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적 이 정도면 난이도 어느정도임?
김기현 파데 미적 3주하고 킥오프로 복습하는데 개념할 때는 개쉬워서 별거 없는 줄 알았는데 유형서 오니까 대가리 깨질 거 같네 평소에 머리 나쁘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는데..
사람들말로 이정도 책이면 기초라는데 이 문제가 노베 개넘으로 풀리는 문제냐? 한 70프로 접근하고 그 뒤에는 못 풀겠다 요즘들어 깨닫는다 빡대가리라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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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번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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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어려운 3점
학평에서는 저것보다 쉬운 4점 봤어요
27 or 29
기출에 비슷한거있지않나?
29번같은데;; 또나만어렵지
29급이긴한데 내가 어렵게 푼건가
개념 이후 단계에서 갑자기 어렵데 느끼신 건
아마 이 문제의 핵심이 급수 개념이라기보다 이차방정식의 실근에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이차방정식의 실근이요? 혹시 어떻게 푸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용
주어진 곡선의 방정식은 이차식이므로 이 곡선과 직선의 교점을 구하는 방정식은 2차방정식입니다.
따라서
어느 한 교점의 좌표가 주어졌을 때(A_n)
나머지 하나의 교점의 좌표를 구하는 것(A_n+1)
은
이차방정식의 어느 한 실근이 주어졌을 때
나머지 하나의 실근을 구하는 것
과 같고,
이는 이차방정식의 근과 계수와의 관계라는 개념을 끌고 왔을 때 가장 간결한 풀이를 낼 수 있게 해줍니다.
여기까지를 풀이의 전반부라고 합시다.
그러면 후반부는 선분의 길이를 n에 대한 식으로 나타내는 것이겠죠.
저의 의견:
1.
전반부의 결론을 내리기만 하면
후반부는 특별한 사고과정이 필요없다.
(두 점의 좌표가 주어졌을 때 선분의 길이를 작성하는 과정일 뿐이므로)
따라서 전반부를 쉽다고 인식한다면 이 문제가 쉽게 느껴질 것이고, 어렵다고 인식하면 이 문제가 어렵게 느껴질 것이다.
위 답글에서 보였다시피 전반부를 쉽게 해주는 것은 이차방정식의 구조를 인식하고 이차방정식의 근계관을 적용하는 것이다.
2.
심지어 후반부의 계산을 짧게 해주는 데에도 근계관을 이용할 수 있다.
두 점은 모두 곡선 y=x^2 위의 점이므로
두 점의 x좌표의 합과 차만 얻는다면
선분의 길이를 구하는 과정이 편해질 것이다.
곧, 풀이의 전반부는 물론 후반부까지
이차방정식의 실근을 다루는 경험이 다분하다면 쉽게 접근하고 작성할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