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첫 저출생수석비서관에 '쌍둥이 워킹맘' 유혜미 교수 내정
2024-07-25 16:19:48 원문 2024-07-25 11:09 조회수 3,599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저출생수석비서관에 유혜미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를 내정한 것으로 25일 전해졌다.
여권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이르면 이날 오후 이 같은 내용으로 인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유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로체스터대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뉴욕주립대(Buffalo)에서 경제학 조교수를 지냈으며 2017년부터 한양대에서 근무 중이다.
거시경제, 금융, 통화정책, 부동산경제, 노동시장, 재정 분야 등을 연구해 왔으며 언론을 통해 저출생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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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이 '워킹맘'을 중심으로 후보를 물색하라는 지시에 따라 대통령실은 저출생 문제에 깊이 공감하면서도 차관급인 수석비서관직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는 인물을 찾았다.
유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로체스터대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뉴욕주립대(Buffalo)에서 경제학 조교수를 지냈으며 2017년부터 한양대에서 근무 중이다.
유 교수와 남편인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사이에는 초등학생 쌍둥이 자녀가 있다.
현재 유 교수는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산하 '포용금융으로 다가서기' 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