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악의 출제"…수능 6월 모평 '영어 난도' 불만 폭주
2024-06-07 17:50:48 원문 2024-06-07 16:19 조회수 15,285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의과대학 증원 확정 이후 처음으로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의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 마감 기한인 7일 시험 난도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는 의견이 폭주하고 있다.
이번 6월 모의평가에 대해 국어와 수학, 영어 과목 모두 까다로워 '불수능'으로 불린 지난해 수능 못지않았다는 평가가 많았는데, 이의신청 게시판에도 영어 영역을 중심으로 관련 의견이 쏟아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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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그정둔가
원래 제목이 자극적이면 좋잖아요
그정도긴함
쓰레기임
올해 보시나요?
교육청이랑 비교하면요?
평가원 전문가 ㅠㅠ
님 예전에도 많이 보였는데
올해부터 출제진 교사랑 교수중에 랜덤추첨해서 출제해요 운나쁘면 출제진 전원 교사가능. 6,9,수능 전부 이런식이라 이제 6모 9모 기준으로 수능 대비하는것도 어려워요.
ㄹㅇ
여보세요!!
이거 보세요오오!!!
거 현역들 최저좀 맞추게 영어는 쉽게 좀 갑시다
솔직히 이게 맞음
대학 심사위원인 교수가 출제해야지 교사는 개념문제 컨셉이나 검증하기 정도로 지정해주고 이게 뭐람... 현 반수생인데 대학 교수님들 공학수학 출제한거 보면 같은 개념인데도 작년 수능 보다 풀이가 깔끔하다. 타임어택을 있게 만들어야지
교사 출제 장점: 교수보다 능지 낮음
단점: 교수보다 능지 낮음
교수보다 능지 낮은게 장점이 될 수있나 ㅈㄴ 웃기넼ㅋㅋㅋㅋ
메디컬 가려는 n수 변별하려면 영어라도 어렵게 내야한다는 판단인듯합니다
근데 왜 굳이 절평인 영어가지고 변별을 하려고 함? 국수가지고 하면 될걸... 의대증원 때문이라 치면 의대 노리는 사람들 대다수가 과탐 응시할텐데 과탐가지고 변별해도 될 것 같고.
국수로 하기엔 리스크가 큰 이유가 어렵게 내도 n수는 잘 맞출수있는 반면에 현역은 좀만 어렵게내도 썰리기가 쉽잖아요,글고 최상위권은 변하지 않겠죠 어려워지면 그만큼 등급컷은 내려가니까,영어는 절대평가고 방심하기 쉬운 과목이라 아무래도 변별하기 용이 하지 않을까라는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져는 변별을 하려면 절대평가보다는 상대평가로 하는게 더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절대평가는 등급간 간격이 10점이고 표준점수와 백분위도 산정이 안되기 때문에 변별을 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특히 표점 1점에도 민감한 극상위권 변별에는 더더욱 이러한 단점이 부각될 것이고요.
애초에 현역과 N수의 실력차이는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런데 만약 평소 영어 3등급 맞던 현역이 수능날 운좋게 찍은게 많이 맞아서 80점이 나오고, 고정 1이던 n수생이 갑작스런 불영어로 인해 89점이 나와서 둘이 같은 2등급을 받아버린다면 이건 이거대로 불공정한 것 아닙니까?(상대평가 과목은 같은 등급이더라도 문열고 들어가는것과 문닫고 들어가는것에는 표준점수와 백분위 차이가 나지만 절대평가인 영어는 이 둘을 완전 동일하게 취급하는 거잖아요)
정시에서도 절대평가 과목 특성을 반영하여 국수보다는 영어의 비중이 많이 낮기 때문에 영어로 변별한 것이 정시에서 그렇게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수시에서도 문제가 발생하는게 많은 수시 지원자들은 영어로 수능최저를 맞추는 전략을 씁니다. 영어는 다른 여타 과목과 다르게 N수생이 내 등급에 미치는 영향이 전혀 없거든요. 그런데 수능에서 이렇게 불영어를 내버린다면 결국 수시 최저를 충족하지 못한 학생들이 수시에서 대거 탈락할 것이고, 이로 인해 N수생은 더 늘어날 것입니다.
