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학습 전자책(pdf) 수요 조사 요청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영포자 지도 전문 강사 겸, 문법&구문독해 지도 전문 강사 Good day Commander라고 합니다.
저는 오래 전부터 영어 학습과 관련된 글을 많이 써서 올렸습니다만
게시글이라는 특성상 새로운 글을 쓰다 보면 이전에 써둔 글들이 묻혀 찾기 어렵게 되기도 하고,
읽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수많은 글 중 본인에게 도움이 될 만한 글을 파악하는 것도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또 학습자 여러분들을 상담하거나, 학습자 여러분들의 글을 읽다 보면
영어라는 과목 자체에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이에 아예 각잡고 전자책(pdf) 형태로 작성하여, 오르비 전자책에 해당 내용들을 올려 둘까 싶은데
오르비언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현재까지 생각해 둔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영단어 총론
→ 영단어 암기 방법, 어디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하루 몇개 외워야 하는지 등 초등~수능영어까지의 영단어 학습과 관련된 모든 지식, 개념, Q&A 총합본
2. 영어학습에 대한 이해
→ 왜 사람마다, 강사님마다 학습하라는 방식이 다른 건지, 왜 인터넷 조언들은 죄다 말이 다른 건지, 도대체 나는 무엇을 따라가야 하는 건지, 이 모든 것들은 영어를 학습하는 과정 자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영어라는 언어의 학습 과정이 이해가 된다면 왜 사람마다 말이 다른 건지, 또 나는 무엇을 따라가야 하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가격대는 아메리카노 한잔 정도의 비용을 생각하고 있는데..
해당 가격에 이런 내용이 담긴 전자책에 대한 수요가 있으신지,
또 그밖에 좋은 주제가 있으신지 의견을 남겨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무한 츠쿠요미 속에선 이런 새로운 경험도 못하겠지
-
윽 4
억
-
전자 vs 전기 1
이거도 부탁할게요
-
그래놓고 자기는 성인 되고 유사연애만 했다면서 스스로를 모솔이라고 칭함 기만자쉑
-
비록 누가 날려버려서 이렇게 됐지만...
-
생윤) 허수가 4개 틀린 과정+재수 시 유지가 맞는 선택인가 0
발단) 10모 1뜨고 안심해서 사문 위주로 함 전개) 힘빠졌는지...
-
진지하게 96가면 23급 억까임 ㄹㅇ
-
음
-
십덕의 오노추 0
내청코 3기 op 싹틈의 꽃
-
전기 vs 기계 3
님들이라면 어디가나요?
-
좀쳐읽어라좀
-
수학도 조지고 믿을건 국어였는데 대학가지 말라고 하늘이 억까하노 진짜
-
오수까지는 군의관인지 공보의된다고 알고 있었는데, 올해 들어보니까 내년에 거의...
-
본인 이상형 9
눈 동그랗게 크고(가로로 x) 얼굴 동글한데 턱 갸름하고 코 반버선코에 끝 동그랗고...
-
졸라 배부름
-
라인 부탁드려요 0
언미물지 백분위 81 94 2 93 89 이거 어디까지되나요
-
// StudyRecordDTO 설정...
-
문과에서는 서강대 서성한중에서 탑 아닌가..... 서강대는 한양대 정책 성대...
-
반영비 가산점 다 고려하면 될까요
-
나머지는 바디페인팅으로 드리블하면 누구나 존예임
-
컨설팅 받는것도 제가 가고싶은 대학에 어느정도 근접해야 의미가 있는데 씁
-
아니 ㅆㅂ 5
왜 나는 햄볶할수 없는가 아래는 생일 미즈키 에나 그리고... 누구지 모모점애같은데
-
내 첫사랑은 10
초1때엿음 서로 친했고 장난치다가 볼에 뽀뽀도하고그럼 근데 걔가 다음년도에 전학감...
-
1등급 성적표 제출하고 들어가는거던데 주는 자료랑 커리가 좀 다른가요?? 다르다면...
-
자살
-
저는 수열이랑 수2 접선활용쪽 수열은 그냥 극혐하는 유전자가 있는거같고 수2접선쪽...
-
매승부터 벌써 기대되네
-
언제마니싸우는거야 대체 ㅠ
-
2024년 도쿄대 본고사 물리 문제입니다.평소보다 쉽게 나온 편이라고 합니다. 물론...
