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 영어 1등급을 원한다면 시대인재 한세빈T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자사고를 졸업하고, 시대인재 N 정규반 7기, 반수반 8기를 마친 학생입니다.
아무래도 국어, 수학, 탐구의 경우 저보다 훨씬 우수하신 분들도 많고 이미 강사분들 추천이 많아서
저는 반수반 다니는 동안 도움을 많이 받은 영어 선생님 추천을 해보려고 합니다 :)
반수반 다닌 이번 25학년도 9모 영어 97, 수능 영어 가채점 97점입니다.
저는 고등학교에서 영어 내신 성적이 좋아서 실제로 영어 내신 덕택을 많이 받아 수시로 대학에 합격하기도 했고, 2023학년도 입시에서 수능을 포함한 모든 모의고사에서 안정적인 1등급을 받아 영어에 자신 있었던 학생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다른 상대평가 과목에서 아쉬움을 느끼고 7기 재종반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 당시 다른 과목에 집중하느라 영어 공부를 소홀히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6모에서는 시험이 어렵지 않게 출제되어 95점으로 안정적 1등급을 받았고, 9모에서는 딱 90점을 받았는데, 큰 위기감을 느끼지 않고 수능장에 들어갔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능장에서 국어, 수학의 여파뿐 아니라 어렵게 출제된 수능 탓에 수능과 내신 통틀어 처음으로 2등급을 받게 되었습니다.
재수를 하게 된 이후 대학에 입학해서 한학기를 다녔지만 제가 강점 과목이라고 생각했던 영어에서 2등급이 나온 것이 아쉬워서 삼반수를 선택했고(영어뿐 아니라 다양한 이유가 있긴 합니다) 반수반에서 한세빈쌤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재수 때 영어에서 아쉬웠던 이유가
1) 국어 수학 이후로 멘탈 관리가 안됨
2) 영어 공부량 자체가 부족했음
이 두 가지라고 분석했고 "영어 수업을 굳이 들어야 하나?" 라는 생각을 가지고 처음에는 나름 회의감을 가지고 영어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한세빈 선생님 수업을 듣고 나서 얻어가는 점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반수반을 다녔어서 선생님 수업을 일년 내내 들은 것은 아니지만,
먼저 하반기에 매주 치렀던 자체제작 모의고사의 퀄리티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저는 수능 일주일 전에 EBS 수능완성을 사서 실전 모의고사를 하루에 한 개씩 풀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선생님이 EBS를 변형하여 만드신 문제와 EBS 원문을 직전에 풀고 들어가니 수능 시험장에서 연계 체감이 확 되었고 헷갈렸던 문제까지 검토하고도 시간이 남을 정도로 영어 시간만큼은 수월하게 운영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영어가 연계가 간접연계라 EBS 소용없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제재 연계가 생각보다 수능 시험장에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오히려 저는 고난도 유형보다는 듣기와 43-45에서 수능완성 실모와 굉장히 유사하다고 느꼈는데 아무래도 시험장에서 그 지문들을 먼저 풀다보니 시험 전반적으로 운영이 매우 잘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유형별로 접근 태도를 알려주시는 측면이 매우 좋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것 같은데, 저는 영어 1등급이 안정적으로 나왔던 현역때도 사실은 영어 문제를 유형별로 푸는 방법이 따로 정해져 있지는 않았습니다. 흔히 말하는 국어 영역에서 "그읽그풀" 풀이 방법을 영어 영역에서도 적용한다는 느낌으로 풀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이번 수능이나, 재작년 수능처럼 국어나 수학이 크게 어렵지 않게 출제되어 영어시간에 덜 지친 상태로 풀었을 때, 또는 컨디션이 매우 좋을 때에는 적용이 잘될 수도 있지만, 아닌 경우에는 점수가 굉장히 요동칩니다. 한 문제가 튕기기 시작하면 다른 문제에 미치는 영향도 굉장히 크고, 자신감도 떨어지게 되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에도 재수 수능, 그리고 반수반 들어가기 전에 쳤던 삼반수 6모 때 그렇게 되어 아쉬운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한세빈 선생님께서는 평가원 모의고사와 수능의 출제 스타일을 정말 세밀하게 분석하셔서 T.S 문장 잡는 방법, 어법에서 놓칠 만한 포인트, 빈칸/순서/삽입 등 고난도 유형 출제 스타일 및 풀이 방법 등을 믿음 가게 알려주십니다. 저도 한때는 영어 스킬(?) 무용론자여서 조금 회의적인 경우도 많았는데, 계속해서 영어 공부를 하면서 선생님 방법을 제 스타일에 맞게 적용하니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또한, 학생들을 어루만져 주시는 부분이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저는 아무래도 작년 수능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 보니 시대인재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10주 파이널 성적이 영어 막판에 잘 안나왔던 적이 있습니다. 영어가 제 강점 과목이고, 꾸준히 공부를 해왔는데도 작년 수능 때 기억이 겹쳐 떠오르면서 멘탈적으로 많이 흔들렸던 기억도 있습니다. 아마 수시 최저를 맞추어야 하거나, 정시에서 메디컬이나 연세대 등 영어 감점이 큰 대학의 칸수가 확 떨어지는 걸 직접 경험하게 된다면 불안감이 커질 수밖에 없는 걸 이해하실 겁니다. 아무튼 재종 수업이 100분으로 모의고사까지 치면 남은 수업 시간이 짧음에도 불구하고 멘탈적으로 학생들을 많이 어루만져 주셔서 끝까지 자신감 가지고 수능장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업 이후에 개인적으로 의문이 갔던 부분들을 자주 가서 질문했었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명확히 꿰뚫어 보시고 가려운 부분을 확실하게 긁어 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필요한 양질의 컨텐츠 제공이 특히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영어 공부의 중요도가 다른 상대평가 과목에 비해 낮다 보니 영어 공부를 미루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한세빈쌤은 매주 풀 양의 문제들을 기출/EBS/어휘/실모 등으로 나누어서 딱 하루 공부할 양만큼의 컨텐츠로 편집해서 주시니, 영어 공부에 부담감도 덜해지고 오히려 영어 공부를 규칙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그때그때 궁금한 문제들을 찾아볼 수 있도록 영상도 충분히 많이 제공해주셔서 공부하는 데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영어까지 굳이 단과 수업을 들어야 하나?" 혹은 "재종에서 굳이 영어 수업을 들어야 할까?" 생각이 드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저는 안정적인 영어 1등급을 원하신다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최소한의 시간 투자로 안정적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한세빈쌤 수업을 강력 추천합니다! ㅎㅎ
혹시 선생님 추천 이외에, 영어 공부법에 대한 질문이 있으면 적극 환영합니다.
