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수망한1인 고민쫌 선택
제가 국숭라인 이과 공대 반수햇는대 망햇거든요...
그래서 쌩사수할까 공익(죄송...전 공익..)갈까
고민하다가 쌩은 정신적으로 힘들고 부모님한테 손벌리기도 진짜 쪽팔려서
걍 생각쫌해본다는 핑계로 공익갈려고햇는대요
오늘 아버지랑 점심에 맥주한잔하고 거실에 전기장판에 같이누워잇는대 갑자기 "내일 공익신청마지막날이제"그러시더라고요
그래서"ㅇㅇ낼 아침에 신청할려고"
그러니까 아부지께서 "니 한번더 할려면 눈치보지말고 한번더해라 학원을다니든 서울가서 비싼수업듣든 마지막으로해봐라"이러시네요.....(공익신청하지말고 쌩으로하란말씀)
하 공익신청 낼이 마지막이라서 낼못하면 내년6월까지 또 기다려야되는대
아부지말에 흔들리네요
업적을 달성하려면 비난을 피할수없다
라는 말이있듯이
걍 패륜소리들으면서 쌩으로갈까요
아님 진짜 생각할시간을가지러 공익갈까요
내일이 마지막날이라서...
답변많이 해주심 잘 참고하겟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ㅈ
-
오지훈 배지훈 매기분 매개완 2024 있는데, 이걸로 2025 강의 들어도...
-
꾀꼬닥
-
7덮 오답하면서 정리해봄 13 : 답 a+f(-2)에서 a 안 더함 15 : 케이스...
-
나한테 고백할 사람 XY는 안 받아요
-
점뭐먹
-
고대 정시 등급 0
고대 문과 정시로 뚫으려면 등급 어느정도 나와야 되나요2/2/1/1/1 가능?
-
상황 어떰?
-
카리나랑 재욱 2
-
어케하는건가요,, 일단 올해 6모 성적입니다. 남들 하는거 신경쓰지 말라고들...
-
럭키비키잔아………………………….
-
질문글 10
연애 어케함?
-
국어 미치겠네요 0
개별 문제로 그냥 하나하나 시간재고 풀때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모고를 치면.....
-
역대급 영지 설계사 << 개인적 goat 화산귀환 같은것도 좋고
-
시대 월례 수학 80점 받았는데 빌보드 오름 ㅋㅋㅋㅋ 어제 봄 물스퍼거의 힘이다
-
빈손으로 가면 분명 안될것같은데 뭐 사가면 좋을까요
-
누가 나 얼른 물어가라 18
구인구직 직종 : 내 여친 뽑는 인원 : 1명
-
내로남불 2
나는 남사친하고 연락해도 되지만 너는 여사친하고 연락하면 안된다 이 심리는 어디에서...
-
세웅아 넌 공좀 잘 던지라 마
-
서면역 서쪽, 남쪽으로는 촌, 서면역 북쪽 동쪽으로는 촌 아님 본인 부산광역시민
-
학원가기전 무물타임 13
-
허수 의견이니까 반박환영 중3때 강기분 듣고 하나도 안와닿고 당연한소리 아님?했는데...
-
하악하악 월클래스 설레네
-
예전에 얼핏 듣기론 특정 독재학원은 하루종일 백색소음 틀어줬다던데 맞나용 근데...
-
밑에 뭔일났나 2
이미자단한것같은데
-
작수 국수영 34254 (미적과탐)인데 사탐으로 한다고 했을 때 정시로 가려고...
-
이미지t qna 답변 잘못왔는데 어카지 (사진첨부) 18
아무리봐도 실수하신거 같은데 패스기한이 끝나서 재질문을 못하네...
-
빅포텐 기하 1
되게 어렵다기보다는.. 왤케 까다로운거 같지 푸시는 분 후기점요
-
오르비에서 15
제 사랑을 찾고 싶어요! 원래 좋아하던 분이 산화당하셔서...
-
입결 인식 고점대비 나락가는 중임?
-
이거... 아
-
물2는 본격적으로 뇌를 쓰게 만들어서 힘듬...