-
라섹 무섭다.. 14
ㅠㅡㅠ
-
공부하기 싫어요 1
그래도 해야지, 너가 수험생인데
-
상경계열 희망하긴 하는데 국어를 망해버려서.. 국어 반영비 낮은 곳 중에서 어디까지 갈수 있을까요?
-
오르비 마크.. 2
진짜 있구나
-
쪽지로 달래줬는데 이새끼들이 이제 안봄
-
응시확인서 뽑을 수 있나요?
-
하 송하영 3
ㅠㅠ
-
군통령이 사라졌다…나의 군생활의 한줄기의 빛이었는데
-
궁금해
-
삼성전자 역대급 위기에 직면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음롯데그룹 심각한 위기로 인해...
-
3덮76점이였네 2
옛날기록보던중에 발견 많이 못했었구나 실수도 많이 했지만 그게 실력이니까 찍맞도 있었던걸로 기억함
-
고3 연애 26
고3때 연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최근 한 여자와 알수 없는 기류가 흐르고있는데
-
경희치말고 어디 써야 될 지 모르겠습니다..
-
인하대 논술 0
인하대 수리논술에서 중요한 부분이 어디일까요...
-
왜케 다군에 쓸 곳이 많아졌어요
-
너무 운이 좌우하는 전형이라 혼자서는 힘들거같아서 컨설팅 받으려하는데 혹시 작년에...
-
대학교 고등학교 중학교 상관없어요! 예시: 학교가 홍대랑 가까워서 놀거리랑 맛집...
-
재밌다 모두 한 판씩 ㄱㄱ
-
당첨은 제가 됐네요
-
마음이아프네 1
영화나봐야지 인생쓰다
커피 한 잔에 영어 잘하게되면 ㄱㅇㄷ인데
절평 이후로 영어과목에 대한 관심이 멸망한 것 같습니다..
대학에 가면 관련 학과 제외하면 사실상 영어가 가장 중요한데 당장 입시가 더 중요하니 어쩔 수가 없네요.
1번 탐나네요. 영포자들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 생각하거든요.
영단어 암기가 영어 과목에서 7할은 차지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렇게나 중요한 것이 영단어인데, 많은 분들이 '워마 2000만 외우면 수능이 커버가 된다' 조언을 사실이라 생각하시는지 저로서는 조금 의문입니다.
2000개면 하루 50개씩 40일이면 끝날 분량이고, 이 40일 암기를 못해서 수능영단어가 난해하게 느껴지는 것은 아니겠습니다.
물론 2000 이후에 따로 기출분석을 하며 그때그때 단어를 정리해서 외우는 방법도 있지만, 숙련자(=이미 어느정도 수준에 다다른 사람)면 괜찮아도 노베입장에선 그게 더 돌아가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저로서는 응답자 중 3할만 수요가 있어도 제대로 내용을 담아볼 생각인데,
해당 전자책을 단어 암기 지침서의 끝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을 만큼 학생들이 물어보는 내용들,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을 모두 집대성하여 올릴 생각입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저는 all for you 교재를 가지고있는데 그거 자체를 전자책으로 판매하셔도 저는 구매의향 있습니다 너어무 무거워서 들고다니면서는 공부할 수가 없어요
초기 컨셉 자체가 '과장 좀 보태, 영포자가 강사처럼 영어를 읽고 이해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였고 그에 필요한 모든 걸 다 때려 넣다 보니 시중 책 중 전공서/원서를 제외하면 가장 두꺼운 책이 나오게 됐습니다 ㅜㅜ.
집필 경험이 없다 보니 초기 컨셉 설정에서 발생한 실수였는데, 지금 생각하면 뼈아픕니다.
관련 카페에서 관련 글을 읽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다음 개정판때는 지엽적인 내용들은 모두 '확장판'이라는 새로운 교재로 분리되면서 더 얇아질 예정입니다.
(즉, 현행 1권+2권 구조에서 1권+1권확장팩과 2권+2권확장팩으로 총 4권이 될 예정입니다)
학생들에게 아무리 도움이 되더라도 휴대성이 떨어지면 본래의 의미가 퇴색된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pdf판매 및 전자책 문의도 사실 많이 받았는데,
독자로서 주신 말씀 귀에 새겨듣고 더 나은 교재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의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