내신 및 수능에 있어서 영어는 자신 있어서, 궁금한 점 있으면 댓글로 질문 남겨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좆된듯 0
시험까지 5시간... 1회독 아직안함
-
왜자꾸 자다깨지 6
9-11시에 기절해서 새벽 2-4시쯤에 깸 그러고 해뜨면 다시 잠...... 이거머임뇨ㅜㅜㅠㅜ
-
아 팀운진짜 6
버러1지들만 있네
-
그 전에 사람들이 못 알아보면 좀 재밌음 한분은 예전 계정에서 저 오래 팔로하고...
-
나 자러간다고 하니까 한순간에 ㅇㅈ하더라 내 밤을 전부 다 가져가도 좋아
-
6시반 쯤 자서 1시 쯤 일어남 이정도면 새벽형 인간인가요
-
훈련소때도 69번 훈련병이었는데 이 숫자랑 뭐가 있는듯
-
4시에 자도 6시간이나 잔다니 이 얼마나 여유로운 삶인가
-
잔다. 0
자라. 캬캬.
-
유튜브 인스타 오르비 ㅇㅈ메타 도파민
-
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전역을 한 예비역 03년생입니다. 저에겐 현재 고민이 하나...
-
오노추 2
-
내가 무슨 의도로 그런 거냐고 물어봣더니 오르비에 경쟁자들 논술 가게 만들려고...
-
주파수 돌려봐도 음악밖에 안나옴
-
오노추에요 2
-
데뷔앨범 빌보드 1위라 보법부터 다르노
-
새벽공상글이 쓰고싶어짐... 사실 공상차제는 자주했었는데 오르비 시작하니까 그걸...
-
제가 영어가 4등급이 떠서 중경외시 공대는 지원이 안될 것 같고 문과 계열로 지원...
-
이건 밤을 새서라도 다 즐겨야겠구나
-
전공시험 10시간 벼락치기 이게 문과야
-
요즘 밤 일과 4
버튜버 보면서 주식으로 전하제일단타대회 하기
-
내일 인증해드릴게여
-
할거 1
-과외 준비, 괜찮은 국어 지문 선별하기 -놀러갈 거 대비해서 잘 자기 -또띠아 만들어 먹기
-
어디를 지원하든 무조건 최초합일거 아니야 개재밌겠다
-
자러감 4
다들 갓생사세요
-
아는 00형 부를때 이름이나 야로 부르고 아는 07동생은 너나 내이름 부르게 함...
-
대학 다니면서 느낀거 13
내 경험이나 주변에서 하는 연애 얘기 들으면 청춘이나 사랑은 아름답지 않다.
-
5시간 반 정도 잘듯
-
승격 첫시즌에 유로파 갔더니 이적예산으로 1400억 주네 원래 이적료 더 달라고...
-
개념양 적고 문풀 하는걸 좋아해서 지구에서 사문으로 옮겼는데 윤성훈 최적 임정환중에...
-
디씨에서 만난 서울대 베프 그 외에도 무료로 수학 과외해주는 학교 후배분 과와...
-
짝사랑 오래하다가 당사자가 고백하면 까는건 뭔심리임 10
? 갑자기 새벽에 궁금하네 썸인듯아닌듯한 관계로 세네달을 지냈고 걘 누가봐도 날...
-
내가 그래도 1년 빨리 들어갔는데..
-
나 사실 고1 3모때부터 수능때까지 거의 모든 풀이 컴싸로만 풀었어
-
절 기억하는 분들은 14
제가 어떤 이미지인가요 아 없나..
-
?
-
코코몽의 입시부터 대학생이 된 코코몽까지가 테마인데 재밌어요... 하하...
-
잘난 이성을 질투하는건 남녀불문 당연한거라고함.
-
신이시여..제발요..
-
사쿠야 원희 소희(라이즈) 하니 네분에게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
좋아요정 누구임 6
-
차단목록좀 비우자 진짜 형님들 언제까지 있을거임
-
오르비 세계관에서는 평범한 일일 거 같아서 못풀겠음ㅠㅠ
-
EMP 대비상자 만들생각
-
진학사 등수높은 사탐러들은 다 빠지는거겠지?
-
부럽다
-
인생의 소원이오..
-
설수의 건수의 표점/백분위컷 어느정돈지 아시는분!? 7
수의대 좀 아시는분 ㅠㅠ 어느정도로 봐야하는지 감이 안잡히네요
-
낼출근망했네애미
-
한때의 고통도 지나고 보면 청춘이라는데 이때의 고통을 그렇게 미화해버리면 그 아픔은...
ㄹㅇ 저도 세빈쌤 듣고 3=>1 됐는데
시대에서 왤케 까이시는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