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세상을 부숴버릴 정도로 신박한 글이 필요하다
단 몇줄안에 세상을 붕괴시킬 파괴력을 담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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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컴 vs 숭컴 1
님들이정해주는대로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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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합격권인데 가군 어디가 더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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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대에 비해서 많이 밀리나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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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동홍 펑크 1
건동홍 라인에서도 펑크 많이 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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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ㄱㅈㅉㅇㅇ? 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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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수능 과탐도 안미끄러지고 잘볼거라고 생각하는건 위험하죠? 사설은 너무 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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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지원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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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지원 가능 풀 자체가 줄었는데..(국잘, 영1, 교차 불가능) 계속 뭐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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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지4뜨다 사탐런조져서 나름잘나오긴했지만 요번엔 쫌 빡세질거같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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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신분들 어떤가요??? 볼륨이 꽤 크던데 얻어갈거 많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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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5시 마감이고 지금은 간보고 있는데 보통 언제 다들 접수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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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동국대 아주대 중앙대 한양대 서강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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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군 어따 쓸까 3
2칸 3칸 5칸 8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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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8학군 일반고, 1학기 3.14에서 2학기 2.27로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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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 5칸 3
5칸이고 진학사상으로 최초합이긴 한데 6명 뽑는 과 안정으로 쓰는 건 에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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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원서 쓸 때도 있나요? 수시엔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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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대재밌네 2
매일매일고연전 고연 안 쓰니까 관전자는 흥미롭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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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으로 전전가면 1학년부터 전전으로 들애간 사람들보다 취업할때 조금이라도 불이익(차별)있을까요?
바야흐로 2021년, 김말숙 할매는 92세가 되는 해였다.
할매는 20살 시절부터 한평생 아침에 일어나면 -삐-를 물에 헹구었다.
적어도 서른살까지는 남편이 밤마다 물고빨고하던 -삐-였으리라. 나이 사십줄 부터 뜸해지던 그이와의 잠자리는 그녀가 쉰 살이 된 후 부터 거의 없었다.
그만둬 이자식!
아무튼 그녀는 습관처럼 오늘도 아침에 허연 비눗물에 자신의 허여멀건 각질 같은 살껍질이 벗겨져 날리는 -삐-를 헹구었다. 비눗물이 따가워 눈물이 절로 났다.
내친 김에 아침에 -삐-을 눈 -삐-에도 손가락을 넣어가며 닦았다. 어제 먹은 콩나물 대가리가 손가락 사이에, 고춧가루 같은 시뻘건 작은 조각이 검지손톱 아래에 끼었다.
그녀는 그것을 쪽 빨아먹곤 “에잉 아까워라” 하고 말 뿐이었다.
으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