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ㅂ 손주은씨는 본인이 여자도
아니면서 말을 진짜 입에서 나오는대로 막 하시네
여자는 애 낳으면 대부분 경력 단절되고 피부 늙어 살 쪄 골반 틀어져 몸매 망가져 머리 빠져 머리 나빠져 ㅅㅂ
나라에서 진짜 슈돌같은 거만 자꾸 처보여주니까 애는 낳아줬으면 좋겠고 애 안 낳는 여자가 이기적으로 보이는가????인간적으로 ㅈㄴ 너무하잖아 여자가 짐승도 아니고 애 안 낳는다고 뭐라할 게 아니라 애를 낳아도 그 여자의 인생이 ㅈ망 안 하게 해줘야 할 거 아니야 씨발 개좆같은 영덕대게동상같은 거 쳐세우지만 않아도 지원비 나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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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가 아니라 92같네
그럼 출산할수있는 신체적구조가 왜 여자한테만 있는지 설명해보셈
그럼 님 이상형은 빌렌도르프의 비너스겠네요
님의 구석기시대 마인드에 따르면 남자가 여자보다 선천적으로 근육량이 많고 싸움에 유리하니까, 남자만 군대가는 게 아주 타당하겠네요
여자가 출산을 많이하고 그 아이들을 성심성의껏 육아하며 가사일에 집중하면 어떤 남자가 자기만 군대가고 자기만 돈번다고 투덜댐? 지금 남자들이 열받은 이유는 여자는 의무와 책임을 다하지않으면서 남자만 의무와 책임을 다하기때문임 제발 애낳고 육아잘하고 집안일잘하셈 나도 나만 군대가고 밖에나가서 좇빠지게번돈 아내와 아이들한테만 쓸수있으니
제 주변 잘생긴 애들은 아무도 안 열받던데요?
그리고 저 남자임
갑자기 잘생긴이 왜나옴
걔네들은 그런 걱정 안 한다구요
꼴받을 시간에 능력 키우고 외모 관리나 하셈
여자가 애 낳고 살림하고 싶어지게
몸 다 망가지고 커리어 단절되어도 행복할 수 있을 만큼
프사 가관이시네
이런 프사 달고 저러는데 안 역겹겠음
들어주기도 싫음
ㅋ여성 경력 단절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하는건 분명한데, 그런 대책이 잘 되어 있다고 출산율이 올라가는 것 (혹은 그런 대책의 설립과 출산율이 비례하는 것)은 아닌 듯 해요.
선진국 중 유일하게 replacement fertility rate을 넘은 국가는 이스라엘이고... 여성 징병제를 채택하며 출산을 한 사람에겐 그를 면제하는 특징이 있죠.
반대로 출산율이 아예 제일 높은 국가들은 여성 인권이 낮은 국가들이구요.
님 말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여자들 탓으로 돌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해요 아이를 낳아서 잃는 게 너무 많고
집단과 출산율을 책임지기 위해 태어난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네 그리고 사실... 혼인율이 낮아서 그렇지 결혼한 가정 중 출산율은 높은 편이에요
결혼을 왜 안하지/ 혹은 결혼을 안하는 상태에서 아이를 가지는 거에 대한 사회적 터부를 어떻게 개선해야지 생각도 중요할듯요
구니까용 ..
전통적인 성 역할에 따른 가치관이 강요될 수 있는 세대가 아닌데, 여자에게 출산율 저하에 대한 책임을 묻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함
것과는 별개로 손주은회장님 강연은 조금 다른 맥락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
손주은씨가 고등학생들 대상으로 공부 못하면 애나 낳으라 한 거도 응?스러웠고
"그년은 공부를 못 하는게 티가 났다. 자기가 과외를 하기 시작했는데 그 집안에 안 어울리게 공부를 못 한 애였다. 얼굴이 답이 없었다. 가로 세로 너비가 똑같았으며 얼굴에 여드름이 폭탄이었다. 여자로써의 가치가 하나도 없었다. 공부 말고는 답이 없어보였다. 차라리 창녀로써 남자 노리개라도 되면 돈이나 받고 얼마나 좋냐. 그치만 걘 답이 없었다"
라고 한 거도 짜증났고 인터넷하고 인스타 댓글같은 거 보면 여자들한테만 책임을 묻는 여론이 강해서 걍 짜증나서 주저리주저리 썼어요 논리적인 글 아님
나름 직책이 높고 뱉는 말에 힘이 있는 사람이 그런 식으로 말을 하면 안 되는데 그러니까 짱난 거임요
이해해요. 기성세대 특유의 가치관은 어쩔 수 없는듯
저도 예전엔 결혼해서 자녀가 있으면 무조건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모든 가정이 우리 집같진 않단 걸 알고 나서 바뀌었거든여
그죠 요즘은 자식 없이도 예쁘게 사시는 분들 많긴해서 부부끼리 가치관만 맞다면 자녀여부는 크게 상관없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