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의 vs 약사
지거국의 가서 일반의-개업후 내과 진료(전문의 생각X)
vs
약대가서 개국
비용적으론 의쪽이 나은거 같은데 gp 망해간다는소리도 있어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제목 그대로입니다..
-
44256 4
어디갈수 있을까요 수시당연히붙을줄 알았는데 떨어져서 이제 정시알아봐요.. 연대원주...
-
아주대 대우학번 심지어 98부터 시작이라 저 통계도 불리한 자료임
-
한달 반 이라는 시간은 너무 충분했다
-
보통정도는 가나 나는 진짜 죽을 거 같은데..;; 너무힘듬 ㄹㅇ
-
주변에 아는 놈 한명이 이런데 잘나지도 않았으면서 주위에서 그 ㅈㄹ 하는거 꼴받음...
-
진학사 순위에서 점수가 너무 높은 애들이 여기 쓰지도않을건데 모의지원한걸 셀프...
-
이 맛을 모르는사람은 없어야 함
-
학생이 숙제를 안해왔어 12
진도를 못나가...
-
피램 샀는데 이렇게 주네 ㅋㅋㅋㅋ
-
99% 되려나
-
수2처음배울때 위치속도가속도 얘네 첨배울때 진짜 편한거같네요 너무 당연하다고 느껴짐
-
수능영어 1도 못맞추고 하스갈라했노?
-
4 대형 5 (6칸에 걸친 최초합 진동) 18명 7 대형 다군 회생보험 4는 떨어질...
-
강기원 수1특강 vs 뉴런(수1 특강 들어본 사람 있음?) 0
정규반이 수2+미적이라 수1도 뭐 하긴 해야하는데 머 고름?
-
이화여대랑 인하대 제 부모님 출신 대학임 엄빠 두분다 좀 억울하다고 자기때는 높았다고 하셔서..
-
평가원 #~#
-
왤케 춥지 아 옆에 아무도 없어서 그런거구나
-
연고대 낙지 0
보통 연고대 표본 언제쯤 많이 채워지나요 ?
-
전에 저장해놓은 거 같은데 안 보임ㅠㅠ
-
연세대 hass 9
최저도 못맞추는 버러지들이 이래 많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쪽지로 질문 좀 가능합니까
-
성별 남자 학부 서강대 수학 성적 6모: 96점 98 9모: 100점 98 수능:...
-
경한vs단치 0
궁금뇨
-
과목별로 인강 얼마나 듣는게 맞을까요?
-
경제나 통계학과 고대(교과우수)는 7~8칸 안정권인데 굳이 위험부담해서 6칸인...
-
저는 올해 강하 목동관 다녔던 학생입니다~ 논술로 원하는 곳 빨리 합격하고 잘 쉬고...
-
고2 안정 2등급인데요, 마더텅 풀때 심경, 주제, 제목 이런거까지 다풀어야되나요?...
-
아니 2배수도 안들어온 과가 거의 절반인데 이거 맞아요…? 원래 이런가요...
-
루돌프 사슴 코는 개코! ㅇㄱㄹㅇ
-
사탐런 후 0
자유전공 학부 로 입학 공대로 진학 별로임?
-
장학금 받고 다닐겸 애당초 원래 목표기도 했고
-
하스 이월 55명 11
레전드 상황 발생이네요 이거
-
제곧내
-
표본이 반 차있는데 이거 맞나
-
정시 전화로 추합되면 합격증 발급이 가능한 건가요? 아니면 등록금 넣고 등록증만...
-
cpa 시험 준비한다 치면 보통 몇년정도 걸리나요?
-
팝콘묵고싶은데 간식으로먹으면 살찌잔아요
-
사실상 국어를 보지 않겠다네 ㅅㅂ ㅋㅋ
-
저 초딩때도 있었던 단어인데..
-
눈 들어 관악을 보게 하라
-
여유 있으면 아비꼬 ㄱㄱ혓?
-
실제지원 안 해놓고 쓰는 사람들이 무섭단 말이지
-
내가 틀리겠지...?
-
연대 이월 0
어디서 봐요?? 입학처에 들어가면 있나요
-
왜 캐롤 아직도 틀어
-
드디어 나도 도움을 주는 사람으로
-
소신발언) 기부 입학, 기부 군면제 제도 시행하는게 좋다고 생각함 3
조그만 변방 나라라 재정도 딸리는데 돈 몇억 내고 군 면제 해달라 하면 해주는게...
비교불가
탄핵될거고 정권교체니 의사가 이긴거같은데
Gp직능 삭제될일은 없으니 닥 일반의죠
gp 세후 600-700 이라던데 그럼 개국하는게 훨씬 효율이 좋지 않나요?
모집 인원 정상화되면 원래 받던 금액으로 돌아오죠..
