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해의 끝
여러분의 독해의 끝.
국어 독해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뭐라고 생각하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근데 그냥 엎을까 싶기도 하고 제가 뭘 전달할 수 있는지 잘 모르겟어요
-
https://orbi.kr/00071148638/%EC%A7%84%ED%95%99%...
-
가군 널널하게 최초합하고 나머지는 떨될듯 ㅅㅂ 점수 개아까워…
-
이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반박 안받는다
-
확통런? 6
I NEVER CHOOSE HWAK-TONGI AM MEE-JANG-YEON
-
추합 가능한가요 진짜 안되면 대학못가요 나..
-
확통런과 더불어 사탐런을 했음을 알려드립니다 많은 조언 해주세요
-
현역 때 4칸 끄트머리였던 중형과도 합격했는데 나름 반수해서 점수 올라놓고 6칸...
-
파키푸스 ㅇㅈ 7
분갈이중이에요
-
어느정도 나옴?? 하루 종일은 아니구 많아야 4시간할 거 같은데 780점이...
-
선배님들께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한 사람의 의견일 뿐이니 대충대충 힌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세여
-
생1노베 0
이번에 생1으로 수능 볼 것 같은데 백호 괜찮을까요? 아니면 시대라이브나...
-
추천받아요 이대로면 정병올거 같은데
-
해먹으라고 추천해줬어 냉장고에 계란 딱 하나 있는데 먹어야겠지?
-
흠... 0
집 갈까 말까 갈까 말까 갈까 말까
-
나 JPOP좀 듣는다 하는 사람이 몰라선 안되는 노래 ㅋㅋ 16
그것은 바로 바운듸의 괴수의 꽃노래!! 일본 노래방에선 인기차트 톱인 노래!! 몰라서는 안되어요잉
-
근데 오르지 앱에서 똑같은 글 2개씩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0
이거 어떻게 된 거예요 컴으로 봤을 때는 그런 거 아예 없었는데
-
오르비에서 본적 없는것같음..
-
작년에만 적게 돌았던데 이유가 있나요?? 올해는 어떨까요?
-
예비 고3 26 수능 화1 볼 거고 메가패스랑 고석용 베개완은 있는 상태고...
-
설대 점공계산기 4
서울대 이과 낮은과 이정도면 ㄱㅊ다고 보면 됨????? 계속 떨어지려나
-
만
-
좀 전에 이대 사대 글 쓴 사람인데요 대학 결정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발료 11
작년에 걍 다 상향으로 질러서 올해가 첫 정시 원서 접수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가 )...
-
그냥 강의 안듣고 작년 교재 복습편 보면서 기출 다시 봐도 되겠죠 강의 다시...
-
진학사대표님 봐주세요 33
1.이전부터 모집인원33명인데 합격권 21명 정도로 너무 과하게 짜게 잡는다는 말이...
-
질문 좀 합세다
-
아직 말짱한데 벌써 시마이 친다고?
-
소개 보니까 한국판 로맨스 우주여행 뭔가 신박한데 볼까
-
버튜버도 좀 봐야하나 35
요즘 이쪽 시장이 진짜 많이 커진 느낌인데 점점 양지화될 가능성있나 투자할만한 거 같은데
-
ㅇㅅㅇ
-
사람 찰때마다 순위 확인하는 그 쫄림,너무 재밌음 떨어지면 슬픈데 유지되면 도파민나옴
-
질받 6
공부든 뭐든 노상관 아무거나
-
매일 최소7시간씩은 자는데도 공부할때 자꾸 졸음이 오는데 원인이 뭘까요? 체력문제인건가.....
-
공부합시다 0
신승범입니다
-
맞팔합시다
-
오늘도 드디어 끝!
-
텅텅 0
-
유툽 뉴스채널에서도 ㄹㅇ 개아프다하고 댓글들도 막 살벌하고 아니,,, 난 독감말고...
