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36241 > 재수 13121 반수하면 어디까지 보시나요
주변에서 다들 여기서 그만하고 그냥 만족해라 하긴했지만 와닿지가 않는 현 재수생입니다
부모님은 입시에 대해서 잘 모르시고 그 외 주변 사람들에게 그만하라는소리를 들으면 정말 가망이 없나 그만두고 싶어지는데 마지막으로 여기 사람들한테 한번 묻고 싶습니다
문과고 이번 수능 언매확통 원점수 96 77입니다
제가 수학 노베인 상태에서 1년간 수학공부는
시발점 & 쎈 & 수특 & 수완 이정도했는데요
평소에 늘 3컷 그 아래였다가 이번 수능이 쉽게 나와 우연히 좋게 이런 점수를 받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언매는 언어 하나 독서 하나 틀렸고
확통 마지막 주관식 하나 + 그리고 공통 어려운 주관식 4개(못 건드림) + 공통 쉬운 주관식 하나 틀렸고 객관식 하나 찍맞 했습니다
그래서 확통 진짜 실력은 4등급이라고 생각하는데
1년간 확통을 고작 6>4로 올린 건 별로 가망이 없나요? 물론 문제집도 저거 4개밖에 안 풀었고 1월부터 9월까지 시발점을 붙잡고 늘어지는 식의 노는 공부를 해서 뭔가 제대로 공부한 게 아니긴 합니다
제가 미적분은 1년동안 미친듯이 공부한다 해도 절대 다 맞을 자신이 없는데요 확통은 1등급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서 의견 구하고 싶습니다
삼반수하면 11111 가능할까요?
이번엔 진짜로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영어는 현역 때도 늘 2 아니면 1이 떠줬구요 사탐은 재수 중 모의고사에선 늘 11떴습니다
솔직히 입시에 대한 미련이 너무 남는데 확통 4>1 로 올리는 거 진지하게 가망없을까요? 다음 수능이 불수능으로 나온다는 가정 하에서요
두 차례의 수능에서 컨디션 영향은 전혀 받지 않았습니다 긴장도 별로 안했구요
진학사 돌려보니까 중경외시권이던데 솔직히 스카이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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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공식 평화의 여신 소혜로 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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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2주동안 의기소침 자신감x 거의 폐인처럼 살다가 오늘 엄마한테저는 모의고사가...
그정도 성적상승이고 욕심있으면 남말듣지말고 한번더ㄱㄱ 수학에진짜 투자ㄱㄱ
맞아요 제가 욕심이 있어요... 감사합니다 ㅠㅠ
해볼만하신 것 같은데요? 응원합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문해력이 되는 분 같아서 능력치는 되시는데..수학을 3 받았으면 1 받는 루트를 몰라서 시행착오가 많을 거예요 올바른 길로 가지 않으면 열심히 해도 1 안 나와요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올바른 길이라는 건 결국 스스로 깨우쳐야 되는 걸까요? 혹시 조금 더 조언 주실 수 있으실까요??
무조건 하세요!
추천하시는 이유가 있을까요? 가능성이 보여서인가요 저의 미련 때문인가요
후회 하실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