메디컬이라면 충분히 얘기가 달라지지 않을까요?메디컬은 한문제차라도 합불 갈리는게 심한데 n수생이 거의1/5인 시험에서 상대평가 과목으로만 별변하는데는 무리가 있겠죠.특정 상대평가과목을 어렵게 낸다했을때 시험에서 더 좋은 점수를 받는 부류는 n수라봅니다.n수생이 대부분의 현역들보다 국수탐에서 더 잘하는건 사실이니까요.하지만 영어에서는 그갭이 크지 않을거라 봅니다.대부분의 학생들이 영어보다는 국수탐에 더 신경을 많이 쓸테니까요.그러니 n수의 영향이 크지 않으며 n수를 변별할수있는 과목으로는 영어가 젤 적합하지 않나싶네요.그리고 이번 모고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시험이 1등급이 2퍼센트에 못미친다고 소식이 들려오는데 이시험에서 현역이고n수고 잘하는학생이건 못하는학생이건 대부분 썰렸죠.이렇게 낸다고 했을때 당연히 문제가 있을수 있겠지만 난이도를 살짝 조절한다면 충분히 변별에 용이한 과목이 되지않을까요?의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대부분1등급을 목표로하겠죠 의대지원자는 대부분 모든과목의 성적이 극상위권일테고 영어또한 중요할텐데 여기서 영어가 1등급인학생과2등급인학생의 경쟁력은 확연히 차이나지 않을까요?그리고 영어 절대평가가 1등급비율을 4~5퍼센트로 맞춰야하는게 의무는 아닐테니까요.그리고 수능최저를 영어로 맞추려는 학생이 많다고 하셨는데 그건 어디까지나 자신의 선택 아닐까요?선택과 집중은 결국 자신의 판단하에 나오겠죠.전체 과목을 고려했을때 자신이 잘하거나 수능에서 등급을 잘 받는데 유리한과목을 선택하겠죠.지금까지는 영어가 그에 부합했을수도 있겠지만 여전히 계속 꼭 그래야만 하는것은 아닐테니까요.그러니 영어를 어렵게 내면 재수생이 더 많아질수 있다는주장에는 한계가 있다 봅니다.영어는 절대평가라 n수의 영향도 거의 없다시피하니 자신의 능력껏 시험을 볼수있는 과목이 되지않을까 싶네요.따라서 저는 영어가 올해 큰 변수로 작용할수있는 과목이라 생각합니다!
영어를 학생들이 소홀이 하는 경향이 있던 없던 간에 애초에 절대평가로 변별을 하려는 것 자체가 잘못된 생각입니다. 메디컬이면 얘기가 달라진다고 하셨는데 아시다시피 메디컬을 지망하는 극상위권들은 틀린 개수의 문제와 점수가 같아도 선택한 과목의 차이 때문에 합불이 갈릴 정도로 1, 2점 차이에 민감한데 10점 간격으로 러프하게 묶어서 같은 등급을 부여해 버리는 영어로 뭘 어떻게 극상위권 변별을 한다는건지 도저히 납득이 안되네요. 절대평가의 시행 목적은 학생들 줄세우고 변별하는게 아니라 일정 성취 기준에 도달했냐 못했냐를 평가하는겁니다. 변별하라고 있는건 상대평가 과목들이에요. 멀쩡한 상대평가 과목은 평이하게 내고 절대평가를 핵불로 조지는게 변별에 있어서 어떤 이로운 점이 있나요? 원점수 91 92 93 94 95 96 97 98 100 얘들을 전부 다 같은 1등급으로 처리해 버리는데 얘들을 어떻게 변별할겁니까? 관련된 선례가 있는데 2008학년도 수능에서 전과목 등급제를 실시하여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제외시키고 등급만으로 학생들의 성적을 처리했습니다. 이 결과 수능 전 영역 1등급(사실상 수능 만점)이 644명 나왔고, 결국 다음해 바로 폐지되었습니다. 물론 상대평가이기는 했지만 등급만으로 처리하는건 변별에 실패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렇다고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반영하면 이건 더이상 절대평가가 아니죠. 결국 영어를 상대평가로 되돌리지 않는 한 영어로 변별을 하는건 불가능하다는 말입니다.
개인의 생각일뿐이니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는 마세요!
명확하고 객관적인 답안이 존재하는 부분에서 개인의 생각이 뭐가 중요한건지 모르겠습니다. 1+2=3인데 "아니야 1+2는 4야 근데 내 개인적인 생각이니까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는 마!" 라고 하는 사람을 보면 무슨 생각이 드시나요?
이거 가지고 싸우자는게 아니자나요.걍 그러려니하고 넘기세요.제가 그쪽한테 피해준건 없는거같은데
과탐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어려워지면 등급컷 내려갈테고 상위권은 바뀌지 않을거 같다고 봅니다
3모 5모는 눈에 읽히고 풀리는데도 망했다면 이번엔 안 읽히면서 풀리지도 않고 망함
교사가 문제 만드는거 부터가 시행되면 안되는건데 이걸 하고 있네
아직도 shoot가 풀이라는 걸 각주를 왜 안 줬는 지 이해가 안 됩니다
평가원 에서 변별력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는걸 인지하고 있다는 방증. 올해도 불수능이다