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대 목표 반수 조언 좀ㅠㅠ
현역 수능 13232(생지)이고
영어는 1 가능(평가원 모의고사 항상 높1이었고 왜 수능 때 미끄러진건지 이유를 알아서 이거 보완하면 될 듯)
수의대를 꼭 가고 싶어서 반수할 거 같은데 사탐런 할까 생각중이야
지구는 그렇다쳐도 생명이랑 너무 안 맞아...
걍 공부하는데 그냥 머릿속에 추상적으로 둥둥 떠다니고 적용이 안돼...
그렇다고 다른 과탐 과목 선택하자니 그건 더 안 맞음..
그래서 다른데는 과탐만 허용이니까 건대 수의대를 목표로..,
괜찮을까?
현재 붙은 대학은 중경외시 라인이고 수시로 최저 맞춰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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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수목표면 사탐이 압도적 유리라..
정확히는 걍 수의대가 목표임
내 머리에는 지방수만 들어가도 감지덕지라...
근데 이제 과탐이 안 맞아서 사탐런하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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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수목표면 사탐이긴 한데 문제는 일단 건수의는 입결이 상당히 높은편임. 가기가 빡세단거. 그래서 지방쪽으로 눈을 돌리자면 여기는 무조건 과탐해야 갈수 있음. 그러니까 내가 성적을 어디까지 올릴수 있을지 고려해봐야할듯.
국영은 1 할 수 있을 거 같아
다만 수학은 높1은 절대 불가능 높2나 낮1 정도가 최대일 거 같은데....
사탐은 안 해봐서 모르겠지만 무조건 1나오게 해야 할 거 같고
수학 자신없으시면 반수 안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유를 대충 알 것 같긴 한데...
정확한 이유가 뭔가요??
오르비는 남초+이과+정시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수능수학은 다들 안정적으로 고득점 ㄱㄴ하다 or 꾸준히 하면 올릴 수 있다는 마인드가 대부분인데 사실상 수험생 전체로 보면 수학 때문에 포기하는 친구들이 대부분이죠. 아무래도 정시에서 수학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수학에서 점수를 크게 올릴 자신이 없으면 결과가 좋지 않을게 뻔합니다. 특히나 목표가 수의대면 일단 수학 높1은 깔고가고 나머지 부분에서 얼마나 올릴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 매우 힘들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