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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살 고민 1
홍익대 자율전공인데 컴퓨터공학과로 진로를 잡고 1학년 다니고 있는 23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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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야지 0
자야지 ㅃ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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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삼수할거같다는 글에 달린 댓글중에서 ‘삼수 부럽다’ 이런 댓글 좀 보엿던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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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경험해보지 못한 세상을 처음 접해봤을때인거같음 당연한말인거같긴한데 걍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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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좀요 수능전까지 3회분 기출 보고갈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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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오르비에서는 의뱃이 '흥행의 보증수표' 인 듯 3
의뱃 달 때랑 다른 뱃 달 때 글의 조회수부터 차이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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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고등학교 2학년? 대학샹활의 꽃 같은거 기대안햇는데도 너무너무개씹좆좆이라좆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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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모는 당연히 안 나올 거고 N제 시즌도 3월 쯤 돼야 나오던데, 재수생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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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35 다음으로 쉬운게 몇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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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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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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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ㄴ많을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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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유발의공간에살고잇으니존나자살머려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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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에서 0
1이든 그 이상이든 따낼려면 9평 응시자 수가 4만명도 안되던데 대충 1500등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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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틱 1
의 단검(sweet s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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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못생긴 이성과 키스 vs 이쁘거나 잘생긴 동성과 키스 뭐가 더 나음? 동성애자 제외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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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철에할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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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잡을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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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 관리 2
혹여 열심히 노력한 나의 결과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누군가의 기대에 부응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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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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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클 거 같음 내년부턴 과탐은 뭐 안락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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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1 0
신창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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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 -> 물리 필수 문과 -> 과별 맞는 사탐 필수/어문과 제2외 필수응시 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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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가 지수함수고 역함수가 gx인데 g(x)를 x축으로 a만큼, y축으로 b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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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는 둘 다 높x낮x이고 걍 4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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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형 과탐만큼 기괴한 사탐공대는 뭐냐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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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그대만을 생각했는걸~ 그런 너는뭐야 날 잊었던거야~ 내눈에선 눈물이흘러 배신감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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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원 알바있는 날이라 초등 고객분들께 돌려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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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강 신규강사 7
대성이나 메가 신규런칭한 사람들 아무리 늦어도 수능날에는 전부 공개되는거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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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 뿡뿡 0
레전드로 물리문제 싸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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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과탐들고 문과쓰래 그거애초에막았으면사탐공대뚫릴일도없음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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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현강 추천 0
지금 내년 수능대비로 시대 현강중에 강준호쌤이랑 김강민쌤 고민중인데,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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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능 직전 자작 수학 모의고사를 하나 배포합니다. 동아리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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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휴가가 10개도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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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를 하지..? 이과부심임..? 주변에서만 벌써 2~3명은 본거 같은데 5월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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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별곡이 까이는 이유가 머임? 양적으로 많다기보단 뭔말인지 못알아먹겟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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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 97 10모 96이지만 6모 78받은 씹허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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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2 1
올해는 화1 선택했고 내년에 뭘 할지 고민인데 솔직히 화2가 끌리긴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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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제발 0
제발국어1등급제발 제발영어3제발제발ㅈㅂㅈㅂㅈㅂㅈㅂㅈㅂㅈ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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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중하위권 다 빠져나가서 중상위권~최상위권만 남은 마당에 9모 1컷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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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제발제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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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것들 적어주세요. 적어놓으면 기억에 남아서 실수가 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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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수능보는데 사탐은 진짜 꼭 1등급 받아야되거든요 최소 2는 받아야되는데 넷중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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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감 연계 시크릿 모아둔거 있다하는데 이감 몇회차에 들어있나요?? 이감 파이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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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ㅋㅋ 진짜 수능 냄새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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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선택 때 1선택이랑 같이 작성해도 무관한가요? 물리는 가채점 못할거같고 지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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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교육 풀매수.를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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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찾아봐도 안보임 ㅠㅠ 콴다찍어서 나온거보면 어디 기출은 맞는거같은데 모르겟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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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듣기 다 맞을 수 있고, 18~20번이랑 25~28 43~45는 맞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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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자 6
행복하자.우리
독해 할 때 문제 없으면 ㄱㅊ
그냥 공부한 만큼만 가져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평소 독해할 때 일반적으로 접하는, 다시 말해 내가 늘 봐오던 '눈에 익는 구조'에서는 큰 문제가 없겠지만
구조적으로 복잡해진다거나, 동일한 형태를 보고 여러 경우의 수를 판단하거나 할 때는 문제가 생길 겁니다. 또, 문법적으로 깊은 이해를 동반해야만 정확한 해석이 가능한 난해한 문장들도 충분히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사구'를 목적어로 가질 수 있는 전치사가 존재한다거나 하는 것이 그런 예시입니다.
예를 들어 v-ing만 하더라도 크게
① 동명사, ② 현재분사 라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고
동명사의 경우 기본용법, 용도용법, 순수명사화로 세 가지 용법이 쪼개지는 데다가,
현재분사의 경우에도 현재분사, 주격관계대명사&be동사의 생략으로 인한 후치수식 의심, 분사구문 등 여러 경우의 수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밖에도 v-ing형(분사형) 전치사도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많은 분들이 'that'을 예시로 드시지요.
that만 하더라도
① 지시사 that
② 접속사 that
③ 관계사 that이라는 세 가지 선택지가 있고,
지시사 that은 그 안에서 각각 지시대명사, 지시형용사, 지시부사라는 세 선택지가,
접속사 that 역시 그 안에서 명사절 접속사 that, 부사절 접속사 that이라는 선택지가,
관계사 that 역시 그 안에서 관계대명사, 관계부사 that이라는 선택지가 있으며
그 밖에 동격의 that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심지어 it ~ that 구문이나 가주어 진주어 구문, so[such] ~ that 구문 등도 있지요. (물론 it ~ that 구문은 관계사 that이고, 가주어 진주어 구문은 명사절 접속사 that, so[such] ~ that 구문은 부사절 접속사 that이나 문법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이들 역시도 결국 새로운 선택지로 다가온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표현들을 마주쳤을 때는 단순히 맥락만 가지고 판단&구분하는 것이 아닌, 각 문법개념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각 개념의 특성(사용조건)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복잡한 문장, 어려운 문장으로 갈수록 정확한 해석을 위해서는 구조적인 연습(=소위 말하는 눈 기르는 훈련)도 너무나 중요하지만 각 문법 자체의 개념을 정확히 아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해집니다.
다만 문법을 깊이 파서 독해의 정확성을 최대한 높이는 것과 그럴 시간에 문법은 적당히만 공부한 후 구문독해&문풀양치기를 통해 실전적인 감각을 끌어올리는 것, 둘 중 어느 쪽이 더 나은 선택이 될지는 학습자의 입장과 상황, 목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