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는 ㅂ이 있었습니다
삼국시대 사람들은 '수블'을 마신다고 했을 겁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라는 나쁜말은 ㄴㄴ
-
와 시발 저걸 어케품 미친 지금 봤는데
-
뉴런 시냅스 수분감 자이스토리(어려운 것만) 드릴5 이해원n제 지인선n제 킬캠1,2...
-
정햇음 4
뻥임 안정햇음
-
매질이 필요함
-
ㅈㄱㄴ 좀 많이 쉽긴 하네요 실제 현장에서 풀었던 풀이입니다
-
물건들 옮길 때마다 물건 무게중심 찾아서 최대한 편하게 들고 가더라 이거말고도...
-
이면 보통은 후자 선택하겠죠? 높공 기준
-
님들 다시 수학 공부해보려 하는데 이거 이렇게 푸는거 맞아여?? 6
제가 원래 풀이를 말하듯이 하는걸 좋아해서 이렇게 썼어요 제가 풀이한게 맞는지...
-
아님 휴학 좀 하고 졸업하는 사람이 더 많나요?
-
제가 듣기론 휘발 심해서 몇바퀴 돌린다던데
-
리제로처럼 심장조이네
-
김인호.. 6
나마에와
-
얼버기 4
-
Step 1 넘 쉬운 것 같은딩 2-쉬3정도인가
-
맨날 정직하고 바르고 건전하고 학습적인 글밖에 안써서 이제 이미지를 바꿀 때가 됐음
-
확통 진도 3
천천히 나가도 될까요? 기출이랑 병행하면서 3월 초 쯤 개정시발점 다듣는건...
-
하 나도 4
형 누나 있으면 좋겠다..
-
효림아 미안해 사실 나 헤일리랑 썸타다 늦엇어.
찾아라언어의열쇠
왜 사라졌나요 ㅂ은
모음 사이의 ㅂ이 순경음 비읍으로 약화되고 순경음 비읍의 음가가 불안정했기에 ㅇ(무음가)로 변했습니다.
ㅇㅎ 내신 언매 수업시간에 순경음 비읍이 서서히 소멸한 얘기 들었는데 이거랑 유관한가 보네요 답변 ㄱㅅㄱㅅ
모음 사이의 ㅂ이 순경음 비읍으로 약화되고 순경음 비읍의 음가가 불안정했기에 ㅇ(무음가)로 변했습니다.
그래서 15세기 국어에는 '수을'로 쓰였습니다(이건 보통의 순경음 비읍의 소실보다 이른 경우로 보통 16세기 표기에 순경음 비읍이 소실된 표기가 반영됩니다). 12세기 계림유사에는 酥孛라는 표기로 쓰여 ㅂ이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