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세상을 부숴버릴 정도로 신박한 글이 필요하다
단 몇줄안에 세상을 붕괴시킬 파괴력을 담아야한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정원수만큼 보러오긴 했을까
-
서강502.80 1
화생공-인공지능 텔그 몇정도나오나요?
-
특정해서 수치사 하게 만들려는 느낌.. 근데 글쓴거 보면 애가 좀 이상독특하긴 하더라
-
24수능 그 말아먹은 성적으로 들어간 재종 낮은반에 있다가 월마다 치는 더프...
-
뭐 싸우는내용이라 그냥 안하기루햇다
-
대기해라
-
나군 성대 인과계 3~4칸 왔다갔다인데 이번에 폭난다는 말이 있어서 굳이 도박...
-
종강하고 3
일주일째 면도 안하는중
-
중복)내 세계관 4
제1원인은 원인이 없다의사난수면 원인이 있다대우명제는원인이 없으면...
-
어디가 좋을까요
-
오랜만의 탁월수 1
Sacrifice the QUEEN!!!! 바로 스모더드 메이트
-
안 하기로했다....ㅋㅋ
-
내년에 수시 원서 쓴다면 6논술~5논술 낼거같은데 고경영 논술이 4합5라던데 완전...
-
그럼 특정 안당한거잖아
-
꽤나 재밋음
-
80명 정도 뽑는 과고, 제 뒤로 16명 정도(추합) 있는 상황입니다 이정도면...
-
히히
-
설경가고싶다 8
설경
-
물리학을 해보자 5
후……
-
괜찮아요 괜찮아 오르비 인증 10년 넘게 이어져 온 전통임 0
이런 일 하나 없었겠어? 그냥 똥 밟았다 생각하쇼
-
메가패스 사서 하고있는 게 난 평생 들을 일 없는 과탐 과목 오티 듣기
-
연대 0
연대식 690.66나오는데 진짜 아무과나 좋으니까 갈 수 있을까요? 너무 욕심인가...
-
ㅈㄱㄴ
-
낙지 543 0
낙지 충북대 소비자학과 5칸인데요 소수과라서 3명 뽑는데 등수로는 제가...
-
설전 vs 설컴 5
전기정보공학부 vs 컴퓨터공학부 둘이 어떻게 다르고 장,단점은 뭔지, 그리고 각...
-
라이더
-
설대 인문 vs 지방한 10
지인이 올려달래요
-
2025 수능 물리 1등급 생명 2등급인데 생명말고 지구할까요? 내년에 4합5...
-
오르비는 더 선넘으면 정지당하는데 현실에선 섹드립 선이 없다는거임.. 여기서 제가...
-
망하는..건 또 아니려나 차피 갈곳 없는데
-
치킨시킬건데 1
ㅊㅊ좀
-
개 극혐하던 수열찍기를 현우진이 인정하다니
-
5칸이고 56등 추합 103등까지로 예측중인데 안정일까여
-
감기 걸렸나 4
밖에 너무 오래 있었을지도
-
난 이미 특정당했어 14
주변인들 다알아
-
분명 여과기 뒤에서 자고있었는데 게임하다 잠시 볼때마다 앞으로 나와있음.....
-
사회에 물의를 일으킬 만한 내용 안썼으면 그냥 그렇구나하고 넘김 ㅋㅋ
-
1 안봐서 이해못하는중
-
ㅇㅈ 4
-
부러와
-
이화여대 합격생을 위한 노크선배 꿀팁 [이화여대25][중앙도서관] 0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이화여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이화여대학생,...
-
맨날 qwer이나 일본 씹덕노래 같은거 부르던 애가 갑자기 아파트 부르고 르세라핌...
-
근데 님들 대학 측에서 지원자 수능성적을 어케 아는거임?? 5
원서에 수험번호나 성적 입력 안하지 않음?? 내성적을 어케 아는거지.. 갑자기 궁금하네
-
우리 현역분들은 0
저처럼 투커리 모든강사찍먹 중간에갈아타기 과목편식 단어암기유기하기 같은 것으로...
-
떨어지면 꺼이꺼이 울어도 무죄죠?
-
요약)서연고시이건 2일에 마감함 건대 본캠 고려대 본캠 서울대 본캠 서울시립대...
-
설대 합격자 발표 화면도 설대 합격증도 올린적없음 이건 놀랍게도 모두 진실임
-
* 자세한 문의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연락 바랍니다....
-
기습ㅇㅈ 8
그것은 덜 말린 머리카락
-
사실 설사과 딴곳인데 경제가 간지나보여서 구라깐거임뇨
바야흐로 2021년, 김말숙 할매는 92세가 되는 해였다.
할매는 20살 시절부터 한평생 아침에 일어나면 -삐-를 물에 헹구었다.
적어도 서른살까지는 남편이 밤마다 물고빨고하던 -삐-였으리라. 나이 사십줄 부터 뜸해지던 그이와의 잠자리는 그녀가 쉰 살이 된 후 부터 거의 없었다.
그만둬 이자식!
아무튼 그녀는 습관처럼 오늘도 아침에 허연 비눗물에 자신의 허여멀건 각질 같은 살껍질이 벗겨져 날리는 -삐-를 헹구었다. 비눗물이 따가워 눈물이 절로 났다.
내친 김에 아침에 -삐-을 눈 -삐-에도 손가락을 넣어가며 닦았다. 어제 먹은 콩나물 대가리가 손가락 사이에, 고춧가루 같은 시뻘건 작은 조각이 검지손톱 아래에 끼었다.
그녀는 그것을 쪽 빨아먹곤 “에잉 아까워라” 하고 말 뿐이었다.
으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