쎈 왜 푸는건가요
지금 개념강의+쎈 푸는 중인데 이게 뭔가 그냥 일관성없이 벅벅 푸는거 같아서,,
뭔가 쎈을 풀면서 개념을 쫀쫀하게 더해가는 것이 아니라 그냥 개념과 쎈 문제가 따로 노는 느낌?
위의 질문을 좀 다르게 표현하면 쎈을 풀고나서 머리에 무엇이 남아야 쎈을 잘 풀었다고 할 수 있는가?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피지컬? 개념 적용 연습? 기본기? 이런 단어들이 좀 추상적이라고 느껴집니다
자주 나오는 걸 보면
1. (보통 B단계) 계산력.. 같은 것을 기른다고 할 때 이게 그냥 막 풀다보면 길러지는건지도 잘 모르겠고(이게 제일 중요)
2. 개념 체화라는 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개념에서 배운 과정을 적용해서 문제를 풀어야지! 하다가도 가끔 문제를 풀다보면 개념을 더하고 그 단원의 일관된 문제풀이 흐름이 파악되는 것이 아니라
(B단계에서) 유형별 개별적인 접근방법이나(개념에서 배운 과정보다는 그 문제의 풀이법 느낌으로)
(특히 C단계에서) 그 문제 개별의 특수한 상황이나 이로인한 발상 하나에 집중하게 되는 느낌? 뭔가 개별적으로 풀고 쌓아나간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 상태가 많았습니다..
님들은 쎈 어떻게 활용하셨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강화유리 vs 종이질감 vs 저반사
-
https://youtu.be/SbxR25brgoE?si=VF20cz6oJb5Ugb8...
-
ㅈ같다 5
내레어 싯팔
-
만약 전화추합이 됐을때 14
등록은 안할건데 합격증은 받고싶으면 뭐라고 하면 될까요?
-
1등급 어케 해야 맞지
-
(동사) 업무, 강의, 과제 등 해야할 작업에 집중하지 못하여 무의식적으로 목적없이...
-
주인 잃은 레어 2개의 경매가 곧 시작됩니다. 이오치 마리"당신을 위한 기도....
-
제가 이런거 잘 몰라서 부득이하게 질문 올려봅니다
-
시대기숙ㅋㅋ 1
무슨 대학교를 지웠노
-
차단 단어같은거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
솜사탕 젤라또만 옴 부분환불 받았는데 이거 먹어도 되나
-
님들 근데 3
보컬로이드는 J팝 중에서도 심연임?
-
1. 정보의 양 2. 정보의 연결 이게 증명실력을 좌우함 수학문제는 어떤 답이...
-
저랑 재수학원 같이다녔던 친구… 작수 망쳐서 삼여대중 하나 가고 이번수능잘봐서 고대붙엇다네요
-
작년엔 내가 4
올해 생명 과외하면서 떼돈 벌줄알았는데;
-
힙찔이가 되 2
는 중 취향이 좀 달리지고 있음
-
영어 1 떴네 5
레전드사건발생 삐용삐용
-
앙 2
아
-
이건못참지... 0
요즘 잘 안들어와서 나온줄도 몰랐네..잘풀겠읍니다 으흐흐
-
김기현 킥오프 1
김기현 킥오프 어떤가요 문제를 따로 띄워 주시진 않아서 교재를 사야 하는데 이미...
-
잘 나와서 기부니가 조타 이말이야 음음 그래그래
-
저녁 ㅇㅈ) 5
파스타 명란 아님 치즈 왕창 들어간 파스타임
-
110일차인가?.,.
-
확통사탐 기준 평백 몇쯤 나와야 되나용
-
우우 옯뿌이 시러
-
좋은 일이 있을거에요
-
편의점 초코와플이새끼ㅈㄴ맛있는데 건강이슈로 한번에 반밖에못먹음 자린고비처럼 반짤라서...
-
맞팔구 3
팔로워 계속 줄음 ㅠ 잡담 잘 달고 글 잘 안 씀뇨
-
하찮은 강사 0
뭔가 뭔가가 있는 거 같긴 한데 납득이 안됨
-
난 항상 궁금한게 10
수시로 좋은 대학 간 수시러인데 수능영어 2 3 이런 애들은 뭐하는 애들임? 수능...
