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쌤] 집안 형편 등으로 재수를 결심하면서 고민하는 친구들을 위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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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올 뭐지 2
잇올 나 혼자 쓰고있는데도 재입실이 안된다고 하네 융퉁성 뭐지 그러면 히터 꺼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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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지리누 0
마지막 장면은 스쿠나팬이 만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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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시사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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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0
공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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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자식보고 "잘못됐다"라고 말한거 부터가 문제라고 생각해요 2
콩심은데 콩나지 팥나겠노 아무리봐도 내 자식 아닌거 같으면 친자검사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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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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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컷 숨막힘뇨 ㅋㅋ 병호 인스타가 최저?컷이라 실제로 70점대는 잘 안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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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윤 시문 경제 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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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자야겠다 7
새벽에 제일 우울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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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비 포함 20전후로 생각하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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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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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대로만 나와도 소원이 없겠다... 71 70 이야기가 왤케 많냐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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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은 거기서거기 맞나요 원솔멀텍 vs 기출생각집 vs 수분감 너무 고민되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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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85 (61+24) 확통 63 (47+16) 최저 때문에 피가 말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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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참겠다 저격함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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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괴군 보고가 2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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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우리를 기록해 어제의 우리를 위로해 내일의 걱정은 뒤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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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1번, 사문 11번 개쉬운문제들 정답 4고 기억도 나는데 가채엔 3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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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18
모두 좋은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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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있음의사난수 원인없음진성난수 제1원인은->원인없음 제1원인은->진성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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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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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등급 애들은 재수 어디서 함? 시대 강대 미만 다 비슷함? 3,4등급 재종기숙 추천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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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느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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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다가 하시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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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여캐투척 22
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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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감' 이 차이가 정말 큼 화작은 아무리 어려워도 공부가 잘돼있다면 시험장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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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인문논술 0
부산대 인문논술 3-2 소문항 한개 못적었으면 무조건 탈락인건가요? 앞에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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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ver.me/GpC6rq15 이지랄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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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리 런 6
약코 G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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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부터는 꿀이 아니라는거군요 그럼 존버가 승리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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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릴스에 중드 계속 나오는데 찔끔찔끔 보여주고 딴데선 못찾겠어서 정신이 나갈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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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따로 낙지에서 만든 변표공식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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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음료 먹음 2
오늘 먹을 메뉴가 다 야채가 부족해 이거라도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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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립대학교??? 11
너무 보통명사 아닌가 얘네 이걸로 이름 바꾸려고 이러는 것 같은데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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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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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습해 1
비와서 축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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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올바른 선택을 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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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자볼까 1
겉날개얻고 몬스터팜 만들었으니 꿀잠자러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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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4
인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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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맞는말같긴함 작수때 언매미적물1지1으로 89 89 2 88 95 맞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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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마스터2000 끝냈고(3회독) 암기율은 80정도? 제가 단어가 약헤서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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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좀 내줘 씨발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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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과외 질문 0
고등학교 3년 내내 모고 1등급은 놓친 적이 없고 수능은 97점 나왔습니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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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먹으면서 쿵짝짝 쿵짝짝 하면서 토스어플 딱 까봤는데 떡락한 거 보고 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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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서 써줌? 기말 끝나고 링거 맞을건데 병원에서 진단서 써주는지 궁금함
꼬옥 의대 가세요~~
수정했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것도 감사^^
잘읽었습니더. 마음에와닿네요
어떤 글이 마음에 와 닿는다는 것은 최고의 칭찬이겠지요.
가끔 오타도 나고 통일성, 완결성은 부족해도 마음에 가 닿는 글을 쓰고 싶네요.^^
댓글 달아 주어서 고맙습니다, ^ ^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마음으로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더욱 감사합니다. ^^
1+1=?
무슨 뜻이죠?
귀요미
헉? 누가??
that's you
허허헉~~ 뉘신지......
좋은글 감사합니다 너무나 훌륭하고 어른스런 학생이네요^^
넵.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한수 배운 학생이지요.
'작년에 수능을 망친 것이나, 올해 운이 좋게 다 맞은 것 모두 자기 자신이 아니라 지나가는 풍경들 같은 것인데'
사연 주인공 수능 만점자인가요? 싼맛에 모 경영 갔다는 건 설경이라는 거고..ㅋ
흠 흠 흠
이름보다 대학이 더 앞에 나오는 우리나라가 너무 서러운것같아요.
OO대 OOO가 아니라, 이름은 OOO인데 대학이 OO대일뿐
이런식이여야 할텐데 말이에요. 걍 재수실패해서 푸념이에요 ㅠㅠ
넵 공감합니다.
본인의 이름 석자가 무엇보다도 자랑스로운 타이틀이 되는 삶을 사시길 응원합니다.
저도 그리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떤 부분에서는 제 경험이랑 겹쳐서 공감하면서 읽었네요.. 올해 다시 수능본 입장에서 저런 상황에서 다시 수능공부를 결심하는 분들께 넷상으로나마 응원을 보내고 싶네요! 화이팅!!
댓글 감사하고 응원 감사드립니다.
제 글과 또 이 댓글을 읽은 학생들에게 격려가 되었을 겁니다.^^
쌤 안녕하세요ㅋㅋㅋ
첫문장보고너무웃겼어요 송파대성다녔는데기억하실지모르겠네요^^
웃기다뇨.
오로지 수능국어에 사랑하는 두 여인네의 생계를 건 아재의 내적 고백이 담긴 문장이구먼.
송대 몇반이었나요??
올해 s1이요 그이상은쉿!
흠 누구냐 ? ㅋㅋ
S1반 친구들은 전부는 아니더라도 90퍼센트 정도는 기억할 듯 한데 ㅋㅋ
송파 S1반
강대 인문 2반 5반 6반
특히 자연 7반
모두 나에게 축복같은 반들이었지요.
다시금 감사 감사~~
아마 저도 기억하실거예요ㅋㅋ
나중에 한번 찾아뵐게요!
기둘릴게요^^
쌤 강대 재종반 수업 들었던 학생입니다ㅠㅠ 수업 때 이 이야기듣고 반성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정시철이네요...
그리고 쌤이 "가장 최악은 가끔 노력하는 자다" 라고 말하신 것도 디게 와닿았어요 저에게 좋은 자극이 되었던 것 같아요ㅎㅎ
잘지내시죠?! 쌤은 이젠 따님이랑 자주 놀아주실 수 있으시겟네요! ㅎ
정말 시간은 가차없이 흘러가버리는군요.
"가장 최악은 가끔 노력하는 것이다"는 바로 딱 나에게 해당되는 말이죠 ㅠ ㅠ
새해에는 항상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텐데 말이죠.^^
딸이랑은 아주 친해졌지요. 훈훈한 시간 봐내고 있어요. 뭐 이것도 얼마 안 남았지만.
아무쪼록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