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깁니다. ㅎㅇㅈ 수강생 아닙니다.
저는 왜 교재비에 대해 문제제기 하는 사람들에 비난을 가하는 오르비언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비싸면 안들으면 된다고 나무라는 행태는 이 사회의 고질적인 병폐의 원인입니다.
시장경제라는 대룰을 가지고 비윤리적인 경제활동에 대해서 비방을 하지 못한 여태까지의 대한민국 때문에 현재 우리는 창렬창렬 거리면서 살아야 합니다.
매매에서 갑의 위치를 가진 자들이 어떻게 팔든 안사면 되는 거 아니냐는 논리는, 그 업계의 모든 이가 그렇게 창렬로 팔도록 하는 암묵적인 동의와 같습니다.
경쟁력이 없는(비싼)상품은 결국 도태된다는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경제논리가 실제 우리사회에서는 적용되지 않는 모습이 너무 자주 보이지 않습니까?
비싸고 품질이 떨어져 잘 모르고 구매하고, 돈이 많아서 생각없이 구매하는 사람들이 분명 존재하고, 그에 의해 동종 업계의 타회사나 개인도 그 가격과 품질을 따라가는 모습을 저는 너무나도 잘 봐왔습니다.
교재비가 비싸면 비싸다고 비난하는 것이 바로 시장경제를 따라가는겁니다. 징징대면 그냥 무시하세요. 깨시민인 척 하지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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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한데 무슨 책이 15만원이죠?
15만원이란 글을 봤는데... 아니면 수정하겠습니다
아뇨 저도 이거잘몰라서여쭤본거예요.. 놀래서..
네.. 그래도 확실한 사실이 아니니 수정했습니다
이과 풀커리 타면 교재비가 15만원정도 든다 이런거 였어요!
아하감사합니다
책값 비쌀 수 있다고 생각해요. 창작의 결과물이면 응당의 댓가를 바랄수도 있겠죠. 하지만 책값이 비싸다는 학생한테 들으라고 한적 없습니다라는 답변보다는 순수창작이다보니 개발비가 많이 들었다정도는 답변해야하는것 아닌가요? 단순히 학생은 책값을 깎아달라는 의도가 아니라 왜 비싼지 어떤 컨텐츠때문에 비싼지 궁금했을수도 있는데... 세상에 어떤 대기업이 그런 태도로 영업을 하죠? 기업 윤리도 없는건가요?
네 인성에도 문제가 있어보이더라고요
님 문과죵
이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