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동생 걍 대학가네
수능 꽤 지났다보니까
대치동에서 학사잡고 살면서 지가 놀았고
본인 수능점수가 박살났지만
엄마말에 반기를 들고 삼수 못하겠다고 하기 싫다고 한 건
21년 평생 처음인 것 같아서
그냥 안타깝기도 함
십수년 지나도 얘가 편하고 후회없이 살면 좋겠다
물론 나만큼 학벌 욕심이나 다른 욕심들이 없어서 무난무난하게 잘 살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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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3
국어를 할까
그 또한 본인을 알기에 그랬던 걸 수도 있으니
ㅎㅇㅌ
애초에 같은 배에서 나와도 성격이나 기질이 되게 다르긴 했음... 갖고 싶은 건 모두 손에 넣어야 하는 나랑 크게 욕심없이 흘러가듯 살고싶어했던 동생이랑
본인 선택에 후회없으면 된걸텐데
솔직히 십몇년 같이 살면서 이렇게 많이 웃고 마음 편해보이는 거 처음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