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과목보단 투과목이 진심으로 낫나요?

고2 이고 내년에 물1 화1 볼 생각이었습니다

고2 모고 기준으론 둘 다 1등급이었는데요

이번 수능 물리 풀어보니까 시간이 매우 부족합니다

나머진 다 맞았지만 17~20은 통으로 날렸습니다 (노찍맞 원점수 40점)

진지하게 20분 정도 더 줘야 다 풀 거 같습니다

물리도 부족한데 화학은 훨씬 더 부족할 것 같고, 심지어 화학 1은 개념도 좀 남았습니다.

그냥 단순히 기출 안 돌려서 라고 생각하고 기출 돌리면 좀 낫겟지 생각했는데

오늘 1컷 확인해보니 물1 47 화1 50 이더라고요

현장에서 실수 없이 저 점수를 받을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진짜 타임어택 할 자신이 없어서 물1은 몰라도 화1은 정말 아닌 것 같은데, 이 상황에서 투과목이 정말 낫나요?

그동안 투과목하라는거 장난인줄 알았는데 진지하게 투를 권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서 질문합니다

원과목은 정말 고였다 과학할거면 투과목런을 해라라는 분들이 있고,

투과목은 더고였다 그냥 우직하게 원과목하라는 분들이 있습니다. 대체 뭘 믿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1. 기출 안돌리면 원래 시간 부족한건가요?

1-1. 기출 돌리면 나아질까요?

2. 원과목 할바에 투과목 하라는게 진심으로 하는 소리인가요? (1컷~안정2 정도의 점수를 원합니다)

3. 투과목을 한다면 무슨 과목을 하는게 낫나요? (타임어택 최대한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4. 과탐 가산점은 과탐 하나만 선택해도 받을 수 있나요? (한과목정도는 사탐런 고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