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시험 공부법 그리고 논술학원 쓴소리.
2026년 대입에 논술 전형 확대가 될 것 입니다.
그리고 점차 모든 대학과 나아가 편입학을 실행하는 상위권(연고대 제외) 대학들도
논술 시험으로 바뀔 거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입시의 모든 기조가 그렇습니다.
거두절미하고 논술을 준비하는 모든 학생들은
아래 세 단어를 꼭 기억하십시오.
독, 구, 문
순서대로 독해력 - 구성력 - 문장력입니다.
말 그대로 논술 시험 공부는 위처럼 독해력, 구성력, 문장력 순서대로 나아가야 합니다.
1. 먼저 독해력을 기르기 위해 철학과 문학의 글을 요약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2. 기출 문제를 풀면서 답안의 구성력을 길러야 합니다.
3. 필사를 통해 논술에 맞는 문장력과 깔끔한 단문을 쓰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1번은 3개월이면 독해력을 잡을 수 있습니다.
독해력은 국어 시험에서 동일하다고 볼 수 있으나, 수능 국어와 법학적성시험(LEET)에서 요하는 독해력과 논술 독해력은 상이합니다.
전자의 독해력은 많은 시간을 쏟아내어 '이해력' 자체를 길러야 합니다.
하지만 후자의 독해력은 글에서 핵심어를 선별할 수 있는 훈련을 반복한다면 충분히 단기간에 상승할 수 있습니다.
(따로 독해력 강화 클래스가 필요하신 분은 밑에 블로그 글을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https://blog.naver.com/swift25/223703409816
3개월의 과정을 통해 논술에서 필요한 독해력을 길렀다면,
다음으로(2번) EBS 강의, 사설 강의, 과외, 논술 학원 등을 다녀서
기출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어야 합니다.
물론 무사고적 양치기는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이 있을 수 있으나,
우리가 언어적 혹은 어떠한 시험에서 감을 찾고 자신의 실력을 찾기 위해선 양치기가 무조건적으로 필요합니다.
학원과 외부의 도움을 요청하여, (저는 외부의 도움을 받긴 강력 추천합니다.)
첨삭을 받고 자신의 답안에서 부족한 부분을 계속해서 수정해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병행으로 3번 과정 필사를 통해 문장력을 키워야 합니다.
필사는 답안 자체도 좋지만, 아예 문장력이 없는 친구들도 종종 있기 떄문에
경향신문과 조선일보의 짧은 칼럼을 꾸준히 쓰는 것도 좋습니다.
한 칼럼을 쓰고 지나가는게 아닌 5번 이상 반복적으로 써야 문장이 체화가 될 수 있습니다.
https://www.khan.co.kr/series/articles/at093
(위 사이트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논술 학원과 과외에서는 이 시간, 이 지점에 어떻게 공부를 할까요?
1. 기출문제(학원 자체 문제)를 풀리고
2. 답안을 첨삭하고
3. 제시문을 해제합니다.
첨삭은 실시간 첨삭도 아닌 비대면으로 알바, 작년도 논술 합격자가 해줍니다.
논술 학원의 실태를 알려면 알바몬, 잡코리아, 사람인에 들어가서
'논술'을 검색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대형학원에서 알바 형태로 첨삭만을 하는 사람들을 모집 중 이라는 것을.
결국 첨삭의 퀄리티도 떨어지며, 학생의 실력을 상승하지 않습니다.
제시문의 해제도 결국 해제할 그 당시만 고개를 끄덕이며 이해했다는 느낌만 받지
절대 자신이 새롭게 문제를 풀며 제시문을 해제할 힘이 생기지 않습니다.
논술 학원은 한 달에 40만원 혹은 60만원까지 받으며
고액의 돈을 요구하지만,
실상은 합격과는 반대의 길로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에도 왜 바꾸지 않고 누구하나 쓴소리 하지 못하는 걸까요?
'돈'이 되며 경제적으로 이윤을 남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논술은 가시성이 보이지 않는 시험입니다.
