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플 해보신분 질문
올수 96
토익 공부 없이 1트 950인데
이거 2월 전까지 고득점 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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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강평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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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런 다시 듣기 뭐하다 싶으면 바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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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는 3
바닐라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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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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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 다 뜯어먹으니까 작수 때보다 좀 오른 것 같기도 실력 자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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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현역 때가 마지막이고 이후는 절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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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빡t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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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r 가로로 문제 가려놓고 Omr보는 척하면서 튀어나온 문제들 풀면 됨
토플은 좀 다른 결이긴 함
찾아보니 쓰기말하기도 보네요..
리딩 <-- 수능 고득점이면 쉬움
스피킹 <-- 연습 ㅈㄴ 해야 됨
라이팅 <-- 얘도 연습 많이 해야 됨
리스닝 <-- 억양이 센 건 아니라서 비교적 쉽게 들림. 다만 리스닝에도 라이팅(들은 내용 요약)이 있기 때문에 역시 간결하고 핵심만 잡는 영어 글쓰기 연습을 좀 해야 됨
ㄱㅆㄱㄴ
고득점 기준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저 100점대 초반인데 토익 저 점수 근처도 못 가고 수능도 말아먹음
이거 영역이 너무 다양한데 뭐로 공부해야함??
110점 정도 받고싶은데
110점은 좀 달라요.. 영어권 체류경험 없고 국제계열 경험(모의유엔 같은.. 수시 국제학부 쓰는 그런애들 하는 거) 없으면 많이 힘들 겁니다
스피킹은 정해진 템플릿을 달달 외우는 사람과 대강의 행동강령만 정해두고 가는 사람으로 나뉘는데
전자가 더 흔하고 정답 취급받는데 제 실력대에서는 그게 그거였고 오히려 둘 다 해봤을 때 후자가 조금 더 나았어요
전자 23점 후자 24점 받음
라이팅은 최근에 개정돼서 저도 드릴 이야기가 없음..
스피킹 무슨 면접처럼 보는거예요? 이거 쉽지 않네
면접이라기보다는 템플릿이 주어지면 그거에 대한 답변을 녹음하는 거예요
근데 이게 문제가 질문 주고 준비할 시간이 너무 짧다는 거고 또 말할 수 있는 시간도 너무 짧다는 거임요. 할 말 준비 다 못 해서 시작부터 음... 어... 같은 군소리 하거나, 할 말을 다 못 하거나, 할 말을 너무 빨리 끝내서 시간이 많이 남으면 개사고임
일단 토플 ets 사이트에 무료 모의고사 있는데 그거로 한번 맛 보시고 개인적으로 스피킹은 그냥 쌩노가다 연습이 답인 듯. 군소리 같은 걸 최대한 자제해야 고득점을 주는 거라서
토플 개 어렵다던데
준비 별로 안 하고 100점대 초반 나왔는데 올수 96이면 일단 스피킹이랑 리스닝 연습 하면은 금방 100은 넘길 거임(갠적으로 토플 리딩이 수능보다 쉽다고 생각함)
110은... 좀 빡세게 준비해야 할 듯.
110은 좀 쉽지 않나보네요
전 공부 6개월했는데 못넘기는듯?!
혹시 몇점 받으셨는지 여쭤봐도될까요
중3때는 104점 찍었었는데 지금은 공부안한지 한참 되어서 기억나는 것만 적어보자면
RC는 수능 공부 많이 하셨으면 구문 독해 자체는 어렵지 않을 거에요. 다만 단어 빡세게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지문을 3~4개정도 볼텐데 다 장문이고 한 지문에 네다섯 문제 정도. 국어 비문학 쉬운버전(고1학평 정도?)를 영어로 보는 느낌일 거에요.
LC가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4개 영역 중에선 가장 쉽긴 한데 길이도 길고 묻는 내용도 많아요. 앞부분에는 학생과 교수, 학생과 대학 직원 간 대화처럼 일상 대화 내용이 나오고, 뒷부분에는 강의 내용이 듣기로 나오는데, 메모하는 게 ㅈㄴ 중요합니다.
스피킹은 윗분이 말씀해 주신 것처럼 템플릿이 있고 그에 따라 답변을 준비하면 되는 건데, 6문제가 나오고 문제들이 제시문 면접 보는 거랑 비슷한 느낌이에요. 상황을 주고 상황에 대한 응시자의 의견이나 찬반을 묻는다거나 강의를 듣고 문제를 푸는 방식이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라이팅은 2가지를 합니다. 하나는 제한시간 학술적 내용의 제시문 하나를 읽고, 이에 대해 반박하는 강의/듣기를 들은 후 제한시간 20분 안에 내용을 요약하는 방식이에요.
두번째는 원래 30분 동안 주어진 논제에 대해 찬반을 정해서 논설문을 쓰는 거였는데, 작년부터 개정됐다고 하네요. 이 부분은 저도 잘 몰라서 생략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수능 공부가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수능과는 또 다른 맛의 어려움이 있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