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봐 왔던 수험생의 부류
1. 불안형
말그대로 굉장히 불안해한다.
순공이 적게나오면 자책하기 마련이다.
긴장된다는건 공부안한다는 반증이라고들 하는데
수도없이 긴장을 하며
수능치기 전에 점공결과나 최대한 어떤 전형으로 어떤 성적으로 알아본다.
2. 닷지형
드물긴 하지만 존재한다
재수하다가 실패하면 공무원시험으로 가는 부류이다
취업계로 가는경우 종종 보인다
3. 가능형
엄청많다
~~가능?
사실 본인이 스스로 하기 힘든걸 인지하고있지만
위로받고싶은, 가능하다고 믿고싶은 모습이 투영된 질문이다
사실 궁금해서 올렸다기 보다는
치유받고 싶어서 게시글 올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4. 열심히
솔직히 보기 힘들다
재수를 망하고 3수를 한다거나 군대를 전역하고 나이들어 수능을 보는 사람이거나,
학고반수를 하고 학점에 망쳐서 돌아가기 힘들다거나, 아무튼 이런 애들은
"열심히" 부류에 들어갈 확률이 높다.
이사람들은 올해 못가면 모가지가 댕강 잘려나갈 사람들이다.
리스크가 크기때문에 열심히 한다.
휴대폰을 정지한다거나
머리를 삭발한다거나
의지를 보이는 경우가 있다.
크게 내가 생각하는건 4가지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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