누가 합격해도 나름의 이유가 생기며,
누가 떨어진들 나름의 불합격 이유를 스스로 만들어내기 십상입니다.
결국 논술로 합격을 하고 싶다면,
지금은 논술에서 요구하는 독해력을 반드시!! 공부해야 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678 9 2
이거 뭔지 알면 그것이 위기입니다.
-
*미리 말씀드립니다. 답변 받으실 메일을 제외한 그 어떠한 개인 정보를 요구하지...
-
한양대 전화추합 1
아직 시작 안한건가요? 3차 발표도 23일 오전 10시 예정이었지만 22일 오후...
-
경희 자전가면 2학년 때 전자공갈거임 수원인건 상관x 님들이면 ㅇㄷ감
-
삼반수 0
1학기 학점 잘 따고 2학기 휴학 후 삼반수 실패해서 돌아오면 리스크가큰가요?
-
롤체 두오해요 0
-
최소한 더는불행하기는싫음...
-
탸캬
-
귀여운 풀떼기 2
단풍 들었어요
-
부산대는 나노에너지공대라고해서 배터리 이차전지쪽입니다. 과는 충남대가 더 좋은데...
-
취했는데 8
질받해요
-
수잘싶광울 4
수학 잘하고 싶어서 광광 우럭서
-
1224 9
= 2¹⁰+2×10²
-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수학은 워낙 중요하니까 제외하구요
-
깜짝선물 보내기 6
-
으흐흐
-
중앙대 다빈치캠 2
다빈치캠이랑 서울캠이랑 입결 차이 큰가요? 다빈치캠이 인서울 대학라인(ex....
-
다들 화이팅입니다~
-
어떤가요?
-
크리스마스에도 오르비 들어오는 불쌍한 사람임 괜찮은지봐주세요
-
파리바게트 다녀올까요 깊티 있는데
-
물표 불표 1
물변환표준점수와 불변환표준점수로 판단하는 대략적인 기준이 어느정도에요??
-
질문은 심심해서 올리긴하는데 의견은 현직에 있으신 분들 의견 듣는중 이게 맞아~
-
뭐있음?
-
내 저녁 ㅠㅠ
-
수만휘에 정시성적으로 어디갈수 있냐고 물어보면 안됨 7
자기가 갈수 있는 대학에서 한 라인은 내려서 말함 일부러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기준이...
-
내신 & 수능 모두 준비하려구 하는데 오지훈 강의가 너무 많더라구요 물화는...
-
https://colormytree.me/2024/01GM2VCGWWJA2V92WE2...
-
설전정 중약 3
.
-
보통 어디부터 컨섩팅 거의 안 끼죠?
-
첫 정답자 1200덕 드리겠습니다!
-
군수생 달린다 5
크리스마스에도 연ㄷㅡㅇ 달린다
-
올해도 입금 감사합니다
-
둘 다 뽑는 인원수도 비슷하고 등수도 1등,2등임 최종컷보다 점수 높은건 1번인데...
-
ㅈㄴ 취함 9
엄빠랑 주향테스트했어요 근육이 수축/이완만 알아듣소 얼마나 작동할지는 알아듣지...
-
봇이지 뭐
-
그립습니다...GOAT...
-
서강대식 505 5
인문자전 발뻗잠 ㄱㄴ?
-
이정도면 괜찮나요??
-
디저트 추천좀
-
인생 0
쓰다
-
어떰????
-
진학사로 보았을때 경희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학과가 6칸뜨고 건국대 건축이 3칸인데...
-
김범준쌤 평이 좋길래 수1수2 스블부터 들으려고햇는데 좀 버거워서 다른강사분...
-
고대기원24일차 10
꾸 준 글
-
대부분 전자고르네 유튜브에서
-
저는 07 현역이고 정시로 공대만 생각중입니다(기계공) 제가 입시를 잘 몰라서...
-
솔크 벗어나고싶다ㅠㅠ
글에 문제가 있다면 바로 삭제조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궁금한 점은 댓글로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