-
ㅈㄱㄴ
-
작년 중대 ict 추합은 갑자기 왜 확 줄은 거임? 3
왜 1000까지 돌다가 작년에 800으로 훅 떨어짐?
-
교과우수로 기억하는데 빵이였나?
-
엔비디아 숏 드가자 10
지옥 가즈아 ㅋㅋㅋㅋㅋ
-
한양대 빨간과잠 1
한양대 빨간과잠은 어디과인가요? 분교인가요?
-
노래방 뮤비에서 자주 보이던 친구들이네
-
좀 짰다가 막판에 후해졌음?
-
국영 시간 좀 줄이고 수학 시간 ㅈㄴ 늘려야되나...
-
현역 55234 재수 23212 쌩재수해서 경희대랑 동국대 썼는데 객관적으로 이...
독해력이요
그렇죠 독해력이 가장 중요하죠. 독해력을 어떻게 키울 수 있다고 보나요?
어렸을 때 독서랑 재능이 가장 중요
재능이 안된다면 기출을 그냥 걸레짝이 될때까지 씹고 맛보는게 답인듯요
어렸을 때 독서라면 후천적 요인이고 재능이라면 선천적 요인인데,
살짝 범주가 넓다고 느껴지네요.
후천적 요인 + 선천적 -> 선천적 요인이 안된다고 기출을 반복하면 된다는 것도 결론 도출 과정이 살짝... 받아드리기 어렵네요 ^^
[제 생각] 선천적 요인, 즉 독서에서 어릴 때 부터 잘 읽는 아이들을 재능이라고 보지 말고, 그 재능을 한 번 뜯어보세요. 재능이라는 기표 속 기의가 무엇인지.
저는 어렸을 때 독서도 후천적 재능이라고 생각해서...
언어는 확실히 어리면 어릴수록 배움의 효용이 가장 크니까요.
선천적 요인이 안된다고 기출을 반복하면 된다<<<이것도 결국 후천적 재능을 늦게나마 키우는 행위라고 생각함요
반응 연결 서술범주 스키마 논리
반응, 서술범주, 논리는 범주가 다양해서 제하고, 연결과 스키마는 저랑 동일하네요. 저는 독해력이 좋으려면, 문장 단위별 어려운 소재를 이해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힘은 스키마로부터 나온다고 생각을 하네요 ^^
반면 스키마가 안되는 뇌. 기초 사고 체계 부족
와씨 되게 진지하시네
저는 연결과 추론을 통한 도출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문장 하나하나는 누구나 이해 가능하지만 그걸 읽고 연결해서 추론해내고
결과를 도출해 다음 내용을 이해해 글 전체를 장악하는 능력이 핵심이라고 봐요
거기에 저는 이해를 돕고 정보를 정리하기 위해 글 내용의 표상을 떠올려 이미지화하기도 합니다
너무 진지했나요 ^^
우선 문장 하나하나 이해는 그렇게 쉽지 않아요.
오히려 아이들은 문장에서 이해가 안되는 것들을 문단과 다른 문장을 통해 어렴풋이 이해하는 습관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실제 독해력 향상 클래스에서 가르치는 문장 입니다.]
"니체는 “철학한다는 것은 일종의 최고 수준의 격세유전(隔世遺傳)이며, … 모든 철학적 사유 행위는 놀랄 정도로 가족 유사성(Familien-Ähnlichkeit)”을 갖는다고 주장한다."
'표상을 떠올려 이미지하기' 제가 올린 국어는 이해-에 나오는 내용인데, 저도 공감합니다.
표상화 + 명료화
기초만 알면 능지
그 기초가 뭐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저는 능지도 물론 학생들마다 차이가 있다고 보지만,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는 편 입니다. 결국은 스키마적 사고, 연결을 할 수 있는지가 핵심이라고 봅니다.
전 능지야 말로 천차만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기초라는건 말씀하신대로죠
역시 소통의 장에서 다양한 생각을 가진 학생들과 선생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