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탔던 썰
고1때 초반에 반에 친구도 없고 원래 낮도 많이 가리는 성격에다가
성때문에 자리도 구석이라 그냥 쭈구리모드로 혼자 노래듣고 있다가
어떤 여자애 둘이서 와서 인사해줬는데 너무 당황스럽고 눈도 못마주치겠어서
그냥 어버버 거리다 겨우 인사하고 무서워서 화장실로 튀었어요ㅋㅎㅋ
그러고 학교 끝나고 학교 나가다가 만났는데 또 인사를 해주더라고요
처음엔 날 부르는지도 몰라서 그냥 걸어갔는데ㅋㅋㅋ
따라오면서 이름부르길래 진자 얼굴 북한 국기보다 빨개져서 도망갔어요
그렇게 정신없이 집가고 다음날 급식시간에 보니까 이때 코로나때라 지정좌석이었는데
바로 맞은편이더라구요??
밥먹기 전에도 맛있게 먹으라고 인사해줬는데 그때 얼굴 처음으로 제대로 봤는데
진짜 너무 예뻤어요,,,
그러다 좀 친해져서 인스타 맞팔하고 디엠도 하고 서로 공부하다 문제도 알려주고
그러다가 발렌타이데이가 됐는데 전 아무생각도 못하고 그냥 학교 갔는데
걔가 학교 끝나고 애들 교실에서 다 나가니까 혼자 먹으라고 하면서 초콜릿 줬었어요
이거 어ㅐ케 글이 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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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일어나서 헬스장 가야지
차단완료
아니
나가
모솔이에요
ㅊㄷ
모솔이라고
페이커쓰리핏기원하기로했다
사격중지.
아
풋풋하다
개부럽네
이왜진
세번째줄보고쭉내렸다
하 ㅆㅂ 팔로우 끊어야 하나
안돼애
하
전 모솔이라구요
저 모솔인데요...?
그럴리가
이럴게 귀여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