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처럼 머리 짧게 자른 독동분들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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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독학재수 하는 문과생 입니다.
목표대학 눈이 높아서 재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가 머리 모양이 그렇게 이쁘지 않은 편이라
초등학교 1학년 이후로 반삭 한 적이 없어요. 자를 용기도 없었고,
그런데 이번에 재수하려고 마음먹으니까
이번에 꼭 성공해야 겠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더라구요.
제가 머리에 그렇게 많은 신경을 쓰는 건 아니지만 공부하는데 좀 거슬리더라구요.
예를 들어 아침에 머리 감고 말리는 거 라던가, 어느날은 후드티 입고 머리에 모자 뒤집어 쓰고 공부하는데
머리에 약간 땀?이랄 까요 답답하고 자꾸 거슬리고 -_-; 여러가지 기타 등등 이유들로 인하여
졸업식도 끝났겠다 해서 반삭발을 방금 지르고 왔네요.
뭐, 자기 의지 다지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이렇게 머리를 자르고 나니
의지가 더 굳어지는게 느껴지네요...아무튼...독동 분들은 지금 어떤가요?
자기만의 의지 다지기라든가.. 방법이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그리고 저 처럼 머리 짧게 자르신분도 댓글좀 !_!;;(남/여 구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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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발한 저는..ㅠㅠㅠ
아...삭발 까지는 ㅋㅋㅋ
멋지시네요 ㅎ
삭발투혼..!! ㅇㅂㅇ;;
...멋지세요~!ㅎ
아.. 고3때 그런친구가 반에 있었어요..
근데 크게 달라지진 않았어요..
반삭 한다고 다 성공하는 건 아니죠 ^^
그 분은 의지가 부족했나봐요.
읔ㅋㅋ 저 6월쯤에 반삭했어요. 결과는 서울대 목표해쓴ㄴ데 실패하고 지금 연대 전전 2차에 추합햇네요.
우와...정말 열심히 하셨군여...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2년간 반삭했어요...
ㅎㅎ하ㅎ..하하; 넵
꼭 독학 성공하시길 ^^;
다만 군대있을때여서 도움이 안되는 이야기~
반삭 진짜 절대 비추
아무리 후회해도 머리카락은 이미 없음-_-;;;;
자라는데 생각보다 진짜오래걸림;;
사람마다 다른거죠~
저도 우발적으로 한 것이 아닌 며칠 고민해서
자르기로 결정한거라서 후회따위는 없어요.
머리가 없으면 왠지 밖에나갈시간에 안나가고 앉아서 공부하는 시간이 많아진다... 이정도가 장점같은데 전 밖에안나갈시간에 머리빨리 길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했었네요 반삭한 고3때 ㅎㅎ
제가 의지 다지는법은...공부를 안해요... 공부를 안하고 막 놀다보면 노는게 질리거든요... 그러면 막 자신한테 화나고 열받아서 공부해요 ;;
그렇군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