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엉울었어
사랑하는 나의 억압자 44화를 봐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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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림도 없었음뇨.. ㅇㅇ 물론 4가 될만한 4가 아니긴 했음 표본분석 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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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하나 눌러서 게시글 몇개 봤는데 댓글들이 ㅈㄴ 가관이네 ㅋㅋㅋㅋ 커뮤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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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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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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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만 2번갈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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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면좋겟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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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3이고 이번년도에 교재풀패스를 사문생윤 둘 다 삿는데 이번년도 안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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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징그럽다. 이래도 지방 안 내러와? 이래도 서울에서 애들 교육시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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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88에서 왜 갈라졌으면좋겠냐 수능최저 수포함 3합3이라 내가 굉장히 유리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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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모텔 집 술 모텔 집 이 사이클이 일반적인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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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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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동네는 대충 4:6정도인듯(문과4) +재종 다니시는 분들께는 재종 내의 비율이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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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현강이 1월부터 시작이라(정석민) 귀찮아서 수탐공부나 열심히하려고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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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외국 대학 편입, 반도체학과,나노공학과에서 필요한 지식 0
안녕하세요. 한국 내에 대학교 인문대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인문대에서 과탑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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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에서 26년 증원없는 3058명안을 제시했고 교육부도 실무적으로 가능은 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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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나이 0
여태까지 보신 신입생 나이 중에서 몇살이 최고령이셨을까요? 23살 이상부터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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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퇴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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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군에 안정박고 가 나 지르고싶은데 성적이 애매해서 다군에 안정박을데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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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올렸엇는데 사람이 없어서… 다시 ㅇ올려요 세종대 스나하고 진짜 운좋으면 가능할까요?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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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다맞춘 88 오르비에 있나요? 전 못본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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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댓이 너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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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 구매한 에어팟 1세대 사용 중인데 요즘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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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곧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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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계좌가정상화되니 우울이사라짐뇨 역시금융치료가최고인거같음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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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김승리 언매 한 바퀴 돌렸고 언매 겨울에 한 번 더 돌릴 생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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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주작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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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rux] 환동입니다. 2023~2025 크럭스에서 보유한 표본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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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 보려고 사우나 데려가" 北납치 블랙요원 26년만 고백 2
추천! 더중플-남북 스파이 전쟁 탐구 오늘의 ‘추천! 더중플’은 ‘남북 스파이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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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사 바꾸면 5
나 못알아볼까봐 못바꾸겠네.. 안그래도 존재감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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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의연의 메이저 인설의 설치연치 지방의 나머지치대랑 경한 각각 얼마씩 낼 의향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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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11
올해 대학을 일단 꼭 무슨 일이 있어도 가야겠습니다 삼수까지 한지라 대학을 걸어놓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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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표 63은 에바잖아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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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동덕여대는 지지란다! 근처도 가지마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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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모 보고 담임쌤이나 나나 부모님이나 이건 됐다 했었는데 삼수하고도 점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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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억 1
기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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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사라졌는데 떠있길래 바로 교재 구매하고 오티까지 다 봤는데 지금은 사라졌네요 저만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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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단순히 혜택 조금 빼는 어그로인지 가격인상인지 이제 구별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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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 뭐먹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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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은 저 (Airfrance[IMIN 726684])에게 쪽지를 보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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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 추천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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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 내가그 만년하위권이었으니까 강민철 유대종 코동욱 다들어보고 사설간쓸개이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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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근데 진짜 벌써 얼마 안남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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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듯하군요
머지그게
자기가 만들어낸 망상 속 여자를 사랑한 남자와
남자가 연기한 모습을 사랑한 여자
의 혐관 스토리
분명 서로 좋아서 한 연애 결혼이었는데
연애할 때는 서로의 가짜 모습만 보고
내면을 이해할 생각조차 하지 못하다가
여주 가문의 몰락(남주가 몰락시킴)과 권총 피격과 유산과 두 번의 자살 시도와 이혼을 지나고서
전쟁 중에 서로를 이해하기 시작하는 중
서사에 혐관 로맨스만 있는 게 아니라
연좌제, 왕정에서 공화제로의 태동,
폭력의 희생자와 수혜자의 불일치,
희생자의 증오와 수혜자의 죄의식,
권력과 부와 일생의 대물림,
너무나도 달라서 서로 이해할 수 없는 인생들의 조화 등등을 다루고 있어서
생각해 볼 거리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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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바닥에 구르는 돌 같던 남주는
태어나길 세공된 다이아몬드로 난 여주를
평생을 갈망하고 동경하면서도 증오해서
여주를 돌바닥에 뭉개고 밟고 상처를 줌
여주는 그런 남주와 사회에 상처받으며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지만
여주를 두르고 있던 지위와 부와 명예가 없어졌음에도
빛나는 사람으로서 인생을 묵묵히 살아감
남주는 그런 여주에 감화되어
정신병적 사랑을 반성하고
정상적인 사랑을 느껴가지만
여주는 남주가 준 상처 때문에
남주를 밀어낼 수밖에 없는 상황
험하게 살아온 남자가
사랑받는 법을 몰라서
고귀하고 순수하고 사랑만 받아 본 여주를
자기같이 끌어내리고 더럽혀야
자기가 행복해질 거라고 착각함
그래서 여자의 인생을 하나부터 열까지 망쳐놓고
여자가 힘들어하니까
후회함
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