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집에나 있을까 그냥
-
마지막 남은 우리의 조촐한 보금자리마저 강탈하다니 피도 눈물도 없는 알파메일자식들
-
뻘글러들은 많아도 괜찮은거같음
-
그냥 잘 나온 수능 아닌가 물수능이라해야하나. 만점자 11명이라 물수능인가
-
미적기준 1컷 80인 시험에서 백분위 99.5이상 나오려면 보통 원점수 몇...
-
오늘 ㅇㅈ메타 보면서 11
저새끼보단 내가 낫다고 생각한적 있으면 이 게시글에 좋아요 ㅋㅋㅋㅋ
-
안넣고싶은데
-
대수
-
제가 ㄹㅈㄷㄱㅁ쳐드릴게요 제발 인증 좀 해즈세요 저 미칠거같아요
-
ㅇㅈ) 10
ㅋㅋ
-
진짜 ㅈㄹ웃기뇨 8
다들못생겼다고연막질하던데 다가짜였음뇨
-
내년 수능 볼건데 무조건 옮긴다 생각하고 걍 던질까 아 ㅋㅋ
-
붙여보신분?
-
야발 다들 잘생겨놓고 10
공부도 나보다 잘하네 죽어야지
-
눈만 펑
-
대석열이 옳았다 8
다 부숴라 그냥
-
극내향인이 대학 가면 생기는 일 새터 오티 엠티 개총 다 갔는데 과에 아는 사람이...
-
차단리스트추가중
-
성격이 폐급이면 진짜 모두가 싫어함 잘생긴거 불문하고 실제로 잘생긴 폐급 <<...
-
죽어도 인서울 4
실패
이거 생각해봤는데 너무머리아픔..
제가 볼때도 반감이 있으나 드러내진 않는다가 맞는듯
1. 정서가 서로 모순되지 않는 건 인정합니다. 다만 인물의 의도를 고려했을 때 반감을 드러내는 것과 불안함을 느끼는 건 분명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2. 반감을 가지고 있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3. 반감을 드러내지 않았다는 내용도 인정합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좋은 가르침에 감사드립니다.
글을 두서없게 썼으나,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위엄스럽게' 하대하는 부분은 쳐들어온 김선달 무리에 대한 '반감'이며,
'호령할 용기를 내지 못'하는 것은 김선달 무리에 대한 '불안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께선 선지의 앞부분(쉼표 전)이 '반감'이 아닌 '불안함'을 드러내고 있기에 거짓이라고 설명하셨는데
제가 생각하기에 '불안함'과 '반감' 모두 선지의 요구하는 지점에서 그 인물이 가지고 있기는 합니다.
그렇기에, 선지의 정오는 (반감을) 드러내냐/드러내지 않느냐로 판가름난다고 생각합니다.
위엄스럽게 하대하는 부분보다 앞에 불안을 느꼈다는 부분이 나옵니다
그렇다면 위엄스럽게 하대하는 부분을 불안과 연결하여 독해하는 방향이 더 일반적이지 않을까요?
위엄스럽게 하대하는 것과 불안함은 충분히 연결할 수 있으며, 그렇게 해도 마땅합니다.
다만, 선지에서 말하는 '반감'은 지문에 등장하지 않는 워딩입니다.
이 때는, 선지가 요구하는 대목에 불안함/반감 중 어떤 것을 연결할지 생각하기 보다는
'반감'을 허용할 수 있는가?
-> O.
그렇다면, 드러내고 있는가?
-> X.
의 사고 과정이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여태 이러한 사고 과정으로 모든 문제를 풀어왔구요.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적완님의 풀이법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와 적완님의 풀이법의 차이가 아닌가 싶네요... 좋은 칼럼 감사합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네 저는 둘 다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국어 토론은 언제나 무서우면서도 설레네요
덕분에 오늘 많은 걸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