪽으로 편향된 느낌은 없는것같은데도
제가보니까 비슷해보이던데... 그냥 편집자 차이 아닐까요 ㅋㅋ
? 전혀요. 그렇게 쓰일땐 그렇게 쓰일 순 있지만... 다수의 경우엔 중립적인 것 같아요
정치외교학 전공하는 학생인데, 교수님이 해 주신 말씀이라.......
신문 자주 읽는데 딱히 그렇게 느껴진 적은 없던 것 같아요
liberal이 실생활에서 비꼬는 표현으로 쓰인다해도 설마 신문에서 그 단어를 그런 의미로 쓸리가 있나요
그쵸 That liberal sonofa 하는 식으로 쓰일 순 있는데 그건 우리가 뭐 저런 좌파놈 같이 하는거랑 큰 차이가 없어서 그게 실제로 그렇게 쓰인다 라고 볼 수 있는건지, 아니면 구어체로 그렇게 많이 쓰인다고 해야할지 애매하네요. 어찌보면 경멸로 쓰이기도 하니 쓰인다고 볼 수도 있거, 아닐 수도 있고....
Liberal이 진보주의자를 무시하는 표현으로 쓰이기보다 경제학 용어(진보)로 쓰이는 경우가 더더더더 많아요 그것도 참고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왜 보수주의자들이 툭하면 좌편향 교육이라고 하는지는 알 것 같네요.
교육을 받은자들이 점점 진보주의로 가버리니... 어떻게든 붙잡을려고..
참고해야할 점은 미국의 진보인 민주당은 새누리당보다도 우측에 위치해있음...정치는 워낙에 뭐라 기준을 정하기가 애매하고 다원화 돼있어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난다고 바로 우리나라에 적용하기엔 비약적인 면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뭐 그렇긴 하죠
사실 우리나라도 완전 좌쪽인 당은 거의 없다고 봐야하니.. (정의당도 중도좌라...)
정의당이 중도좌인가요? 흠...
중도좌 맞음.
어느정도가야 극좌인가요? 통진?
정의당이 중도좌인건 좀 ㅋㅋ공산당정도 되야 좌라고 하실려나
우연인지는 몰라도 나꼼수 즐겨보시던 한국사 박사 학위 따신 저희 이모부, 확실한 증거로 만들어지지 않고 조작되고 왜곡된 부분이 많은 민족문제연구소의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 '비난' 영상을 보여주던 중학교 역사선생님들....대놓고 현 대통령 욕을 하던 고등학교 국사 선생님...등등 제가 보고 들은 사례들이 말 그대로 그저 우연의 일치가 아니라면 사학계의 좌편향이 그저 정부가 흘리는 뜬소문이라고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
제 고등학교 국어 선생님...
세월호가 폭파된 원인이 국정원이 어뢰 쏴서라고 하시던분.. 실제로 이런사람들 엄청 많아요 물론 이건 좌편향을 떠나서 사람문제긴합니다만
제 주변분들도 "그것이알고싶다" 보고 다 국정원이 어뢰쏜거라고 ..
좌편향 개심함
역사쪽은 진짜.. 동영상 틀어주는거나 말하는거 듣다보면 진짜 교사가 저래도 되는지 의문들때가 많음.. 교과서의 문제가 아니라 가르치는 사람들이 문제인데
그건그렇고 이상하게 역사쪽 학과에 좌편향 많아요. 중학교때 국사쌤 전교조급이었던걸로 기억.... 세계사쌤은 모두까기인형 ㅋㅋㅋㅋㅋ
글쓴이님 댓글반응이 자기가 의도한 거랑 달라서 당황하셨을듯 ㅋㅋㅋ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한국의 진보가 미국쪽이 좌쪽에가깝다고 봅니다.
독일쪽은 좌파우파가 의미없어질만큼 감탄할만큼의 행보를보이고있지만요.
독일도 좌우파 정치가 엄청난곳중에 한곳이었는데 대단합니다.
이념적으로나누자면 좌파가 보수적 우파가 개혁쪽으로 설정되는데,
미국은 양당이 자국과 국민의 이익을 전제로 , 보수적, 개혁적으로 나뉘며
국민의 여론을 잃는순간 묻매를 맞고 추락이 가능한게 현실입니다.
미국도 굉장한 비리와 집권이 있는것은 사실이지만, 쉬쉬하며 국민을 겁내한다는 표현이맞죠.
그래서 양당 모두 국민을위한 이라는 전제하에 성과를 내려합니다.
이것이 정상적인 국가와 국민을위한 정치세력이라고한다면,
한국의 좌파라 불리는 여당의역사는, 자국의이익을 빌미로 기득권의 이득을 위해 발전해왔습니다.
그를위해 국민을 통제하고 비위만 맞춰주는 형식이 반복되고 있는상황이고,
기득권을 위한 더욱더 보수적인 정책위주로 시행하게됩니다.
그에 맞선 개혁파가 생겨나도, 무지한관심과, 강력한 권력의 기득좌파의 견제속에
제대로된 국민을 위한 정책이 나올수가 없는 상황이 됩니다.
그래서 국내에서 말하는 진보라고 말하는 수준의 우파는,
미국과 비교하면, 미국의 보수파에 가까운 수준의 정책으로도 한국에서는 대단한 개혁으로
받아들여질만큼의 충격으로 비추어질 뿐입니다.
실상은 좌파 , 혹은 중도파에 가까울 뿐이지만요.
어디까지나 현실과 이상의 상대적인 비교이기에, 그정도도 힘든 한국의 정치세력이 심각한 문제라는것이 개인적인 인식입니다.
좌파냐 우파냐가 문제가아니라,
전세계에서도 찾아보기힘든 극단적인 마피아급의 조직이 존재한다는것이,
좌파 우파를 구분짓지도 못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우왕 신기하네요. 그리고 여성들이 민주당쪽(진보쪽)을 많이 지지하게 되는 이유로는 아마 보수주의자들이 가부장적인 문화를 유지해왔고 또 선호해서 그런 것도 있겠군요. 이건 대한민국도 비슷할 테고요..
아마 저 세 가지 모두가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나타난 게 아닐까 해요. 또 미국 사회가 더욱 다인종, 양성평등화되어 가고 있는데 트럼프 같은 인간들이 설친다면 결집성이 더욱 강화되어 이런 경향은 더욱 심화되겠죠...
그리고 우리나라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미국 민주당을 모델로 삼고 있다고 직접적으로 언급한 바가 있기 때문에 차후 더민주 행보와 한국 정치의 변화에 있어서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 같네요!
오늘도 많이 배웁니다+_+ 항상 좋은 글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