-
부산대vs항공대 12
재수했고 부산대는 화학과,항공대는 자유전공(이학계열)입니다
-
[질문] 각각 국영수과탐 과목 관련 책 추천 받아요 2
국어(언매) 1~2 수학(미적) 2 영어 2 물리2 막 시작(물리 1 전적 있음)...
-
수석졸업생만 수여식 도중에 나가서 받고 나머진 따로 받는건가? 선배 졸업식 가는데 갑자기 궁금
-
하.... 7
이거 지면 조별딱부터 시작해서 로드리 발롱사건까지 여파가 클텐데...
-
이화여대 합격생을 위한 노크선배 꿀팁 [이화여대25][중앙도서관] 0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이화여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이화여대학생,...
-
당직이 구라침 8
오대기 집합이라고 해서 군장 다 착용했는데 구라라고..
-
기습 ㅇㅈ 7
오늘도 재탕
-
운전 ㅈㄴ재밌네 0
어 형은 제2의 포터남이 될거야 ㅋㅋ
-
거래하는 법을 배웠네 그게 여기서 오래하는 법이라며 날 가르치네 첫번째 나의 동기는...
-
if then 화살표 OR AND NOT if then, not, or, and...
-
남사친 생일선물 23
이거 어떰 패딩 받고싶다는데
-
난 대학가서 꼴찌해도 메디컬을 반드시
-
이벤트10시간남아서 급하게하는중
-
(서울대 합격 / 합격자인증)(스누라이프) 서울대 25학번 단톡방을 소개합니다. 1
안녕하세요. 서울대 커뮤니티 SNULife 오픈챗 준비팀입니다. 서울대 25학번...
-
맘에 드는거 하나 있는데 거의 10..
-
아 서버 진짜 2
왜 이러는거임 증축이라도 해줘요
-
1일 2실모 함(클리 점수를 말아먹어서)
그래서 쎈 안 풂
풀다 너무 많아서 중간에 포기하는게 평균 아닌가
내신할때 했어야지
지금 내신하는중인디요
그럼 잘하고 있음 쎈 푸는 이유는 다양한 유형 체화+ 계산 연습임
쎈에서 푸는 유형별 풀이을 가지고 발전시켜나가는게 기본일텐데
풀면서 해설지에 있는 유형별 풀이법을 일단 머릿속에 잘 담아놓는게 중요하겠군요
모의고사의 12번 이런거도 처음의 발상적인 부분을 넘기면, 기본적인 풀이가 되기때문에 쎈을 잘 다져놓았다는 가정하에 안 막히고 빠르게 풀 수 있죠
지금 단계에서 뭔가 일관되는(?) 흐름을 기대하기 보다는 반복되는 상황을 익숙하고 빠르게 처리하는게 목적이군요 ㄳㄳ
개인적으로 쎈 도움 ㅈ도 안 됐음.
1. 웬만하면 풀다보면 길러져요
2. 그 유형별 풀이를 익히는게 목적임
근데 가끔 유형별 풀이중에 이렇게 푸니까 풀리는데, 왜 이렇게 풀지? 싶은 것도 있었는데 지금은 이런 풀이의 당위성을 찾고 분석하기보다는 일단 이렇게 푸는 것에 익숙해지자~ 느낌으로 가도 되는건가요,,
궁극적으로는 당위성을 찾아야 하는데 계속 비슷한걸 풀다보면 그 문제들에서 비슷한게 보이고 그럼 나중에 그걸 보면 아 어떤걸 써야겠구나 하고 쓸 수 있음
미적에서 특히 적분 문제 풀 때 그런걸 많이 느꼈어요
아하 일단 쎈 문제들 보자마자 풀이 착착 나오는 수준 목표 잡고 해봐야겠습니다 ㄳㄳ
쎈에서 유형별 문제를 모아서 주니까, 그 유형별 풀이법을 숙지하고 외우려고 푸는거져
원래 개념 처음 배울 땐 문풀이랑 개념 1ㄷ1 대응이 안되니까요
일단 쎈 문제 하나하나 완벽하게 풀어내는 것을 목표로 가보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