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정시러 시발점 끝내고 뭐할까요
추석 연휴 내로 시발점 미적분까지 끝날거 같은데 그후 뭐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수1 수2는 시발점+ 어삼쉬사 했고요, 미적도 어삼쉬사 병행중입니다. 아직 이것밖에 안했습니다.
현재 실력은 앵간한 학평 모의고사 다 1뜹니다. 고3 3월 학평까지만 해봤고요, 22학년도 3월 학평 미적 92점이고 그 외에 친 학평도 다 1떴습니다. 생각보다 수학에 재능이 꽤 있는거 같아 최대한 빨리 수학 안정100점 띄우고 싶습니다.
올해 11월에 러셀 모의수능 치러 갈 예정인데, 수학은 백분위 98위로 떴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생각으로는 한완수를 할까 고민중입니다. 시발점으로 인강듣다 보니 수학 인강듣는시간이 너무 아깝게 느껴집니다. 아무래도 학교에서는 야자때밖에 인강을 듣지 못해서 인강을 최대한 안 듣는 방향으로 가고싶어 한완수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다만 궁금한 것이 뉴런이나 한완수가 어떤 포지션을 맡고 있고 사람들이 왜 하는지가 궁금합니다. 특히 한완수는 개념책에 가깝다고 생갇하는데 시발점이랑 다른게 무엇인지도 궁금합니다.
모의수능 치기 전까지 두달동안 최대한 열심히 해볼 생각입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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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런은 수학 잘나오는 친구들이 들으면 금상첨화인 느낌인것 같아요
여러가지 실전개념이나 팁같은거 알려주시고 평가원 교육청 사관기출에 적용하고
시냅스로 개념 내걸로 만드는 느낌인데 진짜 아는만큼 보이고 실제로도 많이 써먹었어서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았어요
가출 아직 안보셨으면 저라면 뉴런+기출(수분감이나 마플같은) 병행할것 같네요
저도 뉴런 참 좋은거 같은데 단점이 제가 야자시간에만 인강을 들을 수 있어서.. ㅜㅜ 시발점 인강 들을때는 국어를 수업중에 자습으로 풀었거든요.. 그러다 보니 시끄러운 환경에서 국어를 풀어서 잘 안풀리기도 해서 일부러 국어를 야자때 풀고 수학을 수업시간에 자습하자라고 생각해서 자습서인 한완수를 고려하고 있거든요.. 아무래도 환경 때문에.. 이런 불편을 감수하고 할만큼 뉴런이 좋은가요? 말로만 뉴런뉴런 들어보아서 얼마나 좋은지를 잘 모르겠네요..
음 수업시간에 인강 듣는게 안되면 어쩔수 없네요..
맘같아선 이번 추석연휴 기간동안 한번 들어보고 직접 결정하시라고 하고 싶은데..
야자시간 그래도 4시간은 되지 않나요?
국어 풀고 남는시간에 하는 건 어떤가요?
시간이 허락치 않으면 주말에라도..
불편을 감수하고 할만큼 좋냐는 질문에는 개인적인 차이가 있으므로 대답을 해드릴 순 없지만 수1 수2 미적 다 들었던 제 입장으로서는 후회가 남는 시간은 전혀 없었습니다.
뭐 만약 듣게되신다면 시냅스나 기출문제를 수업시간에 푸셔도 될것같구요
정 안될것 같으시면 아직 고1이시고 시간은 조금 더 남았으니 방학때라도 들어보세요
음.. 만약에 뉴런을 하게 된다면 12월 내로는 끝내고 싶은데 수1 수2 미적 각각 한달 잡고 하루에 한시간 반 정도 인강 듣는다 하면 끝낼 수 있을까요
시냅스랑 기출 병행하는시간 제외 순수 인강듣는 시간만 한시간 반이라고 가정하면 매일 들었을 때 수1 수2는 아마 한달에서 한달 조금 안걸릴거고..
미적은 한달 조금 넘게 걸릴듯 하네요 하루도 안빠지고 전부 성실히 했다는 가정하에
알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