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하나는 무너져야”… 의대생 학부모회 또 막말 논란
2024-06-24 14:02:52 원문 2024-06-24 09:39 조회수 3,086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대한 의료계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의대생 학부모들 사이에서 “최소한 병원 하나라도 무너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4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대생 학부모 모임’이라는 이름의 온라인 카페에는 지난 20일 이 같은 내용의 A씨 글이 게재됐다. 이 카페는 의대생 학부모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로, 의대 학생증이나 의사 면허증을 인증해야 정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A씨는 글에서 “아이들이 버리는 시간이 아깝나. 손해 본 시간을 보상 못 받고 평생을 의료노예로 살겠다고 숙이고 돌아갈 수 없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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