-
그 괴리가 너무 커서 고통스러울때가 있음. 막막한 미래, 녹록치 않은 현실......
-
쪽지 주세요
-
뭔가 투데이가 높네 흠... 다들 오타끄구만
-
정형외과 겸 한의원에, 정신의학과에... 그리고 이젠 정맥류 이상까지 ㅋㅋㅋ 아니...
-
긴장 안 함->그냥 읽음->문제도 그냥 풂->점수도 그냥저냥 저만 그런가요 핫식스...
-
답지 보니까 긍정인건 맞던데, 그럼 제가 사진에 적어둔대로 -만못하다를...
-
때려도 됨?
-
무슨내용인지 해석은 되고 1,3번중이 고민했는데 싷전에서 3번을 선택하기 위해서...
-
대충 맞을 것만 맞고 찍기 특강 좀 보고 찍으면 2 낭낭하게 맞는데이 수준에서...
-
시작할 때 이렇게 시작하면 안되나요?
-
작수 기하 5 차영진t 기초 개념 강의 십일워 듣고 있는데 쎈B, 수특...
-
컴으로 강의 좀 들으려는데 계속 멈춰있네
-
수학은 드럽게 재미없음 국어 하루에 10시간도 ㄱㄴ
-
언매는 17분 쓰고 다맞음 전형태쌤 사랑합니다
-
이왜진
마음이 있다면 기회가주어질때 하세요 기회가생각보다 많지않으니
+1 ㄱ
그게 왜 패륜입니까
한번 더 도전하는 것은 절대 인륜을 거스르는 행위가 아닙니다.
부모님께 죄송스러운 마음은 가지되, 스스로를 깍아 내리진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패륜이라고 손가락질을 한다면 정말 무식하거나 나쁜 사람들 일겁니다.
그런 사람들의 소리는 듣지 않으셔도 됩니다. 뜻이 있으면 행하세요.
아버지의 한마디가 굉장히 큰 힘이 될 것 같네요. 하시든 안하시든, 아버님이 그렇게 생각해주신건 크게 감사해야할듯
제가 딱 정리해드림
할거면 하세요 제발 고민 깊게 하시고 이렇게하면 후회 안남겟다! 하는길로 가세요 제발
금수저 ㄷ
금수저 아닙니다 금수저면 저를 깍아내리지안앗겟죠
아버지가 그정도로 밀어주시다니..
올해 마지막 불효하시고 부디 가십쇼 좋은데.
ㅎㅎ...언제 남눈치 보면서 했나요 처피 잘되면 본인이 좋은거지 남은 그저 남일 뿐에요 그리고 성공을 진정 축하해주는건 진짜 절친과 가족 뿐인거 같고여 전 그냥 끝날때까지 달릴라고여 근대 내년에 못가면 군대 끌려가니;; 부담감이 커서 스트레스병이란 병은 다 걸린듯
그냥 마음에만 이끌리지 마시고 철저하게 두 선택을 비교분석해보세요. 1년이란게 생각보다 긴 시간인데 쌩으로 또 견뎌야할 1년이나.. 공익가서 공부할 수 있는 량을 실제로 공익 가본 사람에게 물어보시던지.. 그 정도 공부량으로도 난 할수 있다 없다 등..
일단 선택하시면 되돌릴 수 없으니까요..
좋은 아버지네요
부럽다..
님 공익신청 기간내에 안하면 자동으로 연기되는거 맞나요?
네
삼수하셨으면 베이스는 있으실거같은데 공익가서 기회2번 얻는게 나을것같은데요. 어차피 인생에서 써야하는 2년이니까 시간손해도 없구요
어차피 공익은 해야 되고..지금 삼수까지 한 상태에서..(육체적인 것은 모르겠으나.,) 정신적으로 많이 지쳐 있을 것 같은데...일단 공익을 하면서...한번 더 응시해보면서..감을 유지하고..공익 끝난 후에도 꼭 하고자 하는 의욕 있으면...독학 재수라도 할 수 있을 것임...
공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