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시] 덕질을 한다는 것은
<덕질을 한다는 것은> -미제리-
덕질을 한다는 것은
해변 위에서 모래성을 쌓는 것과 같다.
모래들을 한줌 한줌 모아다가
정성들여 한층 한층 쌓아올린다.
높아지는 모래성을 보며
내 자신이 뿌듯하고 보람감을 느낀다.
그렇게 행복해 하다보면
어느새 해가 지고 어두워진다.
내것인양 정성스레 지었지만
결코 나는 이 모래성에서 살 수 없다
결국엔 저 파도에 휩슬려
흔적도 없이 사라지겠지
왜 자꾸 내 눈에는 모래성이
유리성처럼 보이는걸까
오늘도 나는 모래성을 쌓고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해황 선생님의 팬입니다! 모든 교재를 구입하고 모든 강의를 다 수강한 것...
-
처음엔 일주일 수강권만 사서 들었는데 밀도가 높은 구성과 쌤의 강의력에 반해 총...
-
일주일 프리패스(17,000원)로 '전기추1'을 완강하는 분이 2021년에는 처음...
-
전기추 완강! 4
전기추 완강했습니다! 이해황 선생님 일주일 프리패스 사서 6일만에 다 들었습니다....
-
전기추1 수강후기입니다. 여러분의 후기는, 제게 정말 큰 힘이 됩니다! 완전 힘나네요ㅠㅠ
-
에 올랐다고 저도 광고 보고 알았네요. 2004학년도 수능 해설 영상이 1시간...
흠...1긁적 드립니다...
조낸빨리 읽으시네 속독학원 댕기셨음?
속독학원은 아니고 중1때부터 고2까지 토론논술학원 다니면서 책만 엄청읽음
는 이과옴
드립인데 받아주시네 ㄱㅅ
덕질이라는 단어만 봐도 찔린다 이제...
알
시끄러워
까
ㅋㅋㅋ
뜨끔
찔려서 들어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