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민주주의의 가장 큰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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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아악 2
수학학원에 고대지우개랑 수능샤프 놓고 왔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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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왜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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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은 어케생각하심 문과에서 제일 좋은? 직업중 하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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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코내놧 10
내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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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안정으로쓴가군은 소수과라 불안하고 나군은떨어질거고 다군은 예비반바퀴 돌아야붙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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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외국인이 자전거로 한국 여행하는거보니 낭만 죽여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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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 간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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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명 중 38등 139명 지원 21명 뽑음 작년엔 딱 한바퀴 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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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점 124이라 이번 국어 3뜸......... 사설/모고 계속 보면서도 3이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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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 점공 0
외대 독일어 교육 점공 등록 부탁드립니다 ㅠㅠ 아직 5명밖에 등록 안하셔서 너무 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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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1학년 1학기 군휴학을 하려고 합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군대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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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차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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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은 포함 안댄다는 말 있던데 사실임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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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황 여러분 7
현재 쉬운 4점정도 까지 풀수있는 실력인데 3점수준 약250제 하루만에 푸는거는 별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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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인데.. 2
영어 4등급 노베 뭐부터 공부해야함? 일단 단어부터 할 생각이였는데 워마 수능 2000 괜찮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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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ㄱㄴ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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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3인데 누구 커리 타는게 나을까요 대성은 패스 샀는데 메가는 안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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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y shit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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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질문 1
25수능 듣기 하나 틀린 78점인 3등급인데 800점 넘길라면 어떻게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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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1 수2 빠답 있으신분 올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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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하염없이 서글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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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왓다 0
청계천 두번째임뇨 저번에 왔을때 좋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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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제 구경하러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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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탐1 해서 딱 287 나와요 30프로라도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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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우우우 과외 독식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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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정하려고 누른 거 실수로 삭제해버렸습니다... 답글 다 달아드리려 했는데 죄송합니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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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보고 입대 0
이번 공군 11월 입대 지원할 예정인데... 입열일자가 11.17이거든요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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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에서 재수하고 컨설팅 받은대로 썼는데 가군을 질러서 너무 불안해요…쌤은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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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공하라고 공지해주는듯 그때 또 와다다 들어올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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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사발면도 ㄹㅇ 개꿀맛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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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네 지금 32/64 인데 추합으로 붙게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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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런을 해서 목표는 2026수능 백분위 100입니다. 사탐 공부할 여유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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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나 해야지 3
올해는 반드시 수능날에도 흔들리지 않는 압도적 올1로 다시 거듭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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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수학실력이국어실력같았으면 현대학이전적대 현대학은서울대인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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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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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SD온다 개맛없는 초록병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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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점공 0
점공좀해줘라.. 아직도 30퍼인건 오바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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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올라서 재산증식에 대학가기도 쉬워지고 럭키비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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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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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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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평소에도 수학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요즘 과외를 해서 강제로 숙제하느라 하루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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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유니폼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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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중이라서 모르겟지만 인식이나 입시로 따졌을때는 중대가 시립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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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도 잃고 25년 간 옥살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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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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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잡 (비하하려는 건 아님) 공대보단 내가 낫지 않을까 재수 망한 사촌동생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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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지역인재 도입하면 지방러들의 상경이 줄어드니까 2
완전 지역의료 럭키비키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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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80 1 89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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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면 6
그 순간이 바로 시합종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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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것도없이 침대에 붙어서 릴스만 쭉쭉 내리고 있을 정시러들좀 끌어와라 점공률 이게...
냉전은 확실한 적이 있어서 오히려 민주주의끼리 결집이 단단했음
이나라나 저나라나 wwe
라고하면안되겠죠...
그 의견엔 동의하진 않아서 잘 모르겠음
거대한 이면적 체제가 조직적이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입장은 신뢰하지 않아서
오르비언 제군들은 총력전을 원하는가?
아무래도 위선이 세계적으로 휘몰아친 반동이라고 봐요
전 약간 생각이 다르긴 합니다
위선이란거
즉 겉으로는 바른말하고
속으로는 적당히 자기이익 챙기는건 예전에도 있었다고 생각하거든요?
이제와서 바뀐 건 사람들이 이젠 위선을 악보다 더 혐오하기 시작한다는 거죠
그렇다 보니까
속물적이고 이기적인 사고를 대놓고 드러내는 걸
솔직하다고, 그니까 위선보단 낫다고 평가하는 경향이 있음
즉 저는 이로 인해서
안에서 뭘 하든
표면적으론 상대를 존중하고 도덕적으로 대하는 척하고자 했던 막 자체가 깨졌다고 생각해요
저는 표면적일지라도 존중하려고 시도는 했던 게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기둥이라고 생각했는데
(예를 들어, 트럼프때 깨진
이전 당선자가 이번 선거 당선자를 축하해주는 문화같은 거)
그 기둥이 흔들리고
팬덤정치, 사이다발언, 음모론자 등등의 톱으로 긁어버리는 게 현 상황이라는 생각입니다
과거엔 위선떤다고 자신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없었거든요 책임없이 도덕적 우월감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정치적 이야기라 좀 러프하게 말하자면 어느 시점을 넘어간 순간부터 위선이 직접적인 피해로 되돌아오게 됐어요
그순간부터 사람들이 태도가 싹 바뀐거예요
위선을 더 혐오하게 된게 아니라 위선이 피해로 되돌아오게 됐으니까요
서로의 생각과 정책이 더욱더 피해를 부각하니 서로가 서로의 적을 넘어 있어선 안될 존재가 됐다고 봐요
이 상황에서 서로를 더 자극하고 거기에 편승해 이익을 갈취하는 세력이 넘쳐나게 됐고요 이미 부
정적인 사이클이 시작된 이상 방법은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