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날 커하가 뜨긴 하는가' 에 대한 고찰
수능날 커하가 뜨긴 할까?
> 뜸. 실제로 봄. 걍 황당할 정도로 수능때 점수가 엄청 오른 케이스였고 그때 수능이 물수능도 아니었음.
그 사람이 나일 확률은?
> 재수학원에서 다 같이 수능을 쳐서 얼추 성적대 변화랑 수능성적을 아는데 평균 이상으로 친 경우는 좀 있어도
매달 치는 더프들 성적 다 합쳐서 수능이 젤 잘쳤던 사람은 진짜 100명에 한, 두명이었음.
수능날 커로가 더 빈번한가?
> 수능날이 더프들 다 합쳐서 젤 못쳤던 경우가 커하보다는 조금 더 많긴 했음. 그렇다고 엄청 많은것도 아니고. 그래도 나름 공부 많이 하는 상위권 집단이라서 그랬을 수도. 수능 전체보단 특정 과목에 대해서 커리어 로우를 찍은 경우는 좀 많았던 것 같다. 그 특정과목이 앞 교시 과목일 수록 수능 전반적인 타격이 크긴 했다.
커하를 뜬 사람의 비법은?
> 위에서 말한 수능때 점수가 떡상한 케이스가 상당히 가까운 사이었어서 많이 물어보기도 하고 이유를 찾아보려고 했음. 과외생들이나 주위 반수생들 한테 도움을 주려고. 근데 아무리 생각해 봐도 딱히 엄청 특별한게 없었음. 남들처럼 실모치고 오답하고 자고 공부했음. 자기도 그냥 그 시험에서 운대가 좀 잘 맞은것 같다고.
결론 : 평균 이상의 성적은 몰라도 커리어 하이, 점수 떡상이라는 우리가 꿈꾸는 수능날은 뭔가 준비해서 나오지는
않더라. 국어, 수학을 열심히 대비해서 커리어 로우만은 꼭 막자. 다들 수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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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만 안녕 3
언젠가는 돌아갈게 옯창할 자격 갖춘 나 되어 수능끝나고 돌아갈게 행복을 줄 수...
저는 모의고사 난이도에 비례해서 점수가 나오는듯 ㅋㅋㅋ 그래서 23수능은 박고 24는 뭐 나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