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오랜만에 손편지 받아봄
독서실에서 맨날 혼자 공부하다 저녁에 햄버거 땡겨서 크라이치즈버거 먹으러 감
여기 검색해서 처음 와봤는데 매장에 인턴(?)님이 수능 100일 남았다고 편지나눠주더라..
안그래도 경찰대 1차 망한거같고 내일 수능 100일이라니 싱숭생숭했는데 편지읽고 괜히 눈물날뻔
나같은 오르비언 또 있을까해서 힘내보라고 공유함
가격도 괜찮고 독서실이랑 가까워서 가끔 가려고
음식 사진을 안찍어왔네 아무튼 맛있음 ㅊㅊ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따숩다...ㅠ
글씨체 개이쁘시네ㄷㄷ
ㅇㅈ 필력도 좋으심
힝ㅠ 나도 경찰대 1차 망해서 우울했는데 힐링되네..
수능 잘보면 됨ㅠ 화이팅입니다ㅠ
ㅅ벌 뭔 저런 천사가 다있노
ㅋ ㅋ ㅋ ㅋ ㅋ표현좀 살살
ㅋ ㅋ ㅋ ㅋ 아 진짜
훈훈한 소식 보니까 화가나네요
화는 왜..
만에 하나 의도를 가지고 낚는거라면 슬플것 같다. 공돈이 없듯이 댓가가 따를지도. 세상엔 뭔 목적으로 접근하는 놈들이 많아서..나같은 경우는 에이즈 걸린 게이가 친구 먹자고 왔던게 기억나서. 사기도 치고, 뭔 스타트업한다고 지인들 돈 끌어모아 한탕 하고 숨었던놈들도 기억나고..하여간 나이먹으니 좋은의도보다는 뭔 꿍꿍일까 하는게 더 비참하구나.
좋은 점만 보려 하고 있습니다...ㅎ
글씨 예쁘다..
해린이 더예쁨
ㄹㅇㅋㅋ
편지로 울려서 크라이치즈버거였네 ㄷㄷ
그런뜻이ㄷㄷ
제발 담에 만났을때 여자가 "도를 믿으세요?"라고 물어봤음 좋겠다
이건 왜죠
역시 연대생 7ㅐ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