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한 무사와악사가
갯마을에서 매우잘생긴우산을 쓰고 걸어가고있었다
사내는 미스터방과 함께보낸 크리스마스캐럴이 들려올때
갯마을에 있는 등대가 쓰러지는 빛처럼 보였다
무성격자라고 말하던 사내는 자신이 사랑한 원미동시인이
이미 죽었는지,살았는지 알수 없다면서 골목안에서 한참을
울었다 그렇게 아침이되어, 이곳이 돌아가신 아버지의 땅임을
알아차린 사내는 자신이 원미동 시인에게 갈수 없다는
사실을 직시하고는
날개또는 수갑중 수갑을 골라서 아침에 떠오르는 일출과 함께
배꼽을 주제로한 변주곡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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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땐 좋아요 몇개시 인증같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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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일타쌤들은 대부분 인스타계정 다 가지고 계시고 소통도 활발한데 뭔가 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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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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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미지 적어드림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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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용으로 수능 봤는데 정시로 가면 어디될지 궁금 인하대 낮은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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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아아인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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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탐방 2
인하대 인천대 홍익대 세종대 마지막으로 건국대 이러고 집옴 최종적으로 4만보는 커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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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끜나고오는데 기분쫌더럽내 동네샷찍는거 취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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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라는 격식있는 장소에서 교양있는 분들과 이야기할 수 있어 엉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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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블아랑 포켓몬빵 파는건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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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잠안오는데 16
궁금한점 물어봐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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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화1급 표본인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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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에 있는 건 많은데 뭔가 정리가 안 돼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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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이 취향인데 5
1년 더 하면 진짜 직장인 눈나 만나야 할 것 같음… 현역으로 대학 1년 다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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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된 이상 이번 주 주말(11/23~23) 이틀 동안 순공 총 25시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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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길어 만화가 빨리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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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 멘탈 안 나갈거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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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피 12월 6일 자명한 결과 나올텐데 지금 왈가왈부 하면서 일희일비 해봤자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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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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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행님 말대로면 내가 대충 확통 98점정도니까 나는 통통킹중 하나인거임... 그렇다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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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시험지라서<<는 아닌거지? 아니 인간적으로… 그냥 너무 고여서 1컷이 저난리가 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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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도 가채점 확정 후 집어넣은 거라 나의 표본은 들어가있지 않지 데이터 이동권어쩌고저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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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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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인 줄 몰랐는데 진짜 개적폐네;; 지역인재로 갈 수 있다면 가야겠다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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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잘못 생각하거나 판단할 수도 있는 건데 서로 기분 안 나쁠 선에서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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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받을 해보겠어여ㅑ 20
선넘질받 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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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가 적당? 아직 입시 안끝나서 학력은 중대밖에 없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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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강남가서 둘이서 가서 저만 한명 해서 땄는데 인연을이어나가야할까여아님 그냥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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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네요...ㅋㅋ 지금까지 밋밋한? 흰색 교통카드 썼었는데 이걸로 바꾸려고요.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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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상 과탐 가산점을 덜 주면 학교 누백이 올라감 가산점 5%일 때 A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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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1러들 도망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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옯 레어 갖고싶다 10
덕코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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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나 한양대 12
1학년이 반수하기에 편함? 1-2휴학가능여부나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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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질받할래요 33
선넘질받도가능하다네요 안해주면혼자방에서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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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1컷은 90입니다 15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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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컷이 오른거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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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 6
솔텍 N제 파트2 좋네요. 과한 문제도 없고 쉬운 문제도 없고...선지 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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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지구 컷만 1
오르지마 좀만 내려오면 더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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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등급컷 논쟁 18
쓴소리 참고 84도 가능합니다 하는 성격이면 과외 오래 할 확률이 높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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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거 없는데 쎈이라도 풀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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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해주면 삐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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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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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도저히 못 보겠던데 10
ㅍㄹ<--취존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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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알바 못구해서 돈이 없는데…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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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헬조선에서 미국으로 뜰수 있다는게 미친 메리트 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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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순수한 궁금증
보인다...보여....
"네가 연애를 어떻게 아냐? 네까짓게 뭘안다고 감히 연애메타를 올리냐?"
옯신이는 순간 폰을 던지고 미친듯이 웃기 시작했다. 너무 돌연한 웃음이라서 나는 그때 꽤나 놀랐다. 옯신이 그처럼 미친듯이 웃는것을 나는 그날 처음 보았다.
"그래, 네말이 맞다. 오르비에서 연애얘기를 해도 상관이 없다. 하지만 누가 오르비를 진심으로 한줄 아나? 너희냐? 너희가 오르비를 할줄 아느냐?"
나는 긴장했다. 그의 눈에서 번쩍이는 눈물을 보았기 때문이다.
"너는 그런얘기를 오르비에 올리지만 나는 오르비가 변해버려서 세상 살맛이 없어졌다. 나는 살기가 울적할 때마다 오르비의 모아보기를 들어왔다. 나는 그것을 통해서만 살아가는 재미와 기쁨을 느꼈다. 그러나 너희들의 사정은 나하고 달랐다. 너희는 오르비에 연애가십거리를올리고 아무렇지 않게 기만을 하였다. 우리는 같이 오르비를 하였지만 하는 방법이 달랐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