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육군사관학교 합격생 문답!
안녕하세요!
오늘은 육군사관학교를 준비하는 친구들을 위해 합격생 문답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저도 잘 모르는 분야라 정리하기 힘들었지만, 열심히 써봤어요.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좋아요는 컨텐츠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지원 계기
육사 홍보 영상을 보고 멋있어 보여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입시 과정
1차 시험: 국어, 영어, 수학
2차 시험: 체력 검사, 면접
수능: 우선선발이 되지 않으면 수능 응시
결과 발표
도움되는 교과목
국어, 영어, 수학 중 특정 과목을 잘하면 좋지만, 현저히 성적이 낮은 과목이 없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특히 수학을 포기하지 마세요!
재수, 삼수
재수, 삼수생이 많습니다. 나이에 대해 걱정하지 말고 지원하세요.
체력 키우기
다이어트, 체대 입시 준비, 저녁에 달리기와 줄넘기, 턱걸이 등을 추천합니다. 특히 체대 입시는 정확한 자세를 배우기 때문에 도움이 됩니다. 부정확한 자세로 제자리멀리뛰기나 10m 달리기를 연습하다가 무릎을 다칠 수 있습니다.
입시 중 어려운 시기 극복
6월 모의고사 성적이 낮았지만, 그때부터 잠자기 전까지 공부만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직전에 성적이 나오지 않더라도 포기하지 마세요.
조언
크게 체력이 약하거나 몸이 약하지 않다면 체력 검정은 1차 시험 후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1차 시험에서 떨어지면 모든 것이 끝나므로 1차 시험 성적에 집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우선선발에 확신을 가지지 마십시오. 1차, 2차 준비하다 보면 수능에 신경을 못 쓸 수 있는데, 면접이 끝난 후 약 3일 정도 쉰 뒤 다시 수능 준비에 매진하시길 당부드립니다. 수능까지 각오하고 준비하세요.
1차 시험 분위기
생각보다 허수가 많습니다. 국어 시험 전에 뉴런을 보고 있는 사람도 있었고, 영어를 풀다가 자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복도에서 답 맞춰보는 사람들도 있는데 무시하세요.
2차 시험 분위기 (대기 중)
대기 시간이 꽤 깁니다. 기다리면서 충분히 스트레칭하고 목을 풀어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지원자들끼리 인사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니 너무 굳이 긴장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부분 머리를 짧게 자르고 오며, 면접 복장은 정장이 많습니다.
면접
방을 6개 정도 들어갔던 것 같습니다. 생기부, 외적 자세, 주제에 대해 생각 말하기 등을 시켰습니다. (면접은 제가 면접관이 아니라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체력검정
여기에도 허수가 있습니다. 그냥 최선을 다하면 되지만 현장 버프를 기대하지는 마세요.
여기까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모두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내년에 메디컬 가려면 과탐해야하나요
-
빡모 3-1 0
6,9모 2등급 서바 70점대 나오는데 ,,, 빡모 난 어려운데 다들 쉽다하네 뭐지
-
일단나부터ㅋㅋ
-
2년차 약사님의 수능 생명과학2 손풀이입니다. 약간의 해설 첨부하셨습니다. 블로그...
-
아 이 나이먹고 오르비 눈팅에 맛 들리면 안 되는데... 20학번 경영학과생인데...
-
과장 하나도 안 보태고 애미 애비한테 사랑 못 받고 자란 음침한 새끼들인 게 티가...
-
2~3시에 자고 6시반에 기상으로 반년째 살고있는데 이러면 안되나요..?...
-
진짜 신기한게 0
수능공부 할때는 오르비 자주 보게되는데 수능 끝나고 원서접수 시즌 넘어서 1-2월쯤...
-
잠깐 죽을까 생각해 봐도 억울해서 안 되겠다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았다 두렵다 이건 아무것도 아니겠지
-
님들 저 수학 6등급 맞는 완전 쌩노베이스인데 수능날 4등급은 맞고 싶어서…....
-
인강실모는 강x시즌 12 양모 시즌1 꿀모 시즌1 빡모 시즌 12 일부회차 해모...
-
난이도 어떠셨나요?
-
나는 자퇴를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음 사유를 보면 너무 숨막혀서, 자유롭게 지내고...
-
독서 독해도 제대로 못하는데 ebs를 하는 게 맞나.. 2
독해가 안 되니까 ebs라도 챙겨야 하나ㅜㅜ
-
ㄹㅇ임
-
수학 탐구만 공부하고 나머지는 수능날 기운에 맡길듯 그게 효율적일수 잇음
-
살면서 수특을 안풀어봄
-
최저때문에 이제 급하게 공부 시작합니다 목표는 국어 3 영어3 생윤1 이구요...
-
쿠팡에서 산게 30초안에 지워져서 잘 안 지워지는걸로요
-
앤드류 테이트 2
알아요? 친구들이 나한테 사상이 코리안 엔드류 테이트라는데 난 몰랐음 찾아보니까...
-
이 시 빨 럼 5
지름을 반지름으로 봤어
-
그게 제 선물이래요 생일은 이미 지난 지 오래인데. 너무 고마워서 엄청나게 예뻐해주고 싶어요
-
질받 3
ㅇㅇ
-
복학하면 정상적인 사회생활과 청춘라잎을 할 수 있을까요... 사실 언제 복학할지도 모름 잇힝
-
ㅠㅠ
-
윤석열, 이주호, 가족 탓하고 배경 탓하게 되고 ㅅㅂ 생각해 보면 다 개인의 무능인데
-
반수생 성적 변화 18
우하향 중
-
지금 친구한테 나 우울하다고 외롭다고 전화해서 하소연하는것보단 이 감정도 시간이...
-
쪽지하려고보니까 1
알코올의흔적이
-
생윤 질문 4
칸트와 레오폴드는 인간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자연과 관련해서도 인간의 의무가...
-
나만 ㅈㄴ술술 읽힘? 오르비라는 커뮤를 하다보니 ㅋㅋ
-
수능치고싶다 17
수능치고싶어어
-
ㅋㅋㅋㅋㅋ 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작년에 먹어야지먹어야지하다가 못먹었는데
-
9덮이고 나발이고 이게 1등이다ㅅㅂㅋㅋㅋㅋㅋ
-
나는 영어 모고 최근에 본 더프 작년 7월 더픈가..? 장문 뒷장이 개 슬펐던 걸로...
-
수능 확통 5만 나오면 되는데 어삼쉽사만 풀고가도 될까요? 6
최저러라 수능때 확통 5만 나오면 됩니다. 한 50점은 맞아야 5등급 안정권이던데...
-
문과로 전향한 과탐 3등급이과생(전)입니다.. 2026 수능 칠 예정이고요 생윤...
-
https://orbi.kr/00069406014 모든것이 존재함을 증명했다고요
-
9덮 6
-
ㅈㄱㄴ
-
생명진짜 머해야할지 몰겟어여 6모2등급 9모 1등급인데 가계도 한개찍맞해서… 진짜...
-
저능 이슈
-
돈이없진않은데 누군가 선물주면 좋겠어요
-
수학 잘하고싶다 0
ㄹㅇ ㅜㅜㅜㅜ 1년했는데 이건좀 수학 안올랐다는 사람이 나일줄은 진짜 몰랐어......
-
생윤황님들 7
칸트는 구체적인 삶의 모습이 도덕판단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거 맞는 선지 아닌가요……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