피부과나 미용으로 주사, 수액놓는곳 사람 끊이질 않는데 거기 gp가 이름만걸어놓고 출근도 안해요 간조인지 간호사인지 들어가면 10명 데스크에 수다떨다 인사하고 드레싱해달라니까 의사없다면서 드레싱도안한다고 나가라함 줘패고싶었는데 결국 그렇게 돈쓸어담더군오
우루루 일어나서 일렬로 인사하고 호갱님~ 이런뉘앙스였는데 무슨 룸술집인줄 알았음
근데 사람은 많아요 여자들 미용맛집인가봄
아하 근데 미용말고 내과진료나 이런쪽으론 많이 못버나요?
네
전문의 아니면간판에 내과 이비인후과 못쓰고 진료과목: ㅇㅇ 으로 따로 빼서 써야해요
요즘 네이버지도에만 봐도 무슨과 전문의인지 다 등록이 되서 gp인게 티가 좀 날겁니다
제 예상을 적어보겠습니다.
Gp로 돈버는 것도 한 해에 나오는 의사 3000명 중에 2900명이 전문의시험 보던 시절 이야기지 요즘 수련을 안하는 게 대세가 된 지금은 다른 이야기임.
주5 450받고 일하겠다고 이력서 수십개 돌려도 고용이 안돼요..근데 이건 근시일 내에는 해결이 안될겁니다. 이래도 어차피 수련하러 대부분 안들어가니까요.
그러면 수련하면 되는거 아니냐 할 수 있는데 어차피 건보제도는 무너질거고 그럼 엄청나게 많은 것이 바뀔겁니다. 수년간 주120시간을 일할 수 있는 이유는 장밋빛 미래에 대한 기대인데 그게 없거든요.
아쉽게도 복지부에서 건보료 동결 발표했기 때문에 정부는 약사나 의료인들을 버리겠다고 작정한겁니다.
그럼 건보료를 올리자고 주장하면 되는거 아니냐 하는데 현실은 우리끼리 치고박고 싸우기 바쁩니다. 원글님께서 구릿빛피부님 댓글을 읽어보시면 의사에 대한 무지막지한 악감정이 느껴지실 겁니다. 다른 글들을 읽어보시면 더욱 느껴지실 거구요.
의대증원을 하면 의사의 수가 늘어나고, 공급자유인수요에 의해 의사를 더 많이 찾겠죠. 그럼 의사 개개인의 수익은 줄어도 의사 전체가 가지는 수익은 더 커집니다. 하지만 건강보험료는 정해져있죠. 그러면 건보료로 먹고 사는 약사나 한의사같은 직업은 무조건 망합니다. 이걸 아시는 약사님들도 있지만 그래도 의대증원은 찬성합니다. 나름 열심히 공부한 집단이지만 저게 약사의 평균입니다. 서로 싸울 수 밖에 없도록 정부가 설계해놨어요. 한국인들은 배아픈건 못참아서 갖고 놀기가 너무 쉽거든요.
건보제도는 유지하고싶지만 건보료를 올리기는 싫죠. 그래서 건보료로 먹고사는 직업들을 전부 깨부시는게 정부의 방향이고, 그 직업 중 저항이 가능한 유일한 직업이 의사입니다. 약사가 없다고 나라가 안돌아가진 않죠. 모두 개업한 개인들이라 단합이 어렵습니다. 한의사는 2014년에 참여율 100%수준으로 단합하여 파업했지만 아무도 모릅니다. 의사만 조지면 나머지는 아무런 저항없이 부셔버릴 수 있어요. 그리고 위에 썼듯 우리끼리는 단합을 못하게 설계해놨어요. 언론에서도 의사는 적폐라는 프레임,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도 적폐 프레임을 열심히 만들어놔서 심지어 건보료로 먹고사는 직업도 의사 편을 안들어요.
앞으로 민주당이 집권하면 어떻게 할지 알 순 없지만 높은 확률로 의치한약은 박살낼겁니다. 우리는 국민들의 세금으로 우리를 먹여살려야 하는 당위성 설명할 수 있어야 해요. 국민들이 그렇게 해줄까요? 아니라봅니다. 의사도 적폐지만 약사도 왜 기계에 대체안되냐, 한의사는 왜 과학도 아닌데 안없어지냐는 등의 적폐 프레임이 있어요. 여론이 안좋은 직업입니다..피같은 국민들 돈으로 먹여살려야 한다는 정책이 나올 리가 없어요.
매우 중요한 선택을 앞두고 계십니다. 그런데 변수가 너무 많아요. 님이 졸업하고 났을 때도 이렇게 메디컬이 좋은 직업일지 계속 공부해보세요. 저라면 의 약 둘 다 버리고 공무원시험 보러갑니다. 건보가 무너지는 이후의 방향은 예측이 너무 어려워서 불안정하고, 높은 확률로 둘 다 망한다 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