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쯤 합격증 받았던 날이 기억이 나네요.
그때는 정말 이 합격증 하나로 평생 먹고 살고 인생이 피는 줄 알았는데, 막상 와서 현실을 마주하니 막막함만 쌓여 가네요. 정말 이제부터 시작이구나 싶고. 정말 이 학벌 빼면 나 스스로는 뭐가 남나 싶고.
뭐 수험생들 입장에서는 전혀 이해 안되는 말이긴 합니다. 저도 수험생 때 그랬으니깐요. 공감을 바라는 생각 까지는 없고 그냥 푸념 한 번 해보고 싶은 그런 기분이 드는 하루네요. 비도 오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분명 수험생커뮤인데 공부얘기 많은게 이상함
-
고대 유물인데 혹시 가지고 싶은 분 계신가여 ㅋㅋ 헐값에 넘겨드림 드릴 기하와...
-
쿨이 20일이고 별개로 할 때마다 15만덕 드는 줄ㅋㅋ 닉변을 안 해봐서
-
톡학생증을 사용할 수 있음... 연대는 저런거 없어
-
좀 지적탐구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기체파트 하고나서 와 개재밌네 이러면서 깊은...
-
사실 화1 괜찮은과목임 스카이나 의대목표면 좀 힘들 수 있는데 고석용이나 김준 뭐...
-
닉변했어요 4
생감듣기용 -> 뻘글쓰기용
-
아니에요 하지마세요
-
사촌동생 수2 시급 딸기한접시 받아먹고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
분교 출신(연세대 원주, 고려대 세종 등)이 본교로 소속변경을 해서 졸업했다면 이것을 말하는 게 맞다고 보시나요, 안해도 된다고 보시나요? 6
분교 출신이 본교 졸업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문제가 된다고 보는 게 맞는데,분교로...
-
그래야 문학론이랑 피램할듯 문학 노베랍시고 기출은 거의 안본것같은데 문학이 급하긴하네
-
다군 제주수 3
엑셀 계산기 상으로 예비 147번정도 예상나오던데 작년에 20명뽑을때도 123번까지...
-
Wasd누르면서qe누르는게 부자연스러워졌어
-
같은 푸씨여서
-
라이브땜에 ㅇㅂ이나 이런데에 서바,강사컨이 너무 많이 풀려서 그런거도있을듯
-
지구1 수능 기준 낮3인데 1등급까지 공부량 vs 한지 노베 1등급 공부량 뭐가 더 많을까요?
-
누가 인생이 아름답다고 말한건지
-
모두 사탐런을 할 때 투투런을 해보는 건 어떨까?
-
수학은 유명한건 물론이고 그냥 대학생이 만든거 풀어봐도 좋다고 느낄때 많은데 국어는...
-
나만 못해봤을리 없음
일반과 가셨으면 그런 막막함이 더 크게 느껴지지 않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