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고도 험한 글로컬…충북대-교통대 통합 학교, 너의 이름은?

2024-06-21 09:53:32  원문 2024-06-20 16:48  조회수 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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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통합 대학 출범을 목표인 충북대와 국립한국교통대(교통대)의 협상이 진통을 겪고 있다. 이달 말이 시한인 통합신청서 제출이 초읽기에 들어갔지만 통합 대학 교명, 학과 통폐합 문제에서 이견이 여전하다.

통합된 학교 이름부터 여전히 평행선이다. 두 대학은 20일 “지난 18일 교명선정위원회에 새로운 교명 후보 2개씩을 선정해 제출한 상태”라며 “24일 각 대학이 최종 후보 1개씩을 선정한 다음 기존 교명(충북대, 국립한국교통대)을 포함해 후보 4개를 교육부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교명을 결선에 올려놓고,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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