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문과 VS 메디컬에 관한 착각
입시철이라 다들 선택에 관련해서 고민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한가지 생각해보셔야 할게 있습니다.
메디컬과 공대, 문과를 비교하시는 분들이 많이들 하시는 착각이 비교 선상을 자기가 아웃라이어가 될 것이라고 일단 가정하고 시작한다는 점 입니다.
물론 여러분들은 입시를 끝낼 때까지 공부를 잘 해오셨기 때문에 미래에 대한 자신감이 넘쳐흐를 것 입니다.
하지만 대학교와 사회에서 여러분들이 경쟁하게 될 사람들은 적어도 나와 동급이거나 나보다 훨씬 잘하는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
공대를 가면 누구나 하닉, 삼전 정도는 들어가고 sky 문과 가면 로스쿨, cpa 붙어서 탄탄대로라고 생각하십니까?
그게 당신이 아닐 확률이 더 높습니다.
좋은 대학교에 오면 난 이미 평균은 뛰어넘는 사람이니까 앞으로의 미래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좋은 대학교 내에서도 비교와 평균 올려치기는 멈추지 않고 성공한 일부만 바라보며 패자는 말없이 잊혀집니다.
그나마 로스쿨은 좀 나은편이지만 cpa를 준비하는 선배들의 경우 30살 넘어서까지 졸업못하고 중소기업 취업이나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대학 생활 이후 성공한 사람들은 사회생활도 왕성하게 하고 여기저기 학교의 얼굴마담이 되기 때문에 어린 학생들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고 나도 무작정 저렇게 되겠지라고 착각하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공주교대 2
공주교대 지금 표본 왜 이렇게 많나요;;여기서 올라가면 올라갔지 줄어들진 않겠죠?
-
어느 정도 받아야 안정~적정인가요? 백분위 대략적으로라도 알려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습니다,,!
-
웬만하면 홍대 신촌 쪽으로요! 서울 올라가니까 설렙니다
-
ㄱㄱ
-
요즘도 있긴 한데 흔하진 않죠 거칠부는 거칠다 유리왕의 이름은 누리(世) 혁거세는...
-
얼굴이 빨갛게 됐어요 18
술적당히마셔야겠다
-
지금 드가서 확인해보니까 실채 후 컷 계속 유지하다가 하루만에 -10점 된 과가...
-
건축학과 3
ㅈㄱㄴ
-
2024년까지 대성마이맥에서 강의하시던 김민경 강사님을 찾습니다 현강이든 인강이든...
-
바로 강기원 들으면 힘든가요? 예전에 미적 한바퀴 개념만 돌렸는데 까먹긴 했습니다
-
크헉...내 통장
-
나도 가나형 세대인데 지금 생각해보니 문과 말도 안됨 6
당시에 문과는 국어 수학나형 사탐 사탐 인데 나형 치고 사탐 치는데 이과랑 똑같이...
-
25수능 때는 현정훈이 양지로 안 나왔음
-
최상위 전문관과 남학생 전문관 중에 어디가 더 나을까요? 차이점을 잘 모르겠어서 질문합니다.
-
과만 보면 사회심리가 훨씬 끌리는데 요즘 학교 레벨만 보면 동국대가 맞는 것 같아서...
-
라는 주제로 글 쓰려 했는데 귀찮아서 GG침
-
(서울대 합격 / 합격자인증)(스누라이프) 서울대 25학번 단톡방을 소개합니다. 0
안녕하세요. 서울대 커뮤니티 SNULife 오픈챗 준비팀입니다. 서울대 25학번...
-
로스쿨, 경제에 뜻이 있더라도 둘다 붙으면 메디컬이 답인가요?? 서울대는 내신때문에...
-
제발 지나치시지 마시고 답변 부탁드려요ㅠㅠㅠㅠ간절합니다 우선 저에 대해 말하자면...
-
질문해드림 11
ㄱㄱㄱ
-
참전 준비
-
웬만하면 안쓰는게 맞는듯 작년에 내 주변에 칸수 등수 믿고 넣었다가 광탈한사람...
-
+1 할까 1
흠...
-
다음중 쉬운것은 16
사탐런핢가말까할까말까
-
중대 문과 변표 6
계산식 알려주실 수 있나요 아니면 이 성적 몇 점인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ㅠㅠㅠ...
-
프로메테우스 0
프로메테우스 나오기전까지 자이스토리 풀다가 듣는거 어떤가여??
-
불도저 ON
-
의뱃 ㅇㅈ 3
헤헷
-
질문 드리고 싶은게 있어서요!
-
건동전이나 해볼까 25
SBS 공식 비명문대들의 치열한 전쟁
-
마감
-
문과로 돌릴건데 ㅊㅊ해주세요 강대기숙 장학퀀텀 되는 거 없으면 필수시수 다 채워서...
-
안녕하세요 전남, 전북 둘다 붙은 학생입니다....고민이 있습니다 제가 꿈이...
-
공부하자 5
-
수학 고정 2면 5
개같이 받고 국영탐 공부하러 감
-
고대 교과 0
진학사에서 내신 198.33이라는데 이게 내신으로 몇등급인지 알 수 있나? 텔그랑...
-
아아...
-
패딩vs코트 2
뭐ㅣ입음
-
성대 계열제는 복전 3학년부터라는데 사실인가용…
-
건국대 동국대 제발 22
-
탐망이 많아서? 왜지
-
혹시 강민철 선생님 현강 들으면 인강민철 교재를 현장에서 제공해주나요? 조정식...
-
설인문 노리시는 분들은 19
제2외 공부도 하신건가요? 진짜 고능아잖아..?
-
6칸 떨많나요? 4
죽어도 쌩재수는 싫다.. 하면 직전까지 7칸뜨는거 써야겠죠? 40명정도 뽑는...
-
8칸뜨는 낮문과에 주차해놓고 상경계열 빵찾기가 요즘하는일입니다 흑흑 상경보내줘
-
궁금함
-
그랬다면 한국사제2외가멀쩡했더라면
-
2월 중순이라고만 들었는데 딱히 정해진 일정은 없나요?
피 무서워하는 뼈문과라 걍 달릴랍니다....
로스쿨,cpa 도전 해보시되 안되겠으면 빨리 다른 길로 트는 걸 추천드립니다. 주식에서처럼 사는 것만 잘하는게 아니라 손절하는 것도 잘해야합니다.
결론 메디컬 갈수 있으면 가라
서울대 문과, 공대가서 확률도 낮은 로스쿨,cpa,변리사 준비해서 겨우 전문직 달 바에는 애초에 전문직 보장된 메디컬 가는게 낫죠. 어차피 전문직을 준비할거면서 메디컬을 버리는 것은 학벌에 대한 동경 때문에 순간의 감정으로 선택을 좌지우지한 결과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