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회피형인데 이거 답 없나요
최근에 이런걸로 좀 스트레스 받을 일이 생겼는데
저 어릴때도 학교에서 안 맞는 사람 있으면 굳이 싸우지 말고 조용히 멀어져라 이런 거 엄청 강조하셨음
(근데 제가 유년기 대인관계가 순탄치 못했다는 특수성은 있어요)
그 분의 가치관이 그런 거 같고 저보다 어른이고 하면 이건 제가 뭐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건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킁킁 14
스읍하 꼬릿꼬릿
-
방첩사 좋음? 16
이거 여기에 물어봐도 되나 근데
-
아 뭘쓰지 취업은 닥 고자전 > 공대 트리긴한데 경영 공부해보고 싶긴함뇨
-
난 아닐것같음.....에휴
-
이해가 안되네 15
누가봐도 이상했으면 의도랑 연관없이 사과하는 게 도리고 심지어 댓글 적고 한 2시간...
-
게이가 날 좋아한다고 내가 게이는 아니잔아요..
-
연경영 vs 고경영 12
연대는 송도 1년 더해야해서 좀 지겨움 고대는 현 동기들에게 뭔가 좀 미안하며...
-
파스타 시켜먹어야지 15
뇸뇸
-
리세하기도 귀찮고 가챠에 돈 쓰는거에 현타옴 매번 신캐 ㄱㅊ은거 나올 때 마다 돈...
-
누가 이사람좀 말려주세요 제발
-
반수하는 거 과에서 얘기하고 다니면 욕 많이 먹음? 8
그러려고 하는데 어떰 신설과라 선배 없음 + 과 인원 개적음 이긴 함..
-
아님 내신 위주로 보고 생기부도 보나요? 지방 일반고에서 막 서성한도 못보낸다...
-
예전에는 연고대도 아쉬워서 반수한다는 생각 때려죽어도 못했을듯 그리고 지금도 정신...
-
넣으면 너무 동떨어진가요? 방사성 분야의 반감기 내용 적고 생성 연대 측정 유도 +...
-
공부 자체는 재밌는데 수능 끝나고도 공부를 하고 있다는 그 사실이 너무 기분이 나쁨...
-
사탐이니까 약대보단 쉽겠지
-
어느순간부터 내가 높은 대학을 가고싶은 이유가 뱃지를 달고싶어서가 되었을 때
-
아 새르비 마렵다 11
-
수능 수학 나올만한거 10
E에서 원에 그은 두 할선이 만나는 점들을 A,B,C,D라 할 때 다음 공식이...
-
룸메 업으니 세상 천국이군.
근데 그렇게 멀어지는게 좋은점도있지않나
근데 자꾸 인간관계에 있어서 회피만 하다보면 답도 없음
그게 회피형이에요? 병신은 무시하는게 제 삶의 태돈데
22 회피형이 아니라 쓸데없는 분쟁이나 시비 안휘말리게 하려고 말씀하신거같은데
당장 엄마랑 연을 끊고싶다 이런건 아니고
아 그게 아니라 어머님 말씀에 동의한단겁니다
탈룰라는 ㅠㅠ
최근엔 무슨 영상을 보시고 가족끼리도 해로운 관계면 끊어낼 수 있어야 된다 그러시고..
근데 요즘 집안에서 분쟁이 생기면 그냥 회피하시는 성향이 너무 강해서요
+ 님 댓은 뭔말인지 이제 이해함 ㅈㅅ
뭔 분쟁이 있으면 해결할 생각을 해야지 무작정 회피하다보면
그냥 가족관계가 흐지부지 되는거임
사실 저는 님 생각에 좀 더 가깝긴 한데
그냥 엄마 입장에선 내가 상대의 행동을 바꾸기는 불가능할거다 이런 무력감 같은 게 좀 강해보여요
보통의 경우 자식한테 그런 무력감을 느끼는 사례가 많진 않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좀 특수한 사정이 있어서...
우리집도 평범하지는 않긴헌디..
내가 못알아먹어도 20년째 나한테 주입하고 있음 엄마가
저도 비슷한 상황인데 답을 모르겠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