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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는 보면 화학과 수준으로 화학만 하긴 하던데 가서 동기들이랑 으쌰으쌰 하다보면 괜찮을 수도?
그랬음 좋겠어요…
성취감을 매출에서밖에 못느낀다...?
아버지 약국에서 추천해준 영양제 잘 듣는다고, 일반약+한약제제 효과 좋다고 감사인사 오는 환자들 꽤 많은데...
아 그걸 빼먹었네요… 기분 나쁘게 받아들이셨다면 죄송합니다ㅠㅠ 현장에서 직접 경험해보면 지금과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는 해요… 다만 지금으로선 먼 미래라 상상이 잘 안 가네요ㅠㅠ 팜디님은 약대가 적성에 잘 맞지 않아도(대충 학창시절 가장 싫어하는 과목 전공한다 상상하시면 될 듯…) 적응할 수 있다고 보시나요?
딱히 학점이 중요한 과는 아녀서... 스트레스 엄청 있진 않을 거 같아요
암울하다고 생각할 정도면 걱정은 되네요..
적성은 당연히 무시할수없죠 솔직히 의치도 아니고 약대가 금융치료가 될정도의 페이는 아니라...능덩적인 성격이면 설공이나 수의대 가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