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인문수리, 어느 수준일까?
논술러의 워너비는 연대생이겠죠.
그럼에도 수리논술이 걱정돼서 머뭇거리는 친구들이 꽤 있네요.
연대는 인문계 전체가 동일문항이라,
어느 학과를 지원하든 4문제 중 마지막 문제인 수리논술을 풀어야 하거든요
그럼 실제로 연세대 인문계에 출제되는 수리논술의 난이도는 어느 정도일까요?
최강논술 임호일Pro입니다.
바로 작년 문제(2024학년도) 보시죠.
네, 함수 최댓값 구하는 문제입니다.
5분 이내에 풀 수 있는 문제였죠.
해설도 함께..
거창한 해설이 민망할 정도입니다.
5등급 초반 정도면 충분히 해결 가능한 문제였죠.
그럼 재작년 문제(2023학년도)는 어떨까요?
2021~2030을 대입하면 결국 1~10까지 등차수열의 합 공식만 암기하면
바로 답이 나오는 문제였습니다.
해설도 함께..
해설도 간결하죠.
이건 4등급 초반 정도면 충분히 해결 가능한 문제였죠.
결국, 연세대 인문계 수리논술은 수학 최상위 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논제가 아니랍니다.
수학을 포기한 아이들을 걸러내기 위한 논제이지요.
끝으로, 연세대는 참 훌륭해요.
문이과 통합 전에는 주로 확통을 출제했고,
통합 후에는 취지에 맞게 공통수학에서만 출제하고 있으니까요.
여전히 확통에 집착하는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와는 달리,
선택과 무관하게 모두가 지원 가능한 대학입니다.
아, 수리가 이렇게 쉽다면?
수리는 만점 받아야 합니다.
결국 당락을 가르는 건 인문논술이지요.
아, 참고로 저는 수업시간에 인문+수리,
모든 문제를 제가 직접 풀어줍니다 :)
[최강논술×오르비] 수강신청은 요기로,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462/l
[임호일Pro]의 전체시간표와 입시전략은 요기를 참고하세요.
https://youtu.be/X7UE2SAWy8k?si=eet_CJNAI2WAxls0
그럼 모두의 건승을 빕니다.
- 최강논술 임호일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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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사회계열 논술 희망하는데 확통 노베입니다 ㅠ 어느수준까지 공부해야할까요?
경희는 공통이나 확통에서 나와요~
수능 기준 3등급 정도는 필요하구요
경한은 다음 글에 상세히 올려드릴게요~^^
수리가 생각보다 엄청 쉽게나오네..
네, 연대는 수리논술은 만점 필수고, 당락은 인문논술이 가르는 방식이랍니다~^^
뭣..
공통,확통만 필요한 인문수리중에 어려운곳있나요? 건대제외
한양대 상경 수리도 최소 2등급입니다.
거의 확통이구요~
건대, 한대 빼고는 다 무난합니다~^^
인문논술 지금부터 시작해도 괜찮은가요?
또, 국어 잘하면 인문논술 유리할까요?
논술과 국어의 관계는 그리 크지 않아요.
논술 지문이 비문학과 겹치기에 무관하지는 않지만, 대학에서도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이유 자체를 '수능으로 평가할 수 없는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서라고 밝히거든요~
따라서, 수능 국어 등급과 무관하게 논술은 도전 가능하답니다~^^
22년도 맥스함수같은 난이도 높은 수리문제가 출제될 경우에도 수리는 만점을 받아야만 합격 가능하나요? 수리에서 감점이 되더라도, 인문에서 메꿀 경우 합격할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맥스함수를 기억하는 분이 계셨군요ㅎㅎ
22학년도 논제는 어렵다기보다는 낯선 논제에 가까웠어요.
물론 체감 난이도는 상당히 높았구요.
그런 정도의 논제라면 수리 만점이 아니어도 충분히 인문논술로 커버가 가능했지요.
다만, 연대가 22학년도 이전에도, 이후에도 지극히 평이한 논제를 출제했음을 고려한다면, 특히 문과 수리 성취도가 매년 빠른 속도로 낮아짐을 고려한다면, 그런 정도의 난이도를 지닌 수리논제가 다시 출제될 가능성은 상당히 낮아보입니다~^^
max(a, b)
개인적으로 역대 연대 수리 기출 중 손꼽을 정도로 훌륭한 문제였다고 생각해요.
쓸데없이 복잡하고 어렵다기보다는, 함수(수를 변환하는 박스)의 본질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평가하는 논제였으니까요.
건대 상경 수리논술은 수능 몇 등급 수준이어야 할까요? 연대와 달리 건대 상경은 인문보다 수리논술로 합격이 좌우되나요
연대는 수리가 25점, 건대는 60점입니다.
건대는 인문, 수리 모두 학교 레벨에 비해 너무 어려워요.
건대 수리는 최소 3등급.
통상 2등급은 돼야 승산이 있다고 봅니다~^^
지금부터 해도 연논 가능할까요?
통계적으로 합격률이 학습기간에 비례함은 불변의 진리입니다.
다만, 늦게 시작한 만큼 남은 7~10월까지 밀도있고 체계적으로 대비한다면 연논도 충분히 도전해볼만합니다.
결국 중요한 건 양보다 질이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