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쌤] 집안 형편 등으로 재수를 결심하면서 고민하는 친구들을 위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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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예정인 고3입니다 학교에서 다음주부터 일주일 AI 특강, 미용특강 일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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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학교생활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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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콘은 겨우 취소표로 구했다만 이번엔 존나 빡셀 듯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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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역대급 저점 매수일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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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울4년제니깐 3은 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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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찌들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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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들었는데 부피 안곱하고도 할 수 있다는데 그런게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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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에서 음란행위는 18
왜하는거냐;; 안보일줄 알고 하는건가 다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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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숭세단 중 한 곳 재학 중이었고, 6월에 공부 시작해서 가채점 기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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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92 1 50 45 인데 걸어놔서 세장다 스나로 쓸건데 어디 써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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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해주세요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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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수능은 헬파티 확정일듯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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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기출 뽑아가는게 좋을까요 시험전에 읽게.. 풀기는 다 풀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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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지내던 사람들이 나 못 알아보네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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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한잔했습니다 3
오랜만에마시니까어질어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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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갈까 4
고3때는 연대가 로망이었는데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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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그 전적대 췤 4
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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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럭스 말대로면 미2 92는 표점 136 or 135임?? 3
진학사는 지금 138로 보고 있는데 수학 표점 1점 떨어지면 한양대식 8점 떨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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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탐응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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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비 좀 깎아 주면 안 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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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어디 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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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할까봐 난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타입이라 실수하거나 안 좋게 보이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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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지인 00년생임. 오늘 심각하게 물어보는데 머라고 답해줘야함? 올초 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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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성 렉 저만 걸리나요? 자꾸 버벅임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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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스나간다 0
실채점 때 최소 4칸이라도 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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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불수능 23 적절 24 불수능 25 적절 26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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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비슷한 2022 MMA 민지 사진 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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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 문과 다 학과 상관없이 대학만 보면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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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 노베라고 생각했을때 2년 정도 공부하고 나서,, 사탐으로 한의대가기 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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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의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청소년 음주가 특히 더 해롭기 때문에 금지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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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생각해도 내가 9번을 틀렸을리가없는거임 그래서 다시채점하면서 보니까 가채점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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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깔짝아는 정도인데 어떤 분이 더 낫나요? 올해는 대성만 샀어서 형수쌤 개념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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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둘 다 공무원이신데 다자녀 국장 나올까요? 11
다름이 아니라 부모님께서 곧 퇴직이시고 제가 공부하는 거까지는 지원이 가능하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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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3
타임어택미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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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죄다 단란주점임 <-- JOAT 밤에 걸어다닐 때마다 아재들의 노랫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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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 화생방 등등 괜찮은 직별 많아요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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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못넘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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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 단란주점, 소주방 이런 거밖에 없어서 광광 울었다 성인 되면 저런 데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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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선 전혀 안그런 사람처럼 생기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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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땜에 힘들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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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 메타 0
돌릴때 한번..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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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그래야 할 필요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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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실채점성적 뜨면 백분위가 어떻게 될지 모르기도 하고 저는 인천대자전이 안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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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끌어안고, 세계의 입맞춤 받으라"…200번째 연말 맞는 '합창' 0
“모든 인간은 형제가 되노라. 수백만의 사람들이여, 서로 끌어안아라! 전 세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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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강제로 듣고 울고있다”…동덕여대 게시판에 전해진 사연 3
동덕여대 총학생회 학생들이 남녀공학 전환에 반대하며 건물 점거와 수업 거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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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할까 흠냐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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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 / 기타 보건계열 / 교대 / 사회복지 / 사범대 등 학과를 성적만 보고 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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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좀 짠가요? 등수랑 일치하지 않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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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 다시만나기위해서 계속낳다보면 너올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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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약 논술 3
국어 1등급, 지구1등급은 죽어도 안되나요ㅠㅠ 둘다 1되면 중앙대 약대 논술...
꼬옥 의대 가세요~~
수정했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것도 감사^^
잘읽었습니더. 마음에와닿네요
어떤 글이 마음에 와 닿는다는 것은 최고의 칭찬이겠지요.
가끔 오타도 나고 통일성, 완결성은 부족해도 마음에 가 닿는 글을 쓰고 싶네요.^^
댓글 달아 주어서 고맙습니다, ^ ^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마음으로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더욱 감사합니다. ^^
1+1=?
무슨 뜻이죠?
귀요미
헉? 누가??
that's you
허허헉~~ 뉘신지......
좋은글 감사합니다 너무나 훌륭하고 어른스런 학생이네요^^
넵.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한수 배운 학생이지요.
'작년에 수능을 망친 것이나, 올해 운이 좋게 다 맞은 것 모두 자기 자신이 아니라 지나가는 풍경들 같은 것인데'
사연 주인공 수능 만점자인가요? 싼맛에 모 경영 갔다는 건 설경이라는 거고..ㅋ
흠 흠 흠
이름보다 대학이 더 앞에 나오는 우리나라가 너무 서러운것같아요.
OO대 OOO가 아니라, 이름은 OOO인데 대학이 OO대일뿐
이런식이여야 할텐데 말이에요. 걍 재수실패해서 푸념이에요 ㅠㅠ
넵 공감합니다.
본인의 이름 석자가 무엇보다도 자랑스로운 타이틀이 되는 삶을 사시길 응원합니다.
저도 그리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떤 부분에서는 제 경험이랑 겹쳐서 공감하면서 읽었네요.. 올해 다시 수능본 입장에서 저런 상황에서 다시 수능공부를 결심하는 분들께 넷상으로나마 응원을 보내고 싶네요! 화이팅!!
댓글 감사하고 응원 감사드립니다.
제 글과 또 이 댓글을 읽은 학생들에게 격려가 되었을 겁니다.^^
쌤 안녕하세요ㅋㅋㅋ
첫문장보고너무웃겼어요 송파대성다녔는데기억하실지모르겠네요^^
웃기다뇨.
오로지 수능국어에 사랑하는 두 여인네의 생계를 건 아재의 내적 고백이 담긴 문장이구먼.
송대 몇반이었나요??
올해 s1이요 그이상은쉿!
흠 누구냐 ? ㅋㅋ
S1반 친구들은 전부는 아니더라도 90퍼센트 정도는 기억할 듯 한데 ㅋㅋ
송파 S1반
강대 인문 2반 5반 6반
특히 자연 7반
모두 나에게 축복같은 반들이었지요.
다시금 감사 감사~~
아마 저도 기억하실거예요ㅋㅋ
나중에 한번 찾아뵐게요!
기둘릴게요^^
쌤 강대 재종반 수업 들었던 학생입니다ㅠㅠ 수업 때 이 이야기듣고 반성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정시철이네요...
그리고 쌤이 "가장 최악은 가끔 노력하는 자다" 라고 말하신 것도 디게 와닿았어요 저에게 좋은 자극이 되었던 것 같아요ㅎㅎ
잘지내시죠?! 쌤은 이젠 따님이랑 자주 놀아주실 수 있으시겟네요! ㅎ
정말 시간은 가차없이 흘러가버리는군요.
"가장 최악은 가끔 노력하는 것이다"는 바로 딱 나에게 해당되는 말이죠 ㅠ ㅠ
새해에는 항상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텐데 말이죠.^^
딸이랑은 아주 친해졌지요. 훈훈한 시간 봐내고 있어요. 뭐 이것도 얼마 안 남았지만.
